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학과외 선생님 스타일 좀 봐주세요.

과외문의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1-01-05 10:45:54
중학생이구요.  얼마전에  전  선생님이  일이  생겨서  못하게  됐어요.

새로  선생님을  알아봐서  수업을  한달정도  하는데요.

어떤  스타일의  선생님이  맞는건지  좀  봐주세요.

1.  아이가  틀리면  틀린문제  옆에서  같이  풀어줍니다.

2.  아이가  틀리면  몇번  더  혼자  풀게한다음  그래도  틀리면  그때  설명해줍니다.

어떤  방법이  수학공부에  더  도움이  될까요?   1번은  과거  선생님이고  2번은  현재  선생님이세요.

물론  아이는  수학을  잘하진  못해서  2번  선생님을  좀  부담스럽고  힘들어하네요.  

전  개인적으론  2번이  더  좋은  방법같긴한데   아이가  싫어하면  오래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
맞아요.  선생님말씀이  1번방법과  본인  방법은  장단점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진도는  엄청  늦을듯  싶고  수업료도  1시간 30분에  40이거든요.  중학생인데 ㅠㅠㅠ

남편은  애한텐  안맞지  않냐고  애가  스트레스를  받아해서요.  전  좀  더  해보면  적응되서

괜찮지않겠냐  애를  달래는  입장이고.   아이도   전에  방법과  비교하면  아예 나쁘다곤  생각안하긴해요

반반인거  같다고.   근데  남편은  선생님  목소리가  많이  안들리니  와서  수업료가  비싼거  같다고  저도  

약간은  그런  생각도  들긴  해서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여쭤봅니다.

IP : 110.15.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5 10:50 AM (125.187.xxx.40)

    3. 틀리면 설명해주고 똑같거나 비슷한 문제 다시 완벽히 풀게 한다.

    2번은 아이가 주눅들 수 있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수학 잘하는 편 아니라는데...

  • 2. 중딩학부모
    '11.1.5 10:50 AM (125.189.xxx.99)

    당연히 2번입니다.
    1번스타일의 선생님과 공부할 경우
    선생님이 옆에서 풀어주시니 자신은 알고 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끝이겠죠?
    그러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다시 풀게 된다면
    분명 풀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시험에 이런 문제들이 나올경우
    실수했다고 할겁니다.
    이것은 자신이 스스로 풀지 못했기에
    정확한 해법을 모르고 그당시에는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넘어간것입니다.
    2번처럼 자신이 모르는 것을 시간을 두고 풀면
    처음풀때보다는 두번째 풀때 다시 세번째 풀때마다 자신의 문제해결력이
    확장되는 것을 알게 되지요..
    길게 보면 당연히 2번입니다.

  • 3. 2번
    '11.1.5 10:52 AM (116.37.xxx.138)

    방법이 좋긴한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아이가 터득하기전에 수학에 손놓아버릴수있어요. 윗분말씀대로 해보는게 좋을듯 싶은데 선생님께 제안해보세요.. 1번스타일 선생님은 아이 실력향상에는 아무 도움 안되고 선생님 시간 때우기밖에 안돼요

  • 4. 글쓰는
    '11.1.5 10:53 AM (116.37.xxx.138)

    동안 다른분도 댓글 다셨네요.. 맨처음 댓글 다신분 말씀대로 3번 을 제안해보세요

  • 5. 2번
    '11.1.5 10:56 AM (220.93.xxx.121)

    1번도 반복하면 성적오를 수 있지만(암기식)
    고등학교 가면 그것도 안 통합니다.
    혼자서 공부할 때도 2번으로 해야지
    쉽게 가려고만 하면 윗님 말씀대로 모르면서도 자기가 안다는 착각을 하게 돼요.

  • 6. 저는
    '11.1.5 10:58 AM (112.151.xxx.221)

    2번을 시키되...한 줄 한 줄 설명하면서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틀리게 푼 이유를 아이에게 물어보고 어떤 생각이 잘 못 되었는지를 알아내는 게 교사로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 걸 알아내면 학생 파악이 되고 그 후 그 약점 보완을 위해 노력하고요.
    물론 무섭게 하면 안되죠..ㅋ

    같은 3+4 = 7을 쓰더라도 머리속에서 왜 그렇게 했는지를 말로 설명해보라고 하면 각양각색이거든요.

  • 7. 2번이 좋긴한데
    '11.1.5 11:02 AM (180.68.xxx.190)

    너무 그러면 시간이 많이 가거든요 일단 서로 왜 틀렸는지 어느부분이 생각을 잘못했는지 서로 이야기한다음에 그리고 아이가 그래도 잘 모르면 포인트를 집어준후에 다시한번 내앞에서 풀어보라고해요 포인트를 알아도 또 실제로 하다보면 못할수도 있으니까 내 앞에서 정확하게 푸는지 한번 봅니다

  • 8. 수업시간엔
    '11.1.5 11:47 AM (61.72.xxx.69)

    애가 끙끙 거리며 푸는데 시간을 보내면 안되죠.. 수업시간엔 선생님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써야하고.. 조금씩 아이에게 풀게하고(7:3 or 6:4) 아이가 진짜로 실력을 늘이는 시간은 숙제할 때 쓰게해야해요. 하루 날 잡아서 시험보고 문제 풀어주는 등 문제 푸는데
    별도의 시간을 할애할 때 아니면 선생님이 알려주는데 힘써야하는 게 맞아요.
    애가 푸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면 돈 아까운 거 맞죠.. 과외 선생님은 아이 태도, 습관 잡아주
    는 분은 아니잖아요~ 또.. 수학은 반복하면(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늘어요~ 처음부터 힘빼지
    말고 쉽게 아이를 이해시킨 다음, 같은 문제, 비슷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게하면 늘게 돼있어요~

  • 9.
    '11.1.5 12:10 PM (222.109.xxx.66)

    틀린 문제를 일단 풀어주고(중간중간 물어보면서 아이의 참여유도) 숙제로 다시 한 번 풀어오라고 시킵니다.

  • 10. 모르는
    '11.1.5 1:15 PM (222.237.xxx.83)

    상황에서 찾아서 풀게 하는 것도 좋아요. 지금 배우는 부분들은 거의가 선행이라 단순한 개념도 자꾸 잊어버려서 오답이 나오므로 저는 아이가르치다가 1.진짜 모를 만한 것은 가르쳐 주고 2.실수한것은 다시 풀게하고 3.잊어버린것은 교과서를 찾아서 읽어보고 다시 풀게 합니다. 찾아 본 것은 반드시 교과서나 개념서에 표시를 해두고요. 몇번 가르쳐 보면 아이의 성향이 파악 되잖아요. 아이 성향과 문제종류에 따라 가르쳐주는 방식이 달라야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7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