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멸치로 파는 좀 큰 걸 샀는데 맛이 그냥 그래서 국물안내고 다른 걸 만들까 합니다.
작은멸치와 달리 뼈가 씹히니까 볶음, 조림에는 안 맞을 것 같아요.
머리 내장은 이미 제거했는데, 뼈는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튀기면 괜찮겠죠?
그런데 튀기는 거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어차피 육수맛이 안나니 가루로 만들어 국물맛 내지 않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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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 멸치가 있는데 뼈 때문에 뭘로 요리해먹어야할지..
튀겨말아?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1-01-06 15:46:34
IP : 218.39.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6 3:50 PM (125.180.xxx.16)큰멸치를 머리와 내장을 다듬어낸후 오븐에 한번 돌려준다음
꽈리고추랑 볶아놓으니 너무 맛있어서 자주 해먹습니다2. 튀겨말아?
'11.1.6 3:57 PM (218.39.xxx.43)오븐에 많이 돌리셨나봐요? 튀겨놨을 때처럼 바삭하게 될 정도로 많이 돌리신거겠죠?
오븐이 없지만 팬에서도 그렇게될지..3. 팬에는
'11.1.6 4:07 PM (125.180.xxx.16)기름두르지말고 약불로 노릇하게 비린내날릴정도로 볶아주세요
꽈리고추랑 볶아도 바삭한맛이 있어서 맛있어요4. 볶지
'11.1.6 4:09 PM (222.237.xxx.83)마시고 머리 내장떼고 반 갈라서 고추넣고 양파 넣고 국물 자작하게 해서 졸여 먹어요.
5. ^^
'11.1.6 4:20 PM (112.158.xxx.16)다듬어서 몸통 반으로 갈라 고추장+간장+다진마늘+물엿넣고 해먹어도 맛있고,
마찬가지 다듬어서 반으로 갈라 잔파+조선간장약간+소금+깨+고춧가루+물엿에 무쳐도 맛있고,
시래기 있으면 된장에 넣고 자작하니 조려 먹어도 맛있어요^^
큰멸치는 제 기준 국물용 큰 멸치까지인데 그 이상이면 조리가 힘들긴 힘들겠네요 ^^;;
맛있게 해서 드세요~ ^^6. 튀겨말아?
'11.1.6 4:31 PM (218.39.xxx.43)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국물멸치정도 크기가 되면
어떻게 조리해도 뼈가 까칠하게 입에서 걸리던데요...
(튀겨보진 않았지만 튀기면 괜찮을 것 같다고 추측은 됩니다)
오래 조리거나, 오래 볶으면 괜찮다는 말씀들이시죠?
그렇게 오래 해보진 않아서 저는 뼈가 까칠했던 듯....7. 저도
'11.1.6 4:33 PM (121.143.xxx.237)국멸치를 꽈리고추하고 졸였는데도 뼈가 까칠해서 입에 걸리던데요
튀기는걸 한번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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