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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꾸 우는데 이유가 뭘까요?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외국에서 외로운 저에게 너무 많은 기쁨을 주고있어요.
그런데 요즘에 아 아이가 응석이 심해졌어요. 전엔 본둥만둥 하더니 갑자기 밤에도 침실에 들어오고 싶어서 밖에서 울고... 낮에도 제가 가는곳마다 따라다니고 자주 냐옹냐옹 해요. 물론 냐옹 거리는 소리가 너무 예뻐서 저는 자꾸 대꾸를 해주게 되요. 그래서 더 우나 싶기도 한데...
그리고 얼마전에 저희 부부가 2박3일로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그 이후로 밤에 침실에 들어오겠다고 문을 긁어대면서 울다 지쳐서 돌아가요 ㅠ_ㅠ
제가 더 많이 애정을 줘야할까요? 나름 많이 놀아주고 안아주고 애정을 주는데... 혹시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수컷이고 중성화 되어있어요. 그래서 발정기 문젠 아닌거 같고... 배변도 정상으로 하고요...
그냥 애교가 많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고양이 오래 키워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
1. 들어오고싶어서
'11.1.6 4:37 PM (203.247.xxx.210)그러는 거 같습니다
저는 그 소리가 불편해서
데리고 잡니다...한 두 넘만 그럴 수가 없어서 전부;;;요
이불이 군데군데 지질려져서;;; 불편합니다;;;
팔자려니 합니다...ㅎㅎ2. 고양이
'11.1.6 4:56 PM (61.80.xxx.195)사랑받고 싶어서 그래요.
몇일 집 비우면 특히 더해요.
쓰다듬어 주세요.3. ...
'11.1.6 4:58 PM (175.114.xxx.140)애기고 혼자면.. 외롭잖아요.
사람이 그렇듯이...
자주 스킨쉽같은것 해주고... 많이 놀아주고 하세요.
혼자 두지는 마시구요.4. ^^
'11.1.6 5:02 PM (125.130.xxx.213)고양이란 동물이 외로움을 덜타고 혼자 몇일씩 놔둬도 된다고 말씀들 하시지만
그건 개나 고양이나 다 성격에 따라 틀립니다. 원글님 고양이가 무척 외로웠나 보네요
아직 어리니깐 어릴때 놀아주세요. 더 늙으면.... 아쉽습니다 ^^5. 저런
'11.1.6 5:30 PM (210.97.xxx.231)며칠 혼자있음서 놀랬나봐요
많이 만져주시고 살살 쓰다듬어주세요
그리고 잘때 들어오려고 하면 문옆고 쒹쒹~ 큰소리로 쫓아내세요
그래도 숨어서 왕왕 울면 가까이가서 야단치시구요 (때리지마세요 말로만해도 눈치로 알아요)
외로워서 그런건데 그래도 밤에 울면 안된다는거 인지시키시면되요
대신에 낮에 사랑을 많이 주세요~6. /
'11.1.6 6:43 PM (121.160.xxx.41)며칠 혼자 있으면 응석이 늘어요. 스킨십 많이 해주고, 얘기도 많이 해주세요.
마음으로 통해서 알아듣더라구요.7. 저도집사
'11.1.6 6:55 PM (59.25.xxx.184)냥이마다성격이 다 다르다네요.
울집 냥이는 이불 옆으로 못오게 해요.제가 동물털 알러지가 있어서요.
키우기 나름같아요. 처음엔 우리 아이들이 자고 있으면 냥이가 파고 들어와 자곤해서 아이들의 잠이 새벽에 깨고 하니까,,안좋더라구요.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잠자는것 만큼은 따로 해요.하루이틀은 문 앞에서 울더니 1년 지난 지금은 냥이 저도 자기 잠자리가서 따로 자요.식구처럼요~훈련시키기 나름입니다...여름에 거실에서 오픈해서 잘때도 같이 놀다가도 잘때는 자기 자리가서 자요.냥이도 말 알아듣거든요.자꾸이야기 하고 잔소리하면 귀찮아서라도 집사들 말 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