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콜레스테롤 어떻게 해서 낮아지셨을까요?(주부입니다..ㅠ.ㅠ)
신랑한테 엄청 욕먹고 몸관리 않한다고요..
혹시 저처럼 여자분들 콜레스테롤 관리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1. 에궁...
'11.1.6 7:26 PM (125.182.xxx.42)그거 음식조절과 생활습관만 조금 고치면 금방 괜찮아져요.
설탕.그외 기름진 고기 순대 다 끊고, 일찍자고 싱싱한 야채먹고, 걷기해서 땀좀 흘리면,,,금방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살!을 적정수준으로 빼면 괜찮아져요.
338까지가서 약 써서 내리고 운동하고 땀흘리면서 먹는거 조심 했더니 154까지 떨어졌네요.
나중에 약도 사흘에 한개 먹을까 말까...잘 안먹었습니다.
혹시 원글님 감기걸린거처럼 몸 아프지 않아요. 그리고 졸려서 기운없구요.2. 저는
'11.1.6 7:29 PM (114.108.xxx.249)체중은 정상이신가요??ㅎㅎ
저도 체중 5킬로 정도 늘고 나니 콜레스테롤 280쯤 나오더군요.
5킬로 감량하니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운동은 유산소 운동하심 되구요.
등산이 젤 좋았구요.
무슨 운동이건 숨이 찰 정도로 해야 좋구요.
식사는 동물성 지방섭취도 줄여야 하지만 탄수화물과 과일섭취도 줄여야 해요.
그리고 오메가 3 먹구요.
저런것 다 해도 낮아지지 않는
체질적으로 높은 사람도 있긴 하더라구요...3. 섬유질
'11.1.6 7:30 PM (203.238.xxx.67)원칙은요
1.저지방, 저탄수화물, 고단백. 특히 저녁에 밥.빵.면.떡 드시지 마세요. 두부 콩.현미 많이 드세요
과자는 절대 금지입니다.
2. 오메가3 풍부한 등푸른 생선, 견과류 등에서 지방 섭취하고 단백질 역시 생선을 통해 섭취하세요. 고기는 드시되 수육처럼 삶거나 쪄서 조금씩 드세요.
3. 섬유질이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도움 됩니다. 채소 많이 드시구요 특히 버섯이 아주 효과가 좋대요. 새송이버섯. 섬유질 짱입니다.
4. 차. 물 많이 드시고 운동하세요.
※ 총콜레스테롤 수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HDL(고밀도) LDL(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입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높게,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낮게 유지하세요.
오늘(1월6일) 조선일보에 98세에 팔팔하게 사는 할아버지 기사가 나왔던데요, 그분 HDL 콜레스테롤을 높게 잘 유지하신대요. 참고하세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06/2011010600078.html4. ..
'11.1.6 8:17 PM (175.113.xxx.43)hdl이 60이상
ldl은 130미만
고로 hdl은 수치가낮고 ldl은 높은것 아닌가요?
헷갈려요. 저는 hdl은65, ldl은122인데 정상이라네요.5. HDL
'11.1.6 8:22 PM (203.238.xxx.67)정상인데요 HDL은 높을수록 좋아요. HDL 높이고 LDL은 더 낮추시면 좋겠네요.
6. Anonymous
'11.1.6 8:24 PM (221.151.xxx.168)작년에 외국에 있을때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이 약간 높게 나왔었어요.
어찌해야 하냐고 그때 의사샘께 물어봤더니 당연 동물성 단백질 줄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때 헬쓰장에 다니면서 운동하면서 근육 좀 만들어 보겠다고 일부러 일주일에 세번은 단백질을 열심히 먹어주셨더니만 ㅠㅠ
그게 제가 그때까지 알고 있던 고기나 계란같은 유제품으로만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는게 아니더군요.
저는 주로 생선을 먹었더랬는데 오메가 3 땜에 연어 스테이크, 연어 파스타를 주로 먹었거든요.
연어가 콜레스테롤이 아주 많아요.(오징어, 새우류, 장어 등등도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음).
암튼 그이후로 단백질은 식물성으로만 먹기 시작해서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7. ..
'11.1.6 11:25 PM (121.168.xxx.108)제동생 고도비만이었는데요.. 2달동안 아침에 가까운 곳까지 2시간씩 거의 하루도 안빼고
걷기만 했어요. 2달동안 9kg정도 빠졌고요. 콜레스테롤 270정도 나오던거 정상으로 돌아왔고
중성지방 180이었던게 88로 내려갔어요. 위염있어서 두달동안 고기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 못먹고..그것도 아주조금요. 끼니마다 밥은 반공기씩 소식하더라구요. 반찬은 채소
위주로요. 식습관과 운동만이 살길같아요.8. ...
'11.1.6 11:55 PM (110.11.xxx.73)저도 얼마전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요. (250정도)
HDL은 정상보다 높게(85)였고, LDL은 정상 수준이었는데, 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싶네요.
체중은 정상수준이어서, 체중 때문에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윗분들이 추천해준 음식조절을 좀 하면 될까요?
아기가 있어서 아직 운동은 꿈도 못 꾸는지라 ㅠㅠ9. **
'11.1.7 9:51 AM (98.155.xxx.74)저의 총 콜레스테롤은 200~210 정도 였습니다 (HDL: 55~65, LDL: ~130). 그런데 제가 혈압이 있어서, 저의 담당 의사는 LDL을 무조건 100미만으로 낮추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Niacin 500 mg을 하루에 한번씩 먹으라고 했습니다. Niacin을 먹으면 (사람에 따라서 (의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60%정도)) Flush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작용(몸에 나쁜 부작용이 아니라, 30분에서 1시간정도 불편한 부작용)을 없게 만든 Niacin이 있는데, 그것은 약효가 없다고 해서 좀 화끈거려도 5개월 정도 복용했는데, 지금 LDL 수치가 90이고, 총 콜레스테롤은 160정도입니다. 의사와 함께 의논하여 보십시오 (전 지금 미국에 살고 있고, 한국에 있는 약국에서도 쉽게 Niacin을 구할 수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Niacin은 처방약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