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없이 사는건 괜찮은데,,
전세빚갚느라 당분간은 계속 맞벌이 해야하고, 늦은나이에 결혼해서
저 37, 신랑 38이 됐네요.
주위에선 시술이라도 해보지,,,라고 권유를 하는데
인공수정은 되지고 않고 병원의사샘 말로는 시험관이 더 낫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어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라 아이생각이 없어지네요, 전,,
신랑은 그래도 병원가보자고 한번씩 얘길하긴하는데..
아이없이 우리둘이 그냥 사는건 괜찮은데
갑자기 신랑이나 저 누가 먼저 일찍 죽을수도 있고
남겨진 사람,,,,,
외로워서 어떻게 살까
둘이 알콩달콩 사는것만 생각하다가 문득 이 생각에 미치니
갑자기 소름끼치네요.
우리친정엄마도 나이 50즘에 혼자되셨지만, 큰오빠네가 옆동에 살고
작은오빠도 자주 찾아뵙고 주위에 친구분들 많고해서 그렇게 외로워하시진 않는데
자식없이, 홀로 남겨진다면 어떨까요???
물론 친구도 친척도 주위에 있긴하지만, 배우자 없이 자식없이 주위에 홀로 되신분
어떻게 지내시는지 말씀좀 부탁드릴께요.
1. 애
'11.1.4 7:41 PM (58.235.xxx.102)는 있는 게 좋아요. 이혼방지목적..
2. ...
'11.1.4 7:45 PM (175.114.xxx.140)애 있다고 이혼 않하나요? 그렇담..그애가 너무 불쌍하네요.
3. 애
'11.1.4 7:48 PM (61.81.xxx.103)있다고 이혼 안하는 건 아니죠
이혼 할려면 애가 100명 이어도 합니다
근데 아이가 있으면 어느정도 참고 신중하고 이혼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생각이 많아 지는건 사실 이구요
원글님 아이 원하건 안 원하건 부부가 상의를 해보세요
제일 중요한 건 부부의 의사니까요4. ^^
'11.1.4 7:49 PM (180.230.xxx.181)애가 이혼방지 목적이라 ㅠㅠ 글쎄여 그건 아닌거 같구요 ,,일부러 안 가지시는 분들도 꽤 있는데 다 맘 먹기 나름인데 ,,두분이서 여행도 가시고 어려운 그 중에서도라도 행복하게 충분히 사실수 있을거 같네여,,다 맘 묵기 나름입니다,,
5. 나이들면
'11.1.4 7:51 PM (211.63.xxx.199)나이들면 친구들 및 주변관계가 저절로 정리됩니다.
그나마도 끝까지 남는건 가족이고요. 형제보다는 부모, 자식이 좀 더 길게 정을 나누고 살고요.
전 형제중에 막내이다보니 부모님들이 점점 연로하시니 더럭 겁이 나더군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아무리 나이들었어도 고아가 된다는 느낌이 들거 같더라구요.
이럴때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으면 덜 힘들고 덜 외롭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서야 결혼은 꼭 해야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특별한 가족관계 말고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가족에서 얘기하는겁니다.6. 혹시
'11.1.4 7:53 PM (59.5.xxx.84)시험관 할 때 의료보험 안되나요?
방송에서 들은 것 같아서요...7. 아이...
'11.1.4 8:01 PM (211.173.xxx.48)결국 사람이 사는건데 부부가 행복했어도 한쪽이 먼저 떠나면 다시 결혼할수도 있고 누군가를 또 만날수도 있고 자식의 부모의 자리에서 살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미 아이가 안 생겨서 임신을 포기하셨다면 두분을 중심에 놓고 다른사람과는 다른 인생계획이랄까를 짜셔야 한다고 봐요
서로 다른 잣대로 상대를 잴수 없으니까요
아이를 그래도 갖고 싶다면 입양이라도
아이없는 삶에 대해서 더 고민 하시려면 아이없는 부부를 찾아서 사는 모습을 보시는것...(보자기 파는 아줌마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여튼 다양하게 보시고 남편분과 두분의 삶을 예측할순 없지만 이런저런 설계를 해보세요8. ..
'11.1.4 8:05 PM (114.202.xxx.23)힘들게 얻은 자식은 키우기도 힘들다 - 는 말 있지요.
솔직히 그리고.,
요즘은 자식도 돈없으면 부모노릇하기 녹록치않아요.
온 주위사방이 돈과 연결된것들 아닌가요...
예전과는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지요...9. 아이를낳았는데
'11.1.4 8:11 PM (124.28.xxx.104)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지키려다 부모인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떠나면 어떻게 될까요?
그나마 아이가 있으니 의지하고 살면 되는걸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날 꿈도 못 꾸고 혼자 뼈 빠지게 키워 아이 뒷수발만 하게 되더라도??
혼자가 될 걸 두려워 하며, 보험 삼아 아일 낳아볼까?? 고민하지 마시고..
혼자가 되어도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워 보세요.
아이는... 본인의 외로움을 위해서가 아닌,
좋은.. 최소한 평범한 부모가 될 자신이 있을 때, 아일 잘 키워낼 자신이 있을 때
가질지 말지 고민하시고요.
아이는 부부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단지 님의 유전자를 후대로 이어줄 독립된 인격체죠.10. 헙
'11.1.4 8:21 PM (112.170.xxx.186)이혼 방지용이래.. 세상에나...
11. ..
'11.1.4 8:44 PM (110.14.xxx.164)외로움 때문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아요
애 있다고 덜 외로운거 아니고 더 속썩기도 합니다12. july
'11.1.4 8:48 PM (211.110.xxx.137)이혼 방지용이라니..
너무 생각없이 댓글 달으신거 아닌지...거참...
저도 아이가 없어서 부부만 살고 있어요.
시험관 아기 10번 넘게 했는데도 성공을 못했네요.
시험관 아기는 의료보험이 안되요.
저처럼 매번 채취를 하면서 시술을 받는 경우는
한번 할때마다 300만원 안팎으로 비용이 들어요.
세금 따박따박 내는 월급장이인 저희는 국가지원도 못받아서 고스란히 저희 번돈 써가면서 하고 있어요. 세금 적게 신고하는 직장 다니는분들은 비슷한 월급 받으면서도 지원 받는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일단 보건소에 국가지원 받을수 있는지부터 알아보세요.
요즘은 인공수정도 지원폭이 넓어졌더라구요,
근데, 맞벌이시라니... 아마 힘들수도 있겠네요...
아기를 꼭 원하신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시도해보세요13. 그렇게생각하다보면
'11.1.4 9:38 PM (122.35.xxx.125)애하나만 낳았다가 우리모두 떠나면..홀로 남을 그 아이는요...?? ;;;;
또 생각이 이렇게 갈수도 있다는....;;;;
아이는 이혼방지용도 외로움을 덜어줄 대상도 아닌것 같으네요.....14. 글쎄요.
'11.1.4 10:27 PM (113.59.xxx.203)어차피 애도 품안의 자식이고
커면 떠나지 않나요.자기짝찾아. 외로워한다면 자식도부모가부담스러울수있고.
결국 속뜻은 자식은 보험이라는거겠죠.나중에 외로울까봐.
외국이나 이런데 보면 노년에 친구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더라구요.15. 넹
'11.1.5 9:38 AM (115.136.xxx.24)아이가 있다고 해서 힘든 사람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요,,
전 아이 하나 있어서,, 가끔 우리 부부 불시에 사망해버리면 하나뿐인 우리 아이는 어쩌나 ,, 하는
생각을 하긴 하는데요,,
님 걱정하시는 것 보니,, 아이가 없어도,, 하나뿐이어도,, 둘 셋이어도,,
어느 경우에나 운이 나쁘면 한명만 남는 사태는 발생한다는 생각이 드네요,,16. 그래도
'11.1.5 10:41 AM (180.68.xxx.190)딩크로 살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고 소신이 있는거아니면 노력해서 낳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17. 움...
'11.1.5 10:47 AM (210.108.xxx.253)그러게요 저도 아이하나있어서 아이가 한명뿐이면 아이는 어쩌나 싶긴했는데... 어느경우에든 혼자 살아가야 하는군요
18. ...
'11.1.5 10:48 AM (220.70.xxx.71)저도 윗님 댓글처럼 딩크족으로서의 확고한 의지와 철저한 노후대비 준비가 없다면 아이를 가지시는 걸 추천해요.. 물론 내 아이가 나의 노후 대비책이 되는 건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라는 존재가 점점 크게 다가오네요.
19. 울형님
'11.1.5 10:52 AM (121.145.xxx.19)늦은 나이에 결혼했지요. 43살에. 그땐 둘이 살아도 괜찮을 줄 알고 임신한 아이도 나이 핑계,
심한 입덧 핑계로 유산을 하더니만, 지금 48살에 입양을 생각하십니다.
너무 외롭다고 아주버님이 먼저 돌아가시든 형님 돌아가시든 둘중 먼저 떠나는 사람이 혼자 남는다고.. 사실 형제간 많아도 내남편, 내자식이 최고일것 같아요.20. 원글
'11.1.5 10:53 AM (114.201.xxx.75)좋은말씀들 감사해요..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네요.
21. ㅁㅁ
'11.1.5 10:56 AM (222.106.xxx.202)저희는 첫째아이 제가 낳고 둘쨰아이 입양합니다.
불임때문은 아니지만,
자식은 몇 년 키워보니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더라고요
기쁨도 말할 수 없고요.
하지만, 그게 나에게 어떤 유익이나 외롭지 않아서 ...
어떤 목적이 있어서는 아닌거 같아요.
사실, 아이가 있어도 외로운 사람, 배신감 느끼는 사람 너무 많거든요
저는 그냥 인생의 동반자라 생각합니다.22. 글쎄요.
'11.1.5 11:17 AM (61.101.xxx.48)자식이 있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 건 아니더군요.
나중에 혼자가 된다면 친구를 사귀던 새로운 이성을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고모도 젊은 나이에 혼자 되시고 아들 둘 데리고 고생하며 키워서 다 출가 시켰지만
외로우셨는지 새로운 분을 소개 받고 재혼 하신지 몇 년 됐습니다.
뵐 때마다 전 보다 얼굴이 환한 걸 보니 행복하신 것 같더군요.
아이 문제는부부가 상의할 일이지만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대비한다는 목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아이를 갖느니 두 분이서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23. 그건아냐
'11.1.5 11:40 AM (118.221.xxx.75)ㅋㅋㅋㅋㅋ
애 있는 부부들 이혼한거 무지하게 많이 봅니다.
제 친구도 지금 이혼해서
아이는 아빠가 키우는데, 서로 딸아이 안맡겠다고 난리....
진짜 보육원 가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ㅠㅠ
둘 다 삼십대 중반이라 새사람 만나야되는데 아이가 걸리나봅니다...ㅠㅠ24. 자식
'11.1.5 11:44 AM (180.67.xxx.99)세상 살아가는데 크나큰 힘과 원동력을 줍니다.
나태한 나를 ㅡ 끊임 없이 노력하고 채찍질하게 합니다.
자식에게 거름이 되어주려고 인생을 노력하게 되는거죠.
힘들날도 있고 고단한 날도있고 행복한날들은 헤아릴수없을만큼 더많고요.25. ,,,
'11.1.5 12:08 PM (211.244.xxx.151)낳아서 제대로 키울수 있다면 자식있는것이
좋을것이고 자격이 안된다면 네버
저같은 사람은 자격이 모자라서 애한테
미안할 따름입니다26. 아츠
'11.1.5 12:11 PM (115.41.xxx.133)아이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지만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니까요
27. 지나다가
'11.1.5 12:19 PM (125.138.xxx.233)이런 이야기 해도 될까요..
자식과 남편은 없어도 살수 잇지만 돈없으면 못산다는..
친척과 조카들이 많으면 님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남편과 자식역할 해주는 사람이 틀림없이 나타납니다..28. ......
'11.1.5 12:29 PM (118.32.xxx.142)물질적, 사회적, 환경적..
지금의 상황에서
애는 정말 낳기 싫어요. 아이를 싫어하진 않아요.
내 노후대책 확실히 하고, 즐겁게 살다가,
그냥 나와 남편대에서 끝내고 싶어요.
깨끗하게 화장해 달라고 할겁니다, 무덤 같은것도 안남기구요.29. 딩크족이었다가
'11.1.5 12:59 PM (14.34.xxx.123)10년만에 맘이 바뀌어 아기 낳았는데요.
안낳았으면 어떻게 살까싶을정도에요.
시험관으로 임신 가능성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라고 권해드려요.
아기는 하나님의 선물이에요.
사람이 주는 선물과는 차원이 달라요.30. 어머
'11.1.5 1:36 PM (203.130.xxx.183)이혼방지 목적..
설마 사실을 말씀하신건 아니시겠죠
후덜덜~
아이가 있으면 다른 면으로 좋기는 하겠지만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면..나이도 젊지 않은 부부로서..
상황이 더 어려워 질 수도 있을 것 같고..
시험관 시술 비용 엄청 들어 갑니다..
글쎄요..
제 여동생은 경제적,직업,모든 상황이 여유롭지만
결혼 7년째 아이 안 갖고 있어요 내 동생의 불임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의학의 힘을 빌려서 까지 낳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제 여동생은 외국에서 심리학 박사를 따고 지금도 외국에서 살지만
한동안 님 같은 고민 속에 많이 힘들어 하다가..얻은 결론은
남편과 둘이서 최선을 다해서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살다가
둘 중 누구 하나 먼저 가더라도 그 다음엔 인간이란 살아 남기 위해
또 다른 하나의 명분을 찾게 돼어 있다며 이젠 그 모든 고민과 번민으로 부터
해방돼서 다른 생각 없다고 하네요31. 시험관시술비용
'11.1.5 2:04 PM (121.167.xxx.161)국가지원되는지 알아보세요. 1회당 150만원씩 3회까지 지원해준단 말 들었어요.
맞벌이시라도 급여가 많지않으시면 한번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아이는 꼭 있어야합니다.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32. 애 있고...
'11.1.5 2:42 PM (113.130.xxx.188)애가 어리고..돈 없고..한 쪽이 먼저 죽는 게 더 두려워요.,
차라리..좀 더 돈 모으시고...
두 분이 인생 즐기세요.
나중에 한 쪽이 남는 거 그 때 가서 생각하시구요~~
아직 사랑이 넘치나봐요.~~ㅎㅎ33. 애 있고
'11.1.5 2:45 PM (58.145.xxx.119)돈없고 한쪽이 먼저 죽는게 더 두려워요2222222222
인생을 남들과 똑같이 살필요는 없지요.
부부가 금슬만좋고, 노후걱정안할만큼 경제력있다면 애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34. 9년차
'11.1.5 2:49 PM (125.138.xxx.190)올해 4월이면 결혼 9년이 되는데, 애가 없네요...
첨엔 아이를 낳으려 했으나, 신랑이나 저나 아이를 좋아라하지도 않는 편인데다 - 남들왈, 자기애 낳으면 달라진다라 하지만 - 초기엔 공부하는 남편때문에 갖기를 원하지 않았죠..
그렇게 남편 학위받고 취업하고 어쩌고 하다보니, 9년째네요..
가끔 두식구가 아닌 가정이 부러울때도 있으나, 그건 그냥 가끔 드는 생각이네요..
저도 님같은 생각 안해본건 아니구요, 노후가 걱정은 되드라구요...
미래는 알수가 없는 것이기에 남편에게 가끔 말합니다..
우린 서로 의리는 지키자고...어떻게 늙어가는지 지켜봐주는 의리...
세상이 내 맘대로 살아지는 거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니까...
외로움이라는 건 아이가 있다고 해서 없는건 아닌듯합니다...
건강하게 같이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생각이 너무 많으면 힘듭니다...35. ...
'11.1.5 2:59 PM (123.108.xxx.239)올해 부터는 시험관 시술도 지원이 늘어난다고 들었어요..
작년까지는 2회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지역에 따라서 3~4회 정도로요..
해당 보건소에 문의 해 보심이..
때가 지나 돈이 모여졌는데...
나이 때문에 아기 갖기 더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남편을 사랑하시고 아기를 갖기를 원하시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해보시라고 조언드려요..
전 41살됐는데요..
올해 겨우 시험관으로 아기 가졌어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님한테도 좋은 소식 있기를..36. 음
'11.1.5 3:03 PM (121.130.xxx.88)이혼이나 노후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한다면 생리가 끝나기 전까지는 노력을 해보셔야 나중에라도 후회가 없으실것 같아요. 없어도 괜찮지만, 아이가 있으면 또 모르던 세상을 알게 되는거니까요.
37. ㄷㄷ
'11.1.5 4:14 PM (125.177.xxx.17)애 어리고 돈 없고 한쪽이 먼저 죽는 게 더 두려워요 333333
한편으로 자식이 있어도 외롭고 가난하고 게다가 그 자식들 뒷감당까지 해야하는 노년은 더더 두렵고요.
그리고 만약에 내가 부모님 늙어서 외로울까봐 태어난 아이라면 더더더더 ㅎㄷㄷㄷ....38. 지나가다가..
'11.1.5 5:15 PM (59.10.xxx.34)경제적으로 어려우시더라도 꼭 시험관 해보시길 권합니다.
가까운 언니가 님과 비슷한 경우인데, 힘들게 결심하고 시험관 3번끝에 성공해 올2월에 출산예정이에요..올해 40세 입니다.
확실히 마음이 건강해져 보이고, 여자로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가 없어도 여자로서 행복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요..뭔가 꽉 찬 느낌이랍니다.
두분이 잘 상의하셔서 꼭 예쁜 아가 가지셨음 하네요..39. 저도
'11.1.5 6:40 PM (175.112.xxx.168)저희도 아이없이 살고 있는데요.이젠 나이도 있고 해서 아이낳긴 글렀고요...현실적인 문제로다가 한쪽이 먼저 가면 혼자 외로워서 어쩌나 싶은 생각 자주 합니다.물론 자식이 전적으로 외로움을 해소시켜주는 존재는 아니겠지만 자식이 있는거랑 없는 거랑은 분명 다를 거라고 보네요.그치만 더 넒게 생각해서요.인간관계가 돈독하시고 친구가 많으시다면 그리고 꼭 내 자식이 아니더라도 다른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베풀다 보면 결코 말년이 외롭지는 않을거란 생각도 듭니다.자식이 있어도 외롭게 지내는 노인네들 적지 않습니다.자식이 없어도 즐겁게 지내는 사람도 많습니다.하기 나름이라고 보네요.
40. 이혼
'11.1.5 6:42 PM (175.112.xxx.168)이혼방지목적이란 댓글은 좀....애가 인질도 아니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5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3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0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