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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고 기분이 너무 안좋았는데 자꾸 맞는거 같아요.ㅠㅠ
안좋은 소리 많이 듣고 왔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혀만 차더라구요
어째 이런 결혼을 했냐부터 더 안좋은 소리까지..
내 팔자는 원래 그런 팔자가 아닌데 사람을 잘못만났다..라면서..
심지어 언제 언제 안좋고 그런일생기면 이혼하라고...
그 며칠 기분이 안좋았지만 다 잊었어요
그런데 자꾸 작게나마 자꾸 몇가지 맞아떨어지면서
그 점집 할아버지가 알려준 달에 뜬금없이 남편이 이혼얘기를 하더라구요
지금 남편이랑 분위기 안좋구요.
연말 분위기가 영 아니네요..ㅠㅠ
그 할아버지 왈..이혼하고 어떤 남자를 만나도 지금 사는거 보단 낫겠다..라면서
현재 상황을 너무나 나쁘게 말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다시 전화와서는,
자기가 너무 심하게 말한거 같다며 열심히 살아라...살다가 자기말이 맞을때 다시 와라 하더라구요
지금 다시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애써 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1. 자문
'10.12.30 11:19 PM (112.151.xxx.131)점 믿으면 그렇게돼요 무시하세요 ^^
2. 자문
'10.12.30 11:20 PM (112.151.xxx.131)답답하면 연락해요 jinsukba@hotmail.com
3. 자문
'10.12.30 11:22 PM (112.151.xxx.131)존음악줄께요
4. 유지니
'10.12.30 11:22 PM (61.98.xxx.21)저도 답답해서 그러는데....어디서 보셨는지 저좀 알려주실수있을까요...쪽지로 부탁드려봐요...
5. ...
'10.12.30 11:56 PM (125.178.xxx.16)일본 최고의 사주쟁이한테 제자가 물었답니다.
선생님이 추명한 대부분의 내용이 맞아떨어지는데 딱 하나 안 맞는게 있다.
관상대로라면 선생님의 관상으로 본 인생은 최악으로 나오는데, 실제 삶은 그렇게 살고 있지 않으시다. 왜 그런거냐..물으니
".....나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양생을 통해 건강에 힘쓴다.
재복이 없으니 항상 검소하게 살고, 남에게 재물을 베푼다.
천성이 천박하므로 공부를 해서 수양을 쌓는다.
남들보다 타고난 지혜가 부족하기에 몇 배로 노력한다.
그래서 오늘날의 내가 있다.
네가 운명학으로 본 내 관상은 맞다.
나는 다만 그 운명을 바꾼 것 뿐이다."
라고 답했다는군요.
그런거 보는 사람들이 자잘한건 맞추겠죠. 어쩌면 큰 것두요.
하지만 액을 보고 액만 얘기하고 피할 방법을 알려주지 못할 사람이면 하수라고 봅니다.
(혹은 부적이나 굿을 권한다면...)
그런거에 끌려가지 마세요. 그 어떤 운명학보다 심상이 으뜸이라잖아요.
맘 다지시고, 남편분이랑 잘 화해하시길 바래요. ^-^6. ...
'10.12.31 12:43 AM (114.129.xxx.186)저두 그런거 안맏습니다.
하지만 삼십여년전 제가 갓 사회생활을 시작했을때 일본손님께서 당신이
관상을 좀 보는데 제귀를 보니 제가 부모님을 모셔야될 팔자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둘째딸이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제사 제가 모시고 있습니다.
전혀 근거없지는 않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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