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퇴직연금 제도 문의합니다.

재테크 조회수 : 491
작성일 : 2011-01-04 05:07:26
남편이 다니는 회사가 타회사에 인수되어
2년전 퇴직금을 강제로 받게 되었습니다.
펀드 광풍에 이미 반은 까먹고 정리되었고
그간 4년간 2000여만원의 퇴직금이 적립되었는데
일시불로 수령하던지,
퇴직연금에 합치든지
어제까지 두가지 선택을 하라고 했나봐요.

연휴동안 아무말 없더니 어제 전화가 와서
어제까지 회사에 통보해줘야 한다고
남편은 그 2천만원 받아서 회사주식에 묻어 두고 싶다네요.
(남편이 주식은 이론으로만 좀 알죠.
실전은 성적이 영~)
남편 나이 올해 49
사무직 정년퇴직한 일을 본적이 없는고로
앞으로 이 회사를 몇년이나 다닐까 싶어요.

제 생각은 퇴직연금에 합산하는게 나을것 같거든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국민연금 이외에는
노후대비를 따로 한 명목이 없어요.
약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연금의 유용성이 이제서야 실감나는 나이가 되었네요.
나이들어서 적은 돈이라도 매달 나오는게 소중할듯 싶고.
(공무원 연금 받을 수 있는 언니, 군인이신 시삼촌
철도공무원이신 시삼촌 무척 부럽습니다.^^)

그런데 잠시 검색해 보니 퇴직연금은 일시불 수령과
5년동안 나눠받는 두가지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어제 퇴근한 남편에게 지금 있는 돈 2천만원을
주식 사는데 줄테니 회사가서 퇴직금 수령 안하는 걸로 바꾸는게
어떠냐고 물으니 회사가서 알아보겠다는데

재테그 잼병인 전 머리가 아픕니다.
일시불 수령해 주식 묻는게 나을지
적은 돈이지만 미래를 위해 안전빵에 묻는게 나을지..............
한말씀만 해주소서~
IP : 119.203.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퇴직연금 좋은제도
    '11.1.4 11:32 AM (125.182.xxx.109)

    무조건 퇴직 연금 하세요..그렇게 해야 나중에 국민연금에서 돈나오고 퇴직 연금에서 돈나오고 노후생활이 조금이라도 보장됩니다.. 2천 타봐야 금새 까먹고 없어 집니다.하지만 퇴직 연금 들면 노후가 조금이라도 든든해 집니다..무조건 퇴직 연금 가입하세요.. 그거 아주 좋은 제도 입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거 아니고 삼성 , 대한, 교보, 미래 , 등등 회사에서 좋은 회사로 넘겨줍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운용해서 수익률을 고객님 퇴직 이후에 연금으로 받아 쓰는겁니다..
    저는 울 신랑 회사에게 퇴직 연금 왜 안하냐고 매일 물어 봅니다..퇴직금 그거 받아봐야 금새 투자 한답시고 날리고 말지요.. 무조건 퇴직 연금 하세요..

  • 2. 퇴직연금
    '11.1.4 12:57 PM (125.182.xxx.109)

    대부분 퇴직금 일시불로 수령해서 치킨집이다 피자집이다 해서 다 까먹고 말지요..
    그래서 나라에서 재정한 법이 퇴직연금 제도 입니다.. 직장인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수 있으니 정말 좋치요.. 퇴직 연금이 이미 선진국에서는 수십년전에 시행되는 안전한 연금 장치 입니다.나라가 관리 하지 않기때문에 나라에서 내돈 빼돌리거나 혹은 재정 빵구가 날 염려가 없지요.. 변액으로 관리 되기 때문에 수익률도상당합니다..
    퇴직연금이 좋은 여러가지 장점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