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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널 좋아하는 여자는 없어
이 세상에 널 좋아하는 여자는 없어.
한 사람 있다면 그건 네 엄마야
뭐 이런 노랫말.
재미는 있는데 혹시 자신의 심정을 대변한 듯해서 좋아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엄마 눈에는 충분히 잘 생기고 똑똑하고 배려심 많고 유머러스해서 정말 멋진 남자인데^^
이 세상에 진정으로 아들을 좋아하는 여자인 엄마, 맞네요.
1. ㅁㅁ
'11.1.5 12:54 PM (114.206.xxx.238)아들사랑 엄마가 최고죠^^
아직 아들이 어려서 그런가 아들이 뀐 방구냄새도 향기롭습니다.2. 앞날이 깜깜
'11.1.5 12:56 PM (220.127.xxx.237)물려받을 건 없지,
있는 형제는 헛꿈만 꾸고 있지,
어머니는 자기도 별 수 없으니 저만 뜯어먹으려 하지,
결혼이 뭡니까, 사랑이 뭡니까, 마티즈 한 대 굴릴 엄두를 낼 수 없던 시절.
정말 어디를 봐도 깜깜하던 시절,
노래방 가면 제가 부르게 되는 노래는
'봄날은 간다' 였습니다.
어떨 때는 심지어,
눈물이 핑 돌며
'내 생에 봄~날은 갔!다!!' 로 부르게 되더군요.
아드님이 30 넘어 저같이 희망 잃은 남자가 되지 않게,
부모님도 최선을 다해 주셔요.... ㅜ.ㅜ3. 제목이뭐예요?
'11.1.5 12:57 PM (175.113.xxx.171)진짜 맞는 가사네요.
엄마보다 더 사랑할 순 없겠죠?
사랑엔 유통기한이 없대는데 이건 뭐 영원한 짝사랑이니.4. 딸만둘
'11.1.5 1:04 PM (59.8.xxx.111)은희경씨의 "소년을 위로해줘"를 읽다보니 아들 둘인 동서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더군요. 맨날 아들들땜에 힘들다는 동서를 위로를 했는데. 이 소설 읽다보니 아들도 아들 나름인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것은 아들이냐...딸이냐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에 진정으로 소통이 되느냐 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정말 좋은 부모는 아이와 소통이 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전 이글에 나오는 엄마와 주인공 남자처럼 우리 아이들과 소통이 되는 엄마이고 싶어져요.
5. ...
'11.1.5 2:27 PM (163.152.xxx.239)"다윗의 막장"이라는 카이스트 학생 둘로 이뤄진 동아리(?) 그룹의 노래에요..
http://barfactory.co.kr/140116760673
여기 보시면 가사도 나와요.6. 아들
'11.1.5 4:14 PM (61.79.xxx.71)아이들이 듣는 노래에도 민감해지는게 엄마 마음인가 봐요.
저도 노래방가서 우리 큰 애가 '심장이 없어'를 부르는데..어찌나 가사가 애절한지..
아이 노래 실력과 선곡에도 놀랐지만, 혹시 아이의 마음이 아픈가? 뭔가 문제 있나? 이런 추측하면서 아이 살폈던..그런 기억이 있어서요..크게 의미를 두진 않겠지만 그래도 그런 선곡을 한다는게 뭔가 걸리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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