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재고나 과고에서 의대가기 힘들까요?

의대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1-01-04 12:07:22
아이가 공부를 잘 해요. 천상 이과구요. 설곽을 목표로 준비를
시키고 있는데 나중에 애가 원하면 의대를 보낼까해요.
일반고 보내서 내신 관리 잘 하라는 말도 들었는데요,
저는 큰아이 외고 보내보니 그렇게 내신만이 중요하단 생각이 안들어서요.
수능이 워낙 잘 나오니 얘들이 참 대학을 잘 가더군요.
영재고나 과고를 보내고서 의대를 보내신 분 계심
조언 좀 주세요.
IP : 116.33.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재고나
    '11.1.4 12:20 PM (110.8.xxx.175)

    과고 갈 정도면 외고하고 실력이 비교가 안될텐데...(물론 성향도 중요하겠지만)
    과고에서 의대간 사람은 모르겠지만요...
    서울 영재고(서울과고)갈정도면 뭘해도 될것같네요.아이가 공부를 좀 잘하는정도가 아니라 정말정말 정말 타고난 아이들이 가는거니...

  • 2. 11
    '11.1.4 12:32 PM (119.193.xxx.179)

    우리애가 과고생인데 정시로 스카이 의대 다녀요
    의전때문에 정시정원이 50%이상 줄어서 걱정 많이했는데 됐네요
    우리애는 과고 2년만에 조기졸업하고 강남대성학원 7개월정도 다니고 나머지는 혼자 도서관에서 수능 준비했어요
    친구들도 비슷하게 준비하더니 인서울 의대 많이갔어요
    수시는 내신때문에 아예 지원안하고 수능 전과목에서 2~3개 정도 틀리면 갑니다
    근데 수리는 무조건 만점 맞아야됩니다
    의대는 수리점수에 30~50% 가산이 붙기때문에 수리에서 감점되면 불가능합니다

  • 3. 이어서
    '11.1.4 12:40 PM (119.193.xxx.179)

    그리고 과고졸업하고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이공계 간 친구들도 졸업하고 의대 편입, 의전입학, 로스쿨등으로 많이 진로바꿉니다
    논술이 강화되서 고교부터 심화 공부를 한 애들이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전 무조건 과고입학 추천합니다
    설사 대입에 다소 불리하더라도 그실력 어디 안가니 나중에라도 다 원하는 곳으로 가고, 특히 과고는 교사도 우수하고 시설도 너무좋고 혜택이 많아요
    킨구도 좋고, 소수정예로 공부하니 교우관계도 좋아요. 돈도 적게들고
    외고에 비할바가아닙니다 경험자라서 감히 비교해봅니다(작은애는 외고다님)
    이과라면 무조건 과고준비하세요

  • 4. 의대
    '11.1.4 12:41 PM (116.33.xxx.163)

    11님. 조기 졸업 안하고 3년 꽈 채우면 불이익이 있나요?
    저는 3년 채워서 수능 보게 하겠단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죄송스럽지만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려요.

  • 5. 11
    '11.1.4 12:50 PM (119.193.xxx.179)

    영재고로 전환되면서 조기졸업이 아직 가능 한지 모르겠네요 없어졋다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어서...
    저희는 영재고 전환 이전에 졸업했구요
    3년 다 채우면서 졸업해도 불이익 없어요
    단지 저는 학교에 있으면 내신 신경쓰면서 수능 준비하는게 불리 할 것 같아 조기졸업 시킨 건데 결과적으로는 제 판단이 옳았어요 수능에 올인 할 수있었구요 강남대성 이과 최상위반을 들어갔는데 거기서 경쟁한것이 보탬이됬어요
    그반에서 60%정도가 인서울 의대 정시로 합격하더군요
    제 애기는 몇년전 경험이라 지금하고는 좀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 6. dma
    '11.1.4 1:08 PM (14.52.xxx.19)

    외고와 과고는 솔직히 비교가 안되지요(저도 외고엄마지만 인정)
    3년 채우고 의대 갈 필요 없구요,조기졸업하고 학원에서 준비하는 애들이 많아요
    바로 의대입학은 아무래도 힘들구요,숫자도 적을겁니다,
    제일 많이 보는 케이스가 조기졸업후 일단 대학가고 반수,
    영재교는 자퇴후 지방출신인 아이를 지균으로 넣으려고 구상중인 부모님 봤어요,
    그래도 특목고 보다는 압도적 내신을 받을수 있다면 (모든과목 우수)일반고가 유리하긴 해요,

  • 7. ..
    '11.1.4 1:17 PM (112.152.xxx.122)

    몰라서 여쭤보는데 그럼 수시에서는 내신만 보는건가요?
    정시는 내신안보고 수능점수만 보는거구요? 수시를 더 많이 뽑나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내신때문에 특목고 말고 일반고를 보내는이유는 수시를 목표로 (내신만보니) 일반고 보내는 건가요?

  • 8. 11
    '11.1.4 1:36 PM (119.193.xxx.179)

    수시는 내신 비중이크고, 정시는 내신비중이 적어요
    그래서 특목고생은 수능을 월등히 잘봐서 내신감점을 덮고 정시로 가야 됩니다
    특목고생은 인서울 의대 수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지요
    특히 과고는 정원이 100명 정도이니 내신이 너무 불리합니다
    그만큼 수능을 아주 잘봐야 합니다
    의대는 일반고도 초상위권이 지원하는데 과고는 그보다 더 수능을 잘봐야 하니 너무 힘든거지요

    해마다 수시 비중이 높아지고 정시인원은 줄어드니 더욱 더 치열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서울대의대는 정시에서도 내신 비중이 높아 (연고대보다) 수능을 1개 틀렸는데도 못가는 경우도 봤어요

  • 9. 윗글
    '11.1.4 3:57 PM (14.52.xxx.19)

    달아놓고 곰곰 생각해보니 서울대가 올해부터 약간 노선을 달리 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민사고애들이 수시를 엄청 잘 갔어요,
    학원가에서는 대원이 눈치가 보여서 민사고와 타외고들이 덕을 본거라고 하는데요,
    제가 아는 애들도 민사고에서 의대수시로 간애들 많습니다,
    그런데 이 애들이 수능을 막강하게 잘본것도 아니고 비교과로 요즘 안 쳐준다는 ap가 많았어요
    원래 수시는 수상해서 수시지만 ㅎㅎ해마다 이런 변수도 있고,서울대는 내년부터 내신을 덜 보기로 발표했으니 이런저런거 참고하세요,
    입시전략은 많은 사람들이 세우지만,,그게 딱 맞아떨어지는건 소수니까요

  • 10. 11
    '11.1.4 5:44 PM (119.193.xxx.179)

    저도 서울대가 입시 방향을 바꿨다고 들었어요
    서울대가 약 7년전 정부방침에 따라 과학경시가산점을 없애면서 특목고 특히 과고애들이
    내신불리로 서울대를 못가고 카이스트, 포공, 일본공대등으로 많이 갔어요
    그래서 3년전쯤 서울대 이공계는 특별전형( 과고 우대)을 만들어 다시 과고생들이 서울대로 많이가고 그리고 카이스트는 일반고 전형을 많이 늘렸어요

    특목고 초상위권중 의대 지망생은 내신 때문에 여전히 연대의대 등등으로 많이 갔구요
    그래서 서울대가 과고 민사고등 특목고 출신 우수자 확보를 위해 수시에서 조금씩 늘려 뽑는다고 ,

  • 11. 분당 아줌마
    '11.1.5 10:50 AM (119.194.xxx.130)

    여기서 이런 걸 물어 봐도 깊은 대화는 어려울 거 같고 오르비나 수만휘 싸이트에 가서 글을 읽어 보시면 참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설곽에서 서울대 의대 수시로 간 학생은 I대회에서 상 받은 학생들입니다.
    원체 머리 좋은 걸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학생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