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신기한 스쿨버스와 집요한 과학씨 중 어느 게 나을까요?

[궁금해요]

초등 3학년 올라가는데 과학책을 사줄까 하는데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비룡소에서 나온 신기한 스쿨버스가 좀 더 대중적인 거 같긴 한데 웅진의 집요한 과학씨가 포인트 할인 때문에 가격메리트가 있어 고민 되네요.
아무리 가격 메리트가 있어도 내용이 신기한 스쿨버스가 더 알차고 좋다면 신기한 스쿨버스 살려구요. ^^

현재 있는 건 원더와이즈 키즈용이랑 관찰책, 아이세움의 초등학생을 위한 신나는 인체탐험, 그리고 킨더랜드의 자연스쿨 등 입니다.

[오오]

신기한 스쿨버스 아직도 나오나요? 저 초등학교 4~5학년때(지금은 20대 후반;) 이비에스에서 해줘서 재밌게봤었는데. 거기나오는 선생님이 내 선생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뭐든할수 있을거 같아!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질문에 뜬금없는 답글 달아서 죄송해요;

[신기한]

스쿨버스 넘 좋아요. 큰아이 남자아이여서인지 4살때부터 정말 넘 잘보더라구요. 지금도 잘봐요. 웅진껀 잘 모르겠지만 스쿨버스 강추~

[아이맘]

순전히 제 관점에서 보면
집요한 과학씨가 좋아요.
신기한스쿨버스 스타일을 제가 안 좋아하나봐요^^

[음...]

3학년 울 아들은 집요한 과학씨를 더 잘 봤어요.
과학씨는 집에 있고 신기한 스쿨버스는 도서관에서 종종 빌려다 줬는데요
과학씨를 더 좋아하더군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 성향이 다르니까 집 근처에 도서관 있으면 데려가셔서
직접 골라보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덧붙이자면...혹시 책값 예산에 좀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초등과학뒤집기>도 좋아요.
초등 저학년부터 위로는 중학생까지도 교과 과학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거든요.
우리 아들 3학년 초에 사줬는데 아주아주 잘 보고 있어요.
이제까지 사준 책들 중 가장 뿌듯한 책의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