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건강하던 아이가 너무 기운이 없어해요.......도움 좀 주세요
또래 아이들보다 크다 건강하다 이런 소리를 듣고 자라는데다가 항상 바른생활로 저녁 8시 반이면 자고 아침 7시 50분이면 일어나거든요.
코가 안좋아서 코로 감기는 많이 와도 열감기는 세손가락 안에 꼽을정도인데
이번에 열감기를 알았어요. .목이 많이 부었다더군요.
그덕에 지금까지 열흘동안 약을 먹어서 그런가(병원을 바꿨는데 약이 좀 독한거 같기도 하구요)
아프기 전까지 지금도 그렇지만 비염치료한다고 한달 넘게 한약을 먹고 있어서 밥도 잘먹고 아주 잘 큰다 싶었는데 갑자기 아프면서 여지껏 감기 걸려도 먹는거 안먹고 그러지 않았는데 밥도 잘 안먹구요 너무 기운이 없다고 합니다.
밖에도 안나갈려고 하고 힘들다고 하고 집에만 있으면서도 7시면 애가 비몽사몽합니다.
지금 7시반부터 잠을 잔다고 해서 자고 있는데
한번도 잔병치레 없던 애가 저러니 엄마가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감기약때문인지 다른 원인인지 몰라서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다리가 아프다... 다리에 힘이 빠진다... 힘이 없다.. 힘들다.
계속 그러는데 걱정스러우면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어디다 물어봐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1. 얼리버드
'10.12.30 9:40 PM (124.52.xxx.147)병원에 입원하는게 좋을거 같군요 링겔이라도 낮은데 좋구요 감기 동네병원 오래 다니다 병 키우게 됩니다
2. 어머
'10.12.30 9:41 PM (218.238.xxx.226)저도 6살 아이 있는데요, 한달전쯤 장염.폐렴 끝에 있던 친구랑 놀면서 옮아서 호되게 앓았어요.
우리 아이 역시 일년에 감기 한번 걸릴까말까한 건강한 체질이구요..
며칠동안 밥한끼 제대로 못먹었어요, 워낙 먹성 좋았던 아이였는데말이죠..
처음 이틀정도는 거의 잠만..나중엔 속삭이며 얘기하더라구요, 힘이 없으니..
그리곤 3일정도 후부터는 그럽디다, "엄마, 몸이 너무 무거워, 왜 그렇지?"ㅋㅋ
우리도 몸살나면 몸이 천근만근이라 하잖아요, 얘도 느낀 그대로 얘길한거죠..
거의 10일동안 비실거리며 살았어요, 얼굴도 엄청 쾡해졌고..좀 나으면서 밤에 식은땀을 그렇게 흘리더라구요, 며칠을..(평소 땀을 그리 흘리는 애가 아니거든요..)
감기 완전히 떨어지고 조금씩 입맛찾더니 지금은 완전 회복됐어요, 빠진 살도 도로 붙고..^^
감기때문이라면 괜찮은것 같은데, 다리가 아프다고 하니..주변에 고관절류의 질환 앓은 남자아이들이 많아서 괜히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며칠지켜보시다 병원에 가보세요, 많이 걱정되시면요..3. 얼리버드
'10.12.30 9:41 PM (124.52.xxx.147)낮은데 -> 맞는게
4. 혹시
'10.12.30 10:23 PM (218.232.xxx.213)모르니 신종플루 검진도 함 받아보세요.
그리고 다리가 아프고 힘이 없다...
어른들도 근육통 동반한 감기 걸리면 느끼는 증상들이긴 한데요.
다른 병원 가셔서, 플루 검사 해보시고, 진단 받아보세요.5. 혹시
'10.12.31 12:05 AM (112.159.xxx.127)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되어있으면 많이 졸릴수있어요 . 제 아이와 동갑인데 안쓰럽네요
6. 원글맘
'10.12.31 12:26 AM (125.189.xxx.194)열은 바로 떨어졌는데 지금 먹는건 귀속이 약간 빨개서 중이염 약을 먹고 있어요.
심한 중이염은 아니라는데
근데도 힘들어해서 저도 이 중이염 약마저 끊으면 좀 살아날려나 싶기도 하고
어찌해야 하나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8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