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본 여행 준비중인데..너무 힘들어요..ㅡ.ㅠ

밤이면 밤마다ㅜ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1-01-05 01:06:52
아이둘 데리고 방학동안 일본 한번 가보려고..고민중인데요..
준비기간이 촉박하긴 해요..
2월에 가려는데..
여권 만기되서..새로 만들어야 하고..
패키지는 싫어서 자유여행 알아보고 있고..

많이들 알려주시는 싸이트들을 보고는 있는데..
아휴~~머리아포 죽겠어요..

여행박사 ,동경 맑음,웹투어,금가기등에서 상품을 보면서..
가장 저렴한걸로 하려는데..
가격이 저렴하면 각종 할증이 붙으면서..가격은 모두..70-80 이상이네요..

공항과 호텔 거리도 따져보고 호텔 이름보면서..호텔 위치도 알아보고..
출발 시간도 따져보고..
아휴...이렇게 하면 못갈꺼 같아요..
준비하다 질려서..

일본 여행 준비하신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낼은 여권 사진 찍으러 나갈꺼예요..ㅡ.ㅡ;;
IP : 123.212.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봐도
    '11.1.5 1:10 AM (14.52.xxx.19)

    거기서 거기입니다,
    호텔이 싸면 싼 이유가 있구요,,비행기가 싸면 또 이유가 있는겁니다,
    편하게 가실거면 하네다공항에 도심호텔 잡으시구요,
    돈이 우선이면 나리타공항에 약간 외곽호텔 가시는거죠,조식 빼구요,
    근데 세명이면 방 하나주고 요금은 다 받는거 아닌가요??
    세명이면 항공따로 호텔따로 예약하는게 이익일수 있어요,트리플룸으로요,,,

  • 2. 밤이면 밤마다ㅜ
    '11.1.5 1:14 AM (123.212.xxx.21)

    그러게요..
    호텔은 알아보니 맘에 들고 다로 예약하면 저렴할것도 같은데..
    그리고 저도 인천 출발 하네다 공항쪽 으로알아보고 싶은데..
    진짜 구미에 맞는게 없네요..ㅠㅠ

  • 3. 두둥~
    '11.1.5 1:21 AM (180.66.xxx.72)

    여행은 즐거우려고 가는건데..^^
    좀더 느긋-하게 생각해보세요~
    신혼여행을 항공따로 호텔따로 짰었는데.. 가기도 전에 왕 질려 버려서 막상 갈때 되니 의욕이 없더군요.
    차라리 놀 계획(이라기보단 여유로운 마음의 준비!!!!)을 세울껄 싶더라고요 ㅎ

  • 4. -_-;;
    '11.1.5 1:25 AM (121.88.xxx.185)

    인천출발-하네다공항

    하네다공항-도쿄 한시간 내 도착(오래되서 그 고유의 전철이름도 잊었네요..)

    신주쿠 도쿄 긴자 하라주쿠.. 암튼, 어디든지 비즈니스 호텔 조식 포함으로 트리플 예약하시고..(어차피 비즈니스 호텔은 트윈 침대 있는 좁은 곳에 간이 침대 하나 더 넣어주고는 3인요금. 우리나라는 룸당인데, 일본은 두당 계산..) 비즈니스 호텔들 왠만한데 다 조식 괜찮아요.. 일본 회사원들 출장으로 자주 묶기 때문에 잘 되어 있어요..
    교통비 아낄겸 도심 비즈니스 호텔 잡으세요.. 그냥 인당 6-7만엔짜리면 괜찮아요..(더 올랐나??)

  • 5. 매리야~
    '11.1.5 1:27 AM (118.36.xxx.137)

    제일 좋은 방법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겁니다.
    호텔과 비행기는 다 거기서 거기예요.
    가장 마음에 드는 시간대를 잡아서 보딩하는 게 최고.

  • 6. -_-;;
    '11.1.5 1:33 AM (121.88.xxx.185)

    그러니까.. 지역을 정하고(도쿄냐 오사카냐..저는 주로 ana 이용해서 오사카에서 일박이나 이박하고 도쿄 갔다가 다시 오사카 들렸다가 서울 오는걸로 즐겼어요) 도쿄면 주로 어딜 방문할건지 정하고 그 지역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 예약..가급적 도쿄내에서는 호텔을 이리저리 옮기지 않았어요.. 이동하면 짐때문에.. 그냥 한 곳 정해서 2박 또는 3박.. 하고 전철이나 버스로 도쿄 시내를 가볍게 움직였고.. 오사카도 마찬가지구요.
    시내만 볼거면 오사카-벳부-나라-고베..2틀이면 되구요.. 도쿄도 하루 이틀이면 되구요..
    온천이 들어가면 도쿄에서 가까운 하네다나 뭐 .. 이곳 온천지 하루 다녀와도 되구요..
    그런데, 온천갈거면 온천패키지 이용하는게 더 쌀 수도 있어요.. 여행사랑항공사 조인해서 패키지가 되어서 개인이 갈 때보다 교통비니 뭐니 비슷한데, 고생도 덜하고 쉬기에도 좋고..
    시내여행은 자유여행으로.. 온천은 초행이면 패키지로 가세요..

  • 7. 님은
    '11.1.5 1:34 AM (124.80.xxx.127)

    여권 연장이라니 처음 해외는 아니겠네요?
    첫여행인 저는 어쨌겠습니까???ㅎㅎㅎ
    13일에 드디어 오사카로 출국해요...
    패키지 하려다 자유여행으로 턴해서 에어텔 잡고 일정(뭐 대충), 패스 선택하기까지 정말 머리 아파서 다시 패키지로 턴할까 하다가 검색에 질문에 거듭해서 드디어 감 좀 잡았어요.ㅎㅎ

    암튼 윗분들 조언대로 여행가는 기분을 즐기는게 중요하니까 뭐 제대로 안되더라고 나혼자가 아니라 남편도 있으니까 뭐~~ 하는 기분으로 가요.

    일단 짜증나는 분위기가 아니라
    뭐든 즐거운 마인드로 여행 가려구요.
    가서 헤매더라도 절대 짜증내지 않고 여행의 일부라 생각하고 즐길거에요.
    아이들도 있으니 일정도 욕심내지 않고 하루 2군데 들리기가 목표에요...

  • 8. 밤이면 밤마다ㅜ
    '11.1.5 1:36 AM (123.212.xxx.21)

    댓글 달아주시는 82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계속 경험 올려주세요..
    복받으실꺼예요..흑~~
    아..그리고 총 3명이 아니고 4명인데요..남편도 가거든요..ㅜ.ㅜ;;(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트리풀룸 예약되나요?
    아이들이 고딩이랑 초딩 6학년이라..

  • 9. 밤이면 밤마다ㅜ
    '11.1.5 1:39 AM (123.212.xxx.21)

    그리구 짜증은 아닌데..
    일본에 가고싶다는 본인들은 가만히 있고..
    혼자만 알아보니..머리가 터질라해서요..^^;;;

  • 10. 저두요
    '11.1.5 1:44 AM (124.80.xxx.127)

    저혼자만 머리 터질라 해서 남편한테 환전이나 패스나 교통편 이런거 알아서 해보라고 자꾸 부탁했어요.
    국내도 아니고 해외여행을 나한테만 맡겨놓고 속편히 있는게 어찌나 얄밉던지요...
    암튼 남자들은 왜 머리를 안쓰려고 하죠??

  • 11. -_-;;
    '11.1.5 1:50 AM (121.88.xxx.185)

    첨에 닉넴을 얼굴로 달아서 그냥 밀고 갑니다..

    트윈으로 둘 잡으세요.. 남매면 부모님이 성별로 같이 자면 되니까요.. 일본 비즈니스룸 좁은덴 또 좁아요.. 같은 가격이라도 오사카 쪽은 넓은데, 도쿄는 좁았다는...
    고딩 중딩이면 옆 방에서 자도 되고.. 유아가 아닌 이상 한 방에 다 자기도 힘들구요.. 미성년 성별 혼숙은 안되고..
    제가 이용했던 ana는 전일본항공이잖아요.. 10년전엔 국제선 요금에 국내선요금은 공짜인셈이라 일타이피로 오사카 도쿄 다 둘러 보기엔 좋았어요.. ana항공이 쌌던 이유는 시간이 일본 편의 기준에 맞춰져 있다보니 주로 오후에 일본으로 향하고 오전에 국내로 들어와서인데.. 저는 괜찮았구요.. 두 지역을 즐겼으니까요..
    암튼, 1.며칠 여행할건지 2.지역 3.비행편. 4.숙박예약(꼭 하고 가세요.. 국내에서 하고 가는게 쌉니다..) 5. 동선 짜기.

  • 12. -_-;;
    '11.1.5 1:56 AM (121.88.xxx.185)

    환전은.. 은행에서 일부하고.. 남대문같은데서 일부하고.. 여행하고 와서 엔화 남으면 다시 환전해야하는데, 은행에서 환전했던 영수증 가져가면 수수료가 좀 달라지던가 했어요.. 일본 동전 남는거 쓰잘데기 없고(것도 돈인데..) 환전 잘 안해주니까.. 공항에서 잔돈으로는 초쿄렛이라도 다 사오세요..

    동선은 크게만 잡으시고.. 저녁에 호텔에서 새롭게 짜도 되니까 너무 시간대별로 빡빡하게 하진 마시구요.. 어차피 도착하는 순간부터는 다 남의 나라인데, 너무 가고자 하는 곳만 목적으로 삼으면 주변이 눈에 안들어와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는건데요..ㅎㅎ

    그럼 맘 편하게 예쁜 여권사진 찍으세요

  • 13. 굳이 호텔
    '11.1.5 2:47 AM (203.130.xxx.183)

    에 묵으실 필요가..
    뭐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모르지만
    한국인 경영하는 민박하세요
    제가 있었던 곳 아직도 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그런 곳이 아이들이 일본 문화 접하는데 더 도움될 것 같은데요
    1층은 님 댁 처럼 단기로 오신 손님들 6인 실(운이 좋아 다른 분들 안 오심 님 가족만 사용)
    작년에 1인 당 3000 엔 이였던가?
    화장실 1,2,3 층 한 개씩 있구요
    샤워실은1,2층에만 있고
    부엌은 2층에 공동으로 사용하고 식탁도 있구요
    2,3층은 장기 투숙하는 사람들,일본인+필립핀+한국인
    일본은 지하철 노선도만 잘 이용하면 왠만한 곳은 갈 수 있어요

  • 14. 일단
    '11.1.5 2:49 AM (14.52.xxx.19)

    김포 하네다가 좀 비싸도 시간대 좋고 도쿄 도심으로 가는 비용 덜 들어요,
    댁이 인천쭉이시면 인천 하네다도 있는데 편수가 적지요,
    가고싶은 노선 보시고 전철역 중심으로 시부야나 신주쿠 잡으시면 교통 쇼핑 밥먹기 좋아요,
    룸은 두개 잡으셔야 합니다,유아 포함 세명은 어찌 트리플 들어가도 고딩 있으면 투룸 잡으시구요,
    나머지는 가서 생각해도 안늦어요,
    2월도 여행사 입장에서는 성수기라서 항공부터라도 빨리 예약하셔야 할겁니다,
    4인이면 자리잡기 쉽지 않아요

  • 15. 음..
    '11.1.5 10:13 AM (210.94.xxx.89)

    저도 12월에 애 데리고 도쿄 다녀왔는데, 저는 완전 자유여행로 다녀왔어요. 항공기랑 호텔 제가 다 예약했습니다. 호텔 같은 경우 자란넷이나 락쿠텐 사이트에 번역기 돌려서 예약했어요. 한국 예약 사이트랑 비교해서 싼 거로 하세요. 호텔팩을 하면 신경 안써서 좋긴 한데, 항공기 시간이랑 호텔 위치가 좀 안좋아지더라구요..

  • 16. 원글..
    '11.1.5 10:18 AM (123.212.xxx.21)

    이렇게나 많은 댓글들이..감사합니다..^^

  • 17. 저도
    '11.1.5 10:59 AM (124.0.xxx.52)

    다음주에 갑니다.
    자유여행하려다 패키지가 이동도 쉽고 가격도 더 쌀 것 같아 패키지로 결정했어요.
    여행공부하다보니 일본이 그렇게 큰지 몰랐어요. 작은 섬나라인줄 알았지요.
    다음에는 겨울에 빙하체험인가 해보려구요.
    그럼 잘 다녀오세요.

  • 18. 저도
    '11.1.5 2:54 PM (211.178.xxx.53)

    지난달, 일본 호텔 자란넷으로 예약했어요
    아무래도 조금 더 종류도 다양하고 싸더라구요
    그리고, 호텔 가격도 나날이 더 싸져서,,, 다만, 방이 없어질 확률도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297 중1 남학생입니다. 연극이나 뮤지컬 추천 부탁합니다. 1 추천해주세요.. 2010/07/18 294
562296 직접 만든 딸기잼을 샀는데 이상합니다. 3 _ 2010/07/18 845
562295 내일 초복이네요. 삼계탕 할려고 하는데요 3 2010/07/18 532
562294 이런 사랑도 있더라고요. 14 쿠쿠 2010/07/18 2,999
562293 장터에 텐트99,000원에 잠깐판매한제품 ...... 어떤가요??.. 2010/07/18 425
562292 혹시 흑임자드레싱 만드는법 아세요? 1 맛있는데.... 2010/07/18 799
562291 가까운 시댁.. 9 싫어요 2010/07/18 1,639
562290 마미로봇 청소기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3 청소 싫어 2010/07/18 521
562289 영어의낭독이나 박코치의 기적의 영어학습법 책 아시는 분. 영어 2010/07/18 706
562288 아들둘 감당하기 어려운데 교회다니는게 도움될까요? 12 .. 2010/07/18 1,061
562287 고수님들... 곰팡이 제거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6 곰팡이 제거.. 2010/07/18 992
562286 7년만에 쓸만한 가방 사려구요. 3 지르자!! 2010/07/18 738
562285 지금 인기가요보는데.. 5 박진영 2010/07/18 1,493
562284 배우게하는거 어떨까요? 1 초2방학동안.. 2010/07/18 371
562283 부부간의 불화를 알고난후, 일을 하라고 성화네요 2 친정엄마가 2010/07/18 1,473
562282 무명에다가 수놓는거요. 2 무명천 2010/07/18 503
562281 강수진씨 발레 공연(포항) 1 지방인의 비.. 2010/07/18 658
562280 5개월 아기 안과에 다녀왔는데요 1 엄마 2010/07/18 478
562279 미국에서 한국올때 짐가방 3개 가져올수있나요? 10 짐가방 2010/07/18 963
562278 남자의 자격을 보니 박칼린이란 분이 나오는데... 31 박칼린이 누.. 2010/07/18 27,060
562277 형님더러 보잘것없는 내살림보라고 2 여름날 손님.. 2010/07/18 1,772
562276 샤넬지갑 잘 아시는 분...이거 새로나온 디자인인가요? 3 샤넬 2010/07/18 1,605
562275 농협 홈쇼핑에서 전복 사보신분~~? 1 영양 2010/07/18 645
562274 13개월 아이, 말귀 알아듣나요? 5 -- 2010/07/18 713
562273 드디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 아이들을 보.. 2010/07/18 733
562272 생강즙은 어떤건가요? 2 s 2010/07/18 356
562271 이자르폰 쓰시는 분 계세요? 1 이자르폰 2010/07/18 615
562270 예전에 우체국에 계시던분이 대신 판매했던 옥수수에 대해서 여쭈어요 2 옥수수 2010/07/18 418
562269 아 그리고 아래 양파덮밥에 이어 보라돌이 맘님의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 1 양파사랑 2010/07/18 1,416
562268 돈에 째쨰한 남편 어케 생각하세요? 10 궁금 2010/07/18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