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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보면 뜻은 모르나 읽을줄 안다는데..

5살 여자아이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1-01-05 14:35:01
저의 아이 얘기면 너무(?) 기쁘겠지만,
친척 딸래미가 그렇다네요
걘 벌써 세계지도도 보고 나라수도도 외운다는 이야기는 이미 익히 들었어요.
그에 반해 제 아이 같은 나이인데 한글도 모릅니다. ㅜ..ㅜ

그래서 그 엄마한테 아이가 굉장히 똑똑한거 같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요새 xx에서(교육의 중심지인 어느곳임) 는
얘보다 똑똑한 애들 많다고 했다는데
당췌 ...
아일 얼마나 가르치면  이정도가 되는지..
어릴때부터 가르치는 조기교육 별 효과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벌써 이나이에 아일 가르치면
커서는 얼마나 더 많은것을 가르칠까 하는 생각에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없는 저
급우울해지네요.ㅜ..ㅜ

IP : 211.173.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1.1.5 2:42 PM (203.236.xxx.241)

    영어를 시작하면 읽을 줄은 알게 되죠.
    교육법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나..빨리 시작한 케이스일 거 같은데요.

  • 2. .........
    '11.1.5 2:49 PM (116.41.xxx.82)

    저희아이도 5살인데 뜻도 모르면서읽어요.
    파닉스 조금 하면 가능합니다.
    별거 아닌데...사실은..

  • 3. ^^
    '11.1.5 2:52 PM (112.149.xxx.154)

    영어를 배우면 파닉스를 배우니까 당연히 읽을 줄은 알게 되던데요. 그리고 나라 수도 외우고 하는건 가르친다기 보다는 암기력 문제로 보여요. 제 아들이 암기력이 굉장히 좋은데 세계지도 펴놓고 혼자 보고 그러더니 수도 외워요. 지하철 노선도 줄줄 외우고요. 하지만 암기력 좋다고 모든부분에서 다 잘하는건 아니에요. 저도 유치원 보내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고 있어요.

  • 4. 우리말로 굳이이
    '11.1.5 2:59 PM (202.30.xxx.226)

    예를 들어도,
    읽기보다 듣기가 먼저 입니다.

    듣는다는건, 단순히 귀에서 뭔가 들리네?? 가 아니라,
    무슨 뜻인지 알아듣는다는거잖아요.

    듣기 다음으로가 따라 말하기이고, 그 다음이 읽기 쓰기 순서입니다.
    단순히 읽을 줄 아는것은, 파닉스로 가능한데,
    순서는 바뀐 듯 하네요.

  • 5. 파닉스
    '11.1.5 6:07 PM (218.153.xxx.22)

    저희애도 5세때부터 읽었어요 뜻도모르면서요 파닉스는 유치원에서 한게 다구요
    그게 문자에 강한 애들이 있어요 자주 읽으면 반복되어 나오는 단어가 눈에 익혀지고 파닉스의 원리를 어렴풋 깨달으면서 계속 읽으면 읽을수는 있어요 이렇게읽히면서 단어알려주고 듣게하고 하면 되겠죠 크게 대단한거는 아니구 언어에 강한 애들이 좀 빠른다는것 뿐

  • 6. 저도
    '11.1.5 9:35 PM (115.86.xxx.115)

    5살 때부터 영어 읽을 줄 알았어요.
    윗 분 말씀대로 자주 듣고 읽다보면 반복되는 글자가 보이고 발음이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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