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께서 갑상선 암이시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1-01-03 00:37:45
1cm정도 되는 종양이 있다구요 병원에서 날짜를 잡자고 했대요.

진단을 인하대학병원에서 받았는데요
1cm정도의 작은 종양이면 가천 길병원에서 수술 안하고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갑상선쪽으로 권위자(의사 선생님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가 있는데요,
2월달까지도 예약이 꽉 차있어서 상담도 많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연세는 60대 중반인데요 두 세달 기다렸다가 수술 안하고 약물만으로 치료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니까 빨리 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혹시 경험이나 지식 있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211.11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 12:50 AM (118.216.xxx.166)

    전문가는 아니지만 주변에 갑상선 암이 많으시더라구요.,,
    수술 안하고 하는 치료가 있는지 모르지만,
    7mm정도면 로봇 수술이 가능하다 들었어요.
    겨드랑이랑 유두로 기구를 넣어서 로봇으로 수술하는데 수술자국 없고 회복도 빠르지만
    종양이 작아야 가능하다 들었고, 수술비가 천만원 정도..
    갑상선은 진행도 느리고 완치율이 놓은데
    간혹 임파선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전이 없으면 좀 기다리셨다가 솜씨 좋은 분께 수술 받으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2. 알렉
    '11.1.3 1:05 AM (175.211.xxx.241)

    저도 갑상선을 앓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갑상선 암은 치료하면 완쾌되는 병이니 만큼 빠른시일내에 수술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연세도 있으신지라..
    서울대 병원에 내분비과에 조보연 교수님이라고 계시는데 한번 진단 받아보시는건 어떠실지요?
    저도 조교수님께 진료4년째 받고있거든요..
    워낙 저명하신 분이시라 예약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타 병원에서 찍은 사진과 소견서 갖고 진료 받으신 후
    선생님 말씀에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을듯싶어요~
    빠른 쾌유 빌게요~~!!

  • 3. 알려주세요..
    '11.1.3 1:30 AM (211.112.xxx.33)

    갑상선암은 암 사이에서는 감기정도에 해당하는 비교적 가벼운 암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제 생각에는 똑 떼어내면 일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도 있고
    갑상선을 완전히 드러내야하는게 아니라서 완전히 드러낸 사람보다는
    덜 고생한다는 말도 들어서요 빠른 시간안에 수술을 했으면 싶어요.

    그렇지않아도 암이라 서울에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말씀드렸더니,
    여기는 인천인데요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시는게 영 부담스러우시다고
    그냥 인천에서 치료받고 싶다고 하세요.
    저도 운전이 안되는 상황이고, 남편도 오롯이 어머님을 모실 수 있는 형편이 안되니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맘이 아파요.
    근데 시누이가 알아보니 그런 방법도 있다고 알려주니까
    어떻게든 알아보려는거예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알렉님,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 4. 고주파치료
    '11.1.3 10:26 AM (220.120.xxx.197)

    로봇수술이 아니라 고주파치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종양이 양성이라면 고주파치료도 생각해 보겠지만
    암인 경우는 수술을 해야겠죠.
    임파선 전이는 큰 것은 초음파상에 잡히겠지만
    작은 전이는 수술실에서 갑상선 주위의 임파선 떼서 검사하기 전엔 몰라요.

    수술 외에 방법을 찾는다고 시간 보내지 마시고
    수술할 병원을 얼른 찾아 보세요.

  • 5. 수술
    '11.1.3 3:07 PM (114.199.xxx.27)

    하는게 깨끗합니다
    로봇수술은 아직까지 권하지 않는 의사도 많구요
    강남세브란스,아산, 서울대 추천합니다
    조보연샘은 갑상선명의지만 수술은 외과의가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8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1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6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9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2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5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9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0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6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7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4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0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0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7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7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0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6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3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5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3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7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5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