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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바른 시누이 ..오늘 ..
뭐 지가 잘났다는 소리 같은데
어머니 어쩜 그리 싸고 도는지
아주 이 집은 시누이가 길을 확실히 들였네요
오늘 전화로 니 나르시즘 좀 정신차려라 했어요
니 시기심 좀 어떻게 해라 했지요
그간 하도 쌓인게 많아서
시어머니 용돈 좀 올려라..생활비 20만원 드리거든요..지는 명절때만 좀 주면서
어머니 아프다고 가봐라..전화 들이니 멀쩡 하시고
친정이라고 아예 꼼짝도 안하고 공주 대접만 받을려고 하는데..돌아버려요
여우년이 지 오빠한테는 꼬리 흔드네요...뭔 육갑인지
생 트집이 ...버릇도 없고..지가 뭔 줄 아는데
오늘 막 욕하며 싸웠어요
예상 했던데로..나오는 게..미친거 아니냐 하더군요
이거 한 번은 치뤄야 되겠다 싶어
저두 미친년아 하고 소리 질렀어요
저처럼 막장으로 싸워 보신 분 계세요?
한 십여년 쌓인 거 한 꺼번에 풀 방법...뭐가 좋은 가요?
지 같이 잘나고 특출한 인간이 없는 줄 알아요
모든게 자기 중심으로만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시누이랑 갈등 하시는 분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저 무지 속상해요
위로 좀 해 주세요
1. jpg
'11.1.4 7:35 AM (92.228.xxx.94)참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그런데 나르시즘 --> 나르시시즘.Narcissism2. ...
'11.1.4 8:12 AM (118.223.xxx.103)어짜피 할말못할말 다할수있게 물고를 터버렸으니...
마음 단단히먹고 절때로 울거나 질질..하지마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조근조근 살살 이야기잘하시고요. 남편은 무조껀 님편만드셔야해요.
이번에 님이 수그리거나 깨갱...하는 모습을 보이면
평생 끝이예요.
그 시누이한테 평생 당하고 사시기 싫으시니 단호한 모습을 보이세요.
흥분하고 욕하지마시고
그동안 담아놓은거 다 따박따박 말씀하세요.
님 힘내세요.3. ..
'11.1.4 9:15 AM (118.46.xxx.133)한방에 터뜨리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으니...
이제는 열받을때마다 그때 그때 받아치세요4. ...
'11.1.4 10:32 AM (211.108.xxx.9)미친# 소리까지 했는데...
무슨 해결방법을 찾으시려고.......
저라면 죽을때까지 얼굴 안보겠네요...5. 해라쥬
'11.1.4 10:40 AM (125.184.xxx.17)우죽하면 둘이 그렇게 싸웠을까 상상이 갑니다
시누도 그렇죠 시집갔음 자기 시댁에나 잘할것이지 올케한테 잘해라 못해라 먼 오지랖인지 ...
원글님도 참다참다 폭발하셨을텐데 이왕이렇게된거 본때를 보여주세요
저윗님말씀대로 남편분은 꼭 내편으로 만들구요 ....
자기가 그렇게 친정부모 걱정되면 본인이 하면되겠구만 하나부터 일일이 먼일 있을때마다 올케한테 그러는거 한두번은 넘어간다지만 그건 아니죠
잘하셨어요 이번기회에 아주 된맛을보여주세요6. 나르시시즘
'11.1.4 10:43 AM (220.118.xxx.238)손 아래 시누인가보죠.
큰소리도 치셨고..이미 경계선 넘으셨는데...
..조근조근 쌓였던것까지 얘기해주세요.
이왕 안보는거 알고나 있으라고...근데 명절에만 돈주는거
는 두사람 사이 오고가는돈 어찌 압니까? 님보다는 자주
만나겠지요.7. 음
'11.1.4 11:22 AM (71.188.xxx.31)두분 막상막하일거 같음, 글 보니.
8. 머리 아프겠네요
'11.1.4 2:54 PM (83.4.xxx.103)저두 얄미운 시누이 그냥 보고만 사는데
화끈 하셨네요
속은 좀 시원하시겠지만
한편 가족간의 불화가 터트린다고만 해서 다 해결 된건 아니죠
저두 이기적이고 철없는 시누이 참고 그냥 보고 사는데
저두 패 죽여두 시원챦을 정도로 인간 싫거든요
좀 조화로운 방법 있으면 좋을텐데
샘 많은 저희 시누도 나이 40 먹어도
아직도 이쁜척 잘난척 하는게 보면 웃겨 죽어요
어른 계셔 참고 사는데
저두 한 판 버루고 있어요
아마 저두 미친거 아니냐는 소리 들을 것 같지만
그냥은 안 넘어 갈 생각이예요9. ㅎㄷㄷ
'11.1.4 3:35 PM (124.61.xxx.21)둘이 호프집 가요..
10. 암튼
'11.1.4 4:13 PM (110.10.xxx.37)잘하셨어요.며느리가 뭔 죈가요?
너무 억울하면 한번쯤 터뜨려줘야 정신 차립니다.11. ..
'11.1.4 9:37 PM (59.19.xxx.17)어휴,,,
12. 그냥..
'11.1.4 11:18 PM (119.67.xxx.167)앞으로 쌩까고 사세요... 아쉬운건 시누이지 며느리가 아닙니다... 지 어미한테 잘하라고 길들이나본데 지가 잘 하라고 하세요...절대 끌.려. 다.니.지. 마.세.요
13. 저도
'11.1.4 11:46 PM (122.34.xxx.241)두분 막상막하 일것같음, 글보니 2222222222
14. -
'11.1.4 11:56 PM (59.16.xxx.214)참다참다 10년만에 폭발하신거 같은데...원글님 곰과신거죠?
어떻게 남편이 시누이편만 들게 내버려두셨어요. 그러니 더 억울한 맘이 드시겠죠;
어쨌든 아쉬운건 시누이지 며느리가 아닙니다.
시누이 행동보고 앞으로 만날건지 평생 안볼지 결정하세요..저라면 안보고 살 것 같네요. 이 상황까지 왔다면ㅜ15. 음..
'11.1.5 2:43 AM (63.224.xxx.214)원글님, 아직 댓글이 없는데..
곰과인가요 아님 못된 시누이와 막상막하인가요?
어느쪽인든 이번 기세를 그대로 몰고 가세요.
인간들이, 약한 사람은 무시하고 강한 사람은 무서워하는 덜 된 인간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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