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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입금이 안되는 경우
아직까지 안 부치시는 어머니는
정말로
과외비를 잊어서 그런걸까요?
바빠서 그랬다는 건 핑계일듯 싶은데..
첫달부터 이러니 맥빠지고 의욕 상실입니다.
사실 과외 학생 많아서 나름 대기 학생들도 있는 상황인데
그만 두고 싶네요..
그런데 소개시켜 주신 다른 어머니를 봐서라도
시작하자 마자 한 달 만에 그만두겠다고 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그만 둔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 경험상 첫 달부터 이렇게 과외비 미루시는 분들
다달이 미루시더라구요..
아예 시작을 안하는게 상책이지요.
1. 수업 미루세요~
'10.12.31 2:40 PM (211.63.xxx.199)과외비 입금 될때까지 수업을 미루세요.
아이에게 일 있어서 수업 못한다고 연락하시고요.
그래도 입금 안하면 그 수업 정말로 접으셔야죠.
입금문제는 정말 습관이라서 확실하게 하고 수업하셔야합니다.2. 참
'10.12.31 2:41 PM (121.166.xxx.227)언제나 힘든 일이예요 가르치는 입장에서 돈얘기하기가..
사람들은 딱부러지게 말해야 더 능력있고 당당한거라 하지만 성격나름이지요
저도 늦어지거나 할때마다 속만끓이네요 첫달부터 밀리는거 앞으로도 계속 그렇지는 않아요 확률이야 좀 높겠죠
한번수업하시고 두번 수업전에 상담삼아 통화하세요 만일 두번지나신거면 다음수업전에 통화하시구요 문자말고 유선상으로요3. .
'10.12.31 2:46 PM (58.227.xxx.181)아직 입금이 안된거같다고...수업의사가 없으신거 같으셔서 전화 드렸다고 그만둘까요? 하고 전화 드리는건 어떨까요?
4. 끄적끄적
'10.12.31 3:14 PM (175.119.xxx.229)어제 문자 보냈더니 깜박했다고 하시면서 보내고 문자 보내신다더니 오늘까지 무소식입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 금전적으로 교육비를 못 받는 경우는 없었지만 기분 상하고 의욕 떨어져서
결국에는 과외를 오래 못하고 말더라구요..저는 그만두어도 상관없지만 소개해 주신 어머님을 봐서는 몇 달이라도 해 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좌우간 연말에 기분이 조금 상합니다.
아, 글고 저는 전화를 넣어가면서 과외비 입금 얘기하기가 뭐하네요...쩝5. ...
'10.12.31 3:25 PM (125.187.xxx.40)그래도 직접 말하는 것보다 전화로 말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나요?
문자 보내고 답장없어 답답해하시는 것보다는, 전화하시고 확실히 하게 하심이 더 낫다고 봐요.6. 바빠서는 아니라고
'10.12.31 7:27 PM (116.125.xxx.241)봐요?
저도 그런집 알지 못하고 친구 영어과외 소개시켜주었다가.....
결국 두달만에 그만두게 했는데, 친구를...
곧 계좌에 부친다고 하고.. 일주일, 내일 주겠다고 하고 일주일....
집은 정리정돈 잘 돼있고, 가구도 좋다고 친구가 이야기하길, 돈이 없는것 같진 않은데...
꼭 과외선생님들한테 그러는 엄마들 있는데,습관적으로 그러는것으로...
그 엄마 그날 백화점에서 쇼핑 많이 해왔는데, 친구한테 과외비 그때도 안주었다고....
원글님도 애초에 그만두세요! 습관적인것도 있지만, 기본이 안돼있는 사람입니다.
한달과외비 받으시고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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