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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채식위주로 키워보니,
전혀 아프질 않았어요.
그때 주로 줬던 건, 샐러드 드르륵 갈아서 이유식으로 많이 주고,
브로컬리 감자 우유 넣고 스프식으로 끓여주고, 채식햄 구워주고, 볶음밥 등
감기며 뭐며 그런것도 전혀 모르고 컸고, 키나 몸무게도 지극히 정상범주였구요.
그러다가 여차저차 유치원식단 그냥 받아먹이다 보니 점점 잡식으로 갔구요.
집에서도 잡식쪽으로 주게 되고, 그러다보니, 진짜 골골대더라구요.
감기도 한달 넘게 가고,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요즘은 계란, 생선쪽으로 주고 피자같은 건 외식으로 하고,
돼지나 소는 집에서 아예 취급을 안하는데
채식식품들, 콩까스며 콩햄이며 요즘 잘 나오거든요.
그래도 키나 몸무게는 다 정상이에요.
신기한건 한번씩 치킨은 사주는데 그거 먹이면 3할정도의 확률로
담날 아프다고 해서 이것도 자제하는 중이고~
제주변에 채식으로 애들 키우는 분들 많은데요.
다 정상~ 게다가 키도 더 크고 그렇더라구요.
널리 퍼져있는 단백질 신화를 생각하면, 참 희한한 일이죠.
예전이야 워낙에 못먹었으니 그렇겠지만,
요즘 세상이야 채식위주 식단으로도 애들 잘키우기 나름인것 같아요.
기를 써가며 짐승들을 내새끼한테 먹여야 꼭 키크고 애들한테 좋고...이건 아닌것 같더라는,
그냥 제 경험이지만요.
요즘 살처분하는 말못하는 짐승들 보니, 맘도 많이 아프고,
인간이나 네발달린 짐승이나 고통이나 감정적인건 거의 같으니까요.
결국 소비를 하니 공급이 있는것이고 저렇게 가둬키우는데 병이 생길수밖에 없지 않나
인간들이 뭔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건 아닌가 그런생각 많이 들어요.
1. ...
'10.12.30 7:34 PM (180.224.xxx.133)저는 제일 궁금한게요.
저희 집은 정말 아무거나 먹는 평범한 잡식...집인데요.
미국산 쇠고기 안 먹고, 왠만하면 국산 찾고...생협도 종종 이용하고, 먹거리 공수받고 해서 전체적으로 먹거리 재료는 건강하고 좋은 것 쓴다고 자부하는데요.
그리고 다들 건강하고 잔병치레도 없어요. 그렇다보니..이런 채식이나 식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꿀 계기나 동기를 가지지 못하고 있죠.
그런..우리 집도 채식으로 바꾸면...뭐가 더 좋아질까요?
예를 들면, 우리 아들이...지금도 잘 크지만...책식 후 키다 더 큰다던지..^^;;;;;;;;2. .
'10.12.30 7:38 PM (211.197.xxx.99)솔직히 주변에 20살 넘게 채식으로 큰 청년도 봤는데요.
키도 크고, 체격도 다부지고, 그래서 육식을 안해서...이런 조건을 못달겠더라구요.
그냥, 잘 크더라구요. 잘 아프지도 않고요. 대체로 그런 얘기들,
애기들도 통통하고 병치레없고,
아드님이 건강하다고 하니, 더 드릴 말씀은 없는데,
2번 먹을거 1번, 이런식으로 조금 줄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워낙에 육식은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지금이야 당장 훌쩍크니까 좋지만요.
근데, 또 유전자따라 다 다르더라구요. 아무리 먹여도 안크는 경우도 참 많아서,
어쨌든, 저희집은 좀 약한 편이라 바로 반응을 보여서 어쩔수 없다는^^3. .
'10.12.30 7:43 PM (211.197.xxx.99)댓글다는 사이^^;;
철분문제는요. 아마, 김으로 해결됐던거 같아요.
그리고, 우유도 먹었고
철분문제는 전혀 못느꼈고, 주변에서도 저보다 더 타이트하게 채식위주로 애기들 키우는 분들 보면, 병원가서 체중재면 의사선생님이 애기가 뭘먹여서 이렇게 건강하냐며, 이런 분들이 참 많아요. 희한하죠?
저도 참 직접 키운분들 이래저래 많이 보다보니, 실전으로 경험한 분들은 전혀 문제 없다 하고
또 이렇게 이론적으로 말씀하시는분들은 또 문제많다하고, 꼭 그런 양상이더라구요. 어쨌든 서울 간사람들은 그렇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구요. 참 건강했어요.4. 애들
'10.12.30 7:48 PM (220.127.xxx.167)키는 더 커봐야 알 것 같아요. 저희 시댁이 나물과 김치만 먹는 밥상인데, 다들 키가 작습니다. 어릴 때는 컸지만, 커서는 남자 키인데 170 정도에요. 골고루 먹고 고기 많이 먹은 친정은 여자가 170 남자가 180 정도고요.
5. .
'10.12.30 7:48 PM (211.209.xxx.138)아이를 온리 채식이 아니라 '채식 위주' 로 먹였다는것 같은데요.
본문을 보면 채소나 과일 외에도 계란이나 생선을 먹였다는 내용도 있구요.
원글님은 꼭 고기를 많이 먹이지 않아도 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자라더라~ 는 말을 하시고 싶었겠지요.
저는 어릴적에 부모님이 정말 고민하실 정도로 닭고기나 생선 외의 고기는 입 대기도 싫어하는 사람이었고
스무살 넘어서야 고기를 즐기기 시작했지만, 지금도 고기보단 채소나 과일을 더 좋아하는데요.
체력도 부실하지 않고 잔병치례도 하지 않아요. 지구력은 남들보다 좋은 편이고 추위 더위도 잘 견뎌요.
고기를 많이 먹이든 채소를 많이 먹이든 간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소신대로 하시겠지만
이런 의견도 있더라~ 정도로만 받아들이면 되는 것 같아요.6. .
'10.12.30 7:50 PM (211.197.xxx.99)예전에 동서가 저한테 그랬던 기억이^^
어떻게 애한테 소고기로 이유식을 안주냐면서 엄청 핍박을 주더라는,
그런데, 왜려 잔병치레는 전혀 없었거든요. 혈색도 좋았고 활발했고 표준체중에 키에,,
주변에선 다들 희한하다고 보고 염려하고 그랬는데, 하도 주변에서 난리들이라서 좀 염려는 됐지만, 그렇게 키우는 사람들 보니 문제없겠다 싶었고 그냥 따라 간거지요.ㅎㅎㅎ
5살까지는 완전 채식으로 키웠어요.
요즘은 생선, 치킨까지만 먹이구요.
윗분 말씀처럼 그정도까지 먹여도 키우는데는 정말 문제없는것 같아요.7. .
'10.12.30 8:18 PM (211.197.xxx.99)네, 지금은 엄밀한 채식식단은 아니에요.
그리고 자꾸 영양소, 철분 말씀하시는데, 꼭 소고기로만 철분이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글쎄요...
솔직히 저도 그런 세뇌가 있어서 반신반의하긴 했지만,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반드시 짐승의 피와 살이 들어가야만 내 살과 뼈가 생긴다고 생각진 않아서...
제가 위에서 예를 들었던 블로콜리감자스프같은 경우, 철분이 진짜 많은 음식이거든요.
브로콜리가 철분의 왕중의 왕이라는건 아시는지요?
비타민b12 등등 이론상 그렇다고 말들은 많은데,
말씀처럼이면, 산중 진짜 스님들 다 죽었겠습니다.
근데 참 혈색도 좋고 체격도 좋으시더라구요.8. .
'10.12.30 8:24 PM (211.197.xxx.99)흡수율 말씀하시는데^^
서울직접가본 사람으로 한말씀드린다면, 키우는동안 철분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이런걸로 사사건건말씀드리고 싶진 않지만, 이론보다는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저도 실은 엄청 고기위주로 먹었던 사람인데요.
밥상마다 육해공군 장난아니었지요. 먹는거 좋아하는 엄마덕에요.
그런데도 커가면서 면역이 많이 약해지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채식위주로 가게되었고, 요즘은 주로 채식식단 위주로 먹는데,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어요. 이게 제 산 경험입니다.^^9. `
'10.12.30 8:24 PM (61.74.xxx.39)스님말씀하셔서 쓰는데
티브이에서 보니 절에서 자라는 동자승들도
성장기엔 고기먹어야 한다면서 고기반찬해주던걸요.
그리고 치킨은 사주지 마시고 집에서 조리해주시면 아프다고 안할것 같은데요.
빨간고기(돼지,소)는 사실상 안먹어도 닭이랑 생선이랑 잘먹이면
동물성 단백질은 어쨌든 섭취하는 거긴 하겠네요.10. .
'10.12.30 8:28 PM (211.197.xxx.99)굳이 글 쓰게된 건, 너무 육고기맹신주의를 많이 봐왔던 터라, 주변에서도 그렇구요.
꼭 안먹여도 괜찮더라, 이런 얘기 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댓글은 산으로~ 순수채식식단에 대한 태클이 대부분이라 좀 그렇네요.
그리고, 제가 본 스님은, 철저하게 채식하시는 분이고, 수행하시는 분이신데 남자분이시구요.
진짜 건장해서 놀랬던 기억이^^
체격이 강호동만 하더라구요.11. 대단하세요
'10.12.30 8:43 PM (61.253.xxx.51)글만 읽어봐도 얼마나 정성으로 아기를 키우셨는지 느껴지네요.
채식위주로 키우다보니 남들보다 더 고민하고 신경쓴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데, 몇몇분 댓글 '운이좋았다'운운하는거 정말 보기 흉해요.12. ..
'10.12.30 8:44 PM (124.199.xxx.41)산중 스님..동자승빼고는 대부분 어릴때는 범인으로 살다가
성인이 되어서 수행자가 되시는게 흔하다는...13. 채식,.,,,,,,
'10.12.30 9:27 PM (222.232.xxx.154)뚱뚱한 채식주의자도 있어요.
채식이건 육식이건. 잘 조절해서 먹는게 중요하죠.
근데 채식하면서 굳이 콩고기 콩햄 이런거 먹이는게 전 좀 이해가 안 되요.
채식이 그렇게 좋다면서 왜.,...고기흉내낸 음식을 먹으려는건지....14. 경험맘
'10.12.30 9:52 PM (222.99.xxx.130)저희 아들 5살이예요.. 여태까지 채식인데요.. 감기 안걸리다가 얼마전부터 장난 아니게 골골 대내요.. 옆집에 고기만 먹고 자라는 아이는 정말 감기 하나 안걸려요.. 고민이예요..
15. 그게요
'10.12.30 10:12 PM (124.61.xxx.78)체질따라 달라요. BBC에서 베지테리안들과 동의하에 실험을 했는데...
어떤 사람은 육식하고 몸이 가볍고 아주 튼튼해졌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역겨움이 강했는지 못받아들이고 건강이 안좋아졌어요.16. .
'10.12.30 10:15 PM (211.197.xxx.99)중간에 댓글단 분이 글을 다 없애서 저혼자 답하고 좀 웃긴 꼴이 됐네요.ㅎ
푼김에 다 풀어보죠. 오늘 브로컬리 전도사 될듯^^
브로콜리가 철분도 많지만 자체 비타민c도 많아서 철분흡수율이 높다고 하네요.
섬유질도 풍부해서 장내환경에도 참 좋고,
조금 신경써서 소박한 식단으로 키운 분들이 소아과에서 넘치는 칭찬을 듣고 오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것 같아요.
대체로 육고기가 영양소가 아주 많다, 이런 의견들일텐데, 그만큼 또 부작용도 많다는.
워낙에 산성식품이라 의외로, 칼슘 칼륨같은 피같은 미네랄들을 많이 소모하구요.
단백질은 얻지만, 미네랄 소모뿐 아니라, 아시다시피 나이들수록 이런저런 성인병도 많이 유발하고...
그래서 이렇게까지 해가며 섭취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저희집에서 결국 식단으로 정착된 게 달걀 생선,가끔 치킨정도거든요.
그리고 천연비타민제는 챙겨먹입니다.
이정도로만 먹여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채식햄은 일종의 타협인것 같아요.
채식위주 식단으로 돌리더라도, 몇 천년, 육식을 해온 유전자는 기억을 하니까요.
또한 그런 입맛으로 커왔구요.
아예 날때부터 채식한 사람들은 그런 상품을 이상하게 보고, 맛도 이해를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글을 썼던 건, 경험을 나누고자 했던 거라서
그냥 이런 경험도 있구나 이정도로 참고해서 들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17. 풋.
'10.12.30 11:10 PM (125.182.xxx.42)아직 5세 인것을.... 너무도 자신하시네요.
아직은 모릅니다. 더 커 보세요. 확실히 잘 먹고 운동한 애들이 다부집니다.18. .
'10.12.30 11:18 PM (211.197.xxx.99)10살이에요.
다부지고 힘도 세다고 얘기 듣네요. 최근에 태권도 2품 땄구요.
다만 예민한 편이라, 싫고 좋은게 너무 뚜렷해서 그게 힘들긴 합니다.19. 제대로알자
'10.12.30 11:39 PM (115.41.xxx.3)신경외과 전문의이신 황성수 박사님을 모시고
어른들에게 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에게도
고기,생선,계란,우유가 해로운 것을 잠시 좀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고기,생선,계란,우유 대신 도정하지 않은 곡식,그러니까 현미,채소,과일
이 세가지만 먹을 때 병이 생기지 않을 뿐더러 훨씬 더 건강하게 튼실하게
자랄 수 있다 하는 내용을 잠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어린아이들을 괴롭히는 여러 가지 질병들이 많은데요
아토피나 천식이나 비염 이런 것들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모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굉장히 많은 게 현실입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성인병이란 말들을 썼습니다.성인병이란 말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잘 나타나지 잘 생기지 않는 병이라고 생각해서
나이가 많을 때 잘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하에 나이가 중요한 결정인자가
된다고 생각해서 성인병이란 말을 붙였으나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명칭을 성인병에서 생활습관병으로 고쳐부르기로 했습니다
성인병이란 말을 썼을 때와
생활습관병이란 말을 썼을 때 느끼는 느낌
뭘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습관,나쁜 식생활 습관이 일으키는 중요한 병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나쁜 식생활 습관을 일으키는 식품은요 동물성식품입니다
고기,생선, 계란,우유,
가공한 식물성 식품과 과잉 요리된 식물성 식품
이런 것들이 식생활 습관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들이 되지요
동물성 식품은 크게 단성분이 백질과 지방으로 돼있습니다
단백질은 아토피나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또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동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지방은 비만,고혈압 당뇨병 뇌혈관병이라는
중풍요 그 다음에 협심증,심근경색증 같은 심장혈관병
뭐 이런 치매 또 여러 가지 암 특히 유방암
대장암,전립선암 이런 병들을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동물성 식품은 보시다시피 단백질과 지방 이 두 가지로만 들어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주 성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과 비교되는 아주 좋은 식품이 있는데요
그게 인제 현미입니다
저는 현미를 완전식품이라고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현미는 보시다시피 단백질이 전체성분에 비해 아주 적게 들어 있습니다
칼로리 비율 한 8% 정도 들어 있는데요
거기에 비해 동물성 식품은 단백질이 한50% 가까이 들어 있습니다
요즘 어린 아이들에게 고기,생선,계란 우유를 먹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많이 경쟁적으로 먹이고 있습니다.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그 잘못된 인식 때문에
어린아이들을 괴롭히는 많은 인위적인 병들을 일으키고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특성이 있는데 그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백질은 소모되는 성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적게 먹어야 됩니다
두 번째, 단백질이 가진 특징은 몸에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끼 필요한 만큼만 조금만 먹어야 합니다
그 말은 매끼 고기,생선,계란,우유를 조금씩 먹어라 그 말은 아니고요
곡식,채소,과일에 들어있는 정도의 단백질만 먹어도 충분하다
그 얘기입니다
단백질은 어느정도 적게 필요한가라는 것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고기 생선,계란,우유를 전혀 먹지 않아도
단백질 섭취량은 충분할 정도로 적게 필요합니다
단백질이 적게 들어 있다고 알려져있는
곡식,채소,과일 식품만 먹어도
단백질 섭취량은 충분할 정도로
단백질은 적게 필요합니다
어른들은 단백질을 좀 적게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성장기에 아이들은 부족하면 안 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도 고기,생선 계란,우유를 전혀 먹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고
오히려 더 건강할 정도로 단백질은 적게 필요합니다
사람의 성장곡선을 보면
단백질이 적게 필요하단 사실을 금방 알게된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고기 생선,계란,우유를 일체 먹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질병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건강합니다
그런걸로 봐서
단백질은 적게 필요하단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단 겁니다
성장곡선은 태어나서 나이가 들면서 성장이 빨리 체중이 늘 때가 있고
조금 주춤할 때가 있고 또 다시 좀 빠른 시기가 있고 이렇습니다
곡선이 빠르게 상승할 때가 태어나서 돌이 될 때까지 입니다
약간 주춤할 때가 두 살 이후 사춘기가 시작이 될 때까지입니다
그 다음 두 번째 성장이 빠르게 될 때가 사춘기고요
성인이 되면 성장이 멈추고 그보다 나이가 많아지면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는 그런 경향들을 보이지요
그래서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에는
단백질이 가장 많이 필요할 것이란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죠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
그러니까 나서 돌이 될 때까지 어린아이들은
체중이 세 배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 키는 50% 자라게 됩니다
일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장을 합니다
나서 돌 될 때까지 일년 동안에 어린 아이들은 모유만 먹어도
일 년에 자기 몸무게가 세 배로 자라고 키는 50% 성장합니다
만약 어른들이
일년에 키가 일년에 체중이 세 배가 된다면 아주 큰 일이 나겠지요
모유에는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7%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7%만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도 일년에 자기 몸무게를 세 배로
키울 수있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서 돌이 되는 그 시기를 지난 모든 연령대의사람들은
단백질을 7% 보다 적게 먹어도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동물성 식품은 흔히들 고단백식품이라고 부릅니다만은
저는 과단백식품이라고 불러야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아서 좋은 게 아니고 지나치게 많아서 해롭다는 의미가
분명히 용어에 표현이 돼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집니다
모유에는 칼로리 비율로 단백질이7% 들어있습니다
저것만.. 저 정도만 먹으면 일년에 자기 몸무게의 세 배가 됩니다
그런데 현미에는 그보다 많은 8%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현미만 꼬박꼬박 먹게 되면
1년에 자기 몸무게의 3배까지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가 된다는 겁니다
흔히들 단백질에도 질이 있는데
식물성 단백질보다는 동물성 단백질이
질적으로 더 우수하다는 얘기들을 무심코 합니다 만은
아무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
우리 사람의 몸은 동물의 몸과 다릅니다
그래서 동물에 들어있는 그 단백질을 굳이 먹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단백질은 지방과 늘 붙어 존재하고 있어요
그래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면 반드시 지방도 동시에 섭취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어..그렇다면은 비계가 없는 살코기를 먹으면 지방섭취가
많아지는 것을 피할수있지 않겠느냐고 혹시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쇠고기 살코기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양
그러니깐 붉은 색입니다 (그림자료) 한27% 가까이 되고요
아,대단히 많습니다
흔히들 기름기가 적은 고기의 대표적인 것이
닭 가슴살이라고 알고 계실 건데요
그 닭 가슴살에 들어있는 지방의 양은 대단히 많습니다
그리고 한 30%가까이 이렇게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동물성 지방은 동맥 경화증을 만듭니다
동맥경화증이란 것은요
동맥이 좁아지고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림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맨위에있는 동맥혈관은 아주 정상입니다
혈관 안이 굉장히 넓고 아주 매끈합니다
그래서 물보다 진한 혈액이
잘 흘러갈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이 정상인데요
혈관 속을 지나가는 피가 콜레스테롤,중성 지방 이 두 가지
성분이 높아질 때 혈관 안에 기름 때가 낍니다
점점 더 좁아지다가 나중엔 막히게 됩니다
나중엔 막히게 됩니다
등푸른 생선이 몸에 좋다는 얘기를 흔히 들으셨을 겁니다
고기,생선,계란,우유가 해롭다고 하면
육식이 해롭다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만
생선은 좋지 않으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는데
혹시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을 위해서
잠시 언급을 할 필요 있다는 생각합니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
그것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데요
그런 것들은 생선 전체의 아주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그 외에,생선 기름 이외의 생선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고요
또 동맥경화증을 일으켜서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림을 보시면,동물성 식품 전체의,
등푸른생선 전체의 성분은 단백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지방이 전체의 8% 정도됩니다 만은,
그 중의 일부분인 불포화지방산이
나머지 기름성분은 오히려
동맥경화증을 만드는 성분이기 때문에
생선을 드신다면
득보다는 손해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동물성 식품에는 섬유질이 없습니다
섬유질은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역할들을 합니다
변비를 예방해주고요
비만,대장암,당뇨병,고혈압과 같은 이런,
사람들을 아주 심하게 괴롭히는 이런 병들을
예방해주는 중요한 성분이 섬유질인데
고기,생선,계란,우유에는 이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고기,생선,계란,우유를 전혀 안 먹으면
큰일 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앓던 병이 낫습니다.
병이 예방이 되고요
삶의 질이 향상이 되고
수명이 길어집니다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다면
식물성 식품만 먹어야 된다는 말인데,
식물성 식품만 먹었을 때에는
단백질이 전혀 부족해지지 않습니다
빈혈이 생기지 않고요
힘 쓰는 데에도 지장이 없고
병적으로 야위지 않습니다
또 우유를 먹지않는다고해서 골다공증이 생기지를 않습니다
그 반대로 채식은 혈압을 내려가게 합니다
당뇨병을 낫게 합니다
군살이 빠지게 하고
피가 맑아지게 하고
변비가 없어지게 하고
뼈를 야물게 합니다
식물성 식품은 아주 안전한 식품입니다
몸에 필요한 성분들만 있는데
많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알맞게 들어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에는
알맞은 모든 성분들이
알맞게 들어있습니다
식물성 식품만 먹으면
병이 예방되고
노화가 늦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고
수명이 길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의식 혁명 글쓴이 : 유영재
현미:현미찹쌀=1:1 (검은콩)
상온에서 8시간 이상 불린다(콩불림은 식성에 따라)
압력밥솥 센불로 3분 약불로 15분
(개인적으로 단호박. 연근. 등을 잘게 썰어서 냉동고에 보관 ,밥지을 때 넣습니다.)20. ...
'10.12.30 11:56 PM (61.74.xxx.244)원글도 댓글도 관심있게 잘 읽었습니다~
평소 살처분 되는 동물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은 있었으나..ㅜㅜ
먹거리 너무나 즐기는 편이라 골고루^^; 잘 먹는 편이었는데
얼마전 양배추 다욧을 하고 보니
뭄무게는 둘째치고 몸이 너무 가벼워지고 피부까지 좋아지더라구여..
그후로 채식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어여~
엄격하게 할 자신은 없고 페스코베지는 가능할 것 같네여~
차차 줄여나가야지여....21. 스무살까지 채식
'10.12.31 12:13 AM (183.102.xxx.63)저도 스무살이후까지 채식이에요.
그 이후에 고기는 구은 고기만 먹었고 (지금도 물 속에 있는 고기를 싫어합니다.)
생선은 삼십대이후
애들 낳고 애들을 위해서 요리하고 먹어요.. 사실은 제가 생선을 싫어하지만, 흉내만 냅니다.
그런데 저도 신기하게 생각하는 건,
그런 저와 다른 여자형제들의 키나 신체가 결국은 같다는 거죠.
모유가 풍부했던 친정어머니였지만
저는 모유가 안나와서 쌀뜨물 먹여 키웠다고해요.
집안이 넉넉하지 않으니
많은 자식들 학비에 생활비에.. 정말 대충 먹고 살아왔지만.
그래도 고기나 생선같은 것을 먹긴했죠.
그런데 저는 그것들이 젓가락에 닿기라도 하면 식사를 끝냈어요. 신경질을 내면서..ㅋ
어렵던 시절이라
입맛 까탈스런 자식을 위해 별다른 고기반찬 만들기 힘들었구요.
스무 살 넘게까지.. 저를 키운 것은
밥과 김치와 된장찌개입니다.
다른 가족들이 먹던 보약 한 번 못먹어봤어요.
그런데 아이큐는 가족들 중에서 가장 높고
최종 신장도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이니.. 참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우리 애들은
고기와 생선을 듬뿍 먹이려고 노력하는 이상한 심리..^^22. 스무살까지채식2
'10.12.31 12:27 AM (183.102.xxx.63)댓글들을 읽지않고
제 댓글을 쓴 다음에 위의 댓글들을 읽어봤어요.
저는 스무살 이후까지 거의 채식.. 중고딩때 계란은 먹었네요. 많이.. 그것말고는 다 채식,
게다가 입맛도 까다로워 미역국이니 뭐니 하는 것도 잘 안먹고
편식이 심했어요.
그리고 일단 보기에는 다른 형제들과 별다를바없이 통뼈에다 키도 잘 크고.. 여러가지 외형적인 것에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그러나.. 저의 편식때문이엇을까요.
문득 위의 댓글들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인데요..지금.. 막.
저는 다른 형제들보다 기초체력이 약해요. 지구력이 없습니다. 금방 지치는 체질.
고등학교때부터 그랬어요, 생각해보니까.
젊을 때는 빈혈 심해서 픽픽 잘 쓰러졌고
누워서 체력 충전해야하는 그런 체질이죠.. 지금까지도^^
아, 갑자기 .. 번뜩.
내가 성장기때 지나친 편식을 해서??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지금 채식위주 식단이 좋다는 것인지, 나쁘다는 것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채식위주 식생활을 좋아합니다.)23. .
'10.12.31 12:42 AM (211.209.xxx.138)음.... 저도 스무살때까지는 채식위주의 식단했다고 써놓은 사람인데 윗님이랑 저랑은 좀 반대네요.
전 체격은 좀 왜소한 편인데요, 기초체력은 평균치랑 비슷하고, 몇몇 항목들은 평균 이상이었어요.
오래달리기 같은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종목에 강했고,
윗몸 일으키기, 매달리기 이런거 중고딩때 저보다 잘하는 사람 없었어요.
학교다닐때 아침조회 같은거 할 때 한번 쓰러져 보는게 소원이었어요;;; 물론 잔병치례 안하구요.
지금도 추위, 특히 더위에 거뜬해서 8년간 에어컨 없는 옥탑방에서 사는 절 보고 사람들이 놀라기도 하구요.
지금도 소위 시골밥상이나 풀때기 반찬 무지 좋아합니다. 과일도 참 좋아하구요.
사람마다 다른가보다 싶어요.24. ..
'10.12.31 1:00 AM (118.44.xxx.91)제가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요즘 아기엄마들 우유, 소고기 먹이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들 많아요.
육아 커뮤니티나 오프에서도 어린아이 엄마들 고민중에 하나가
어떻게 하면 우유를 잘 먹일수 있을까요. 언제부터 먹일까요(생우유) 우유를 너무 안먹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우유 잘먹어야 키큰다는데 하면서 아이한테 사정사정해서
먹이는 엄마들 많아요. 제 친구도 매일 한컵만 먹어달라고, 시간정해서 매일 먹이고요.
소고기는 우유와 더불어 정석으로 굳어졌어요.
모든 이유식책 소아과 의사가 저술한 책에도 소고기는 반드시 꼭 먹여야한다고 나와잇어요
초보 엄마들 당연히 받아들이고 안먹이거나 몰라서 못먹이면
죄책감까지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유식 중후기에 필수로 매일 일정양을 먹이고
이유식 후에도 아이 손바닥 만큼의 양을 매일 먹이라고 책에 나오네요.
제가 맘에 안드는것은 잠깐 먹이다가도 안먹일수 있는 문제지만
이렇게 돌도 되기 전부터 소고기를 매끼 매일매일 먹다보면 길들여지는 그 입맛이 제일 싫으네요.25. 칙힌?
'10.12.31 2:31 AM (222.109.xxx.221)저 윗분요, 저렇게 본문을 다 따넣으시면 저작권법에 걸린답니다. 스크롤압박도 생겼네요.
원글님, 치킨 먹을 때마다 아프다고 하셨는데 시중치킨에는 기름기, 과도한 염분, 조미료 등이 듬뿍 들어있잖아요. 그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26. ..
'10.12.31 4:57 AM (116.121.xxx.223)제딸 초딩때 학부형 한분이 완전 결벽증이었어요
근데 그집 아들 허구헌날 장염 걸리고 병치레 하더만요
너무 깔끔하게 길러도 면역력이 떨어지나봐요
언젠가 한의사가 그러는데 잘먹고 소화 잘시키면 그게 체질에 맞는거라고 하더만요
아무리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할지언정
고기 안먹고 어떻게 사남요
아침도 삼겹살 달라고 하는 제 딸냄이 지금 20살 되는데
고기 한 이틀 안먹으면 난리 난답니다
근데 쭉빵 167에 48키로 허리 23 병치레 안해요
운동도 전혀 안하는데 아주 건강체질이랍니다27. 음
'10.12.31 7:38 AM (175.113.xxx.69)저도 채식하고 있지만 채식이 만병통치쯤 되는 걸로 생각하는 건 좀 잘못인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의 선택일 뿐이죠. 자제분과도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나 그런 것들 토론하시면서 스스로도 납득이 되어 선택하게 하면 참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당연히 성장이나 뭐 그런거는 지장 없지요. 채식이든 잡식이든 그 안에서 골고루 잘 챙겨먹으면요.
고기 먹는다고 열등한 것도 아니고 채식먹는다고 무조건 건강하고 날씬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의 선택일뿐입니다.28. 음
'10.12.31 7:41 AM (175.113.xxx.69)아 다만 육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을 선택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대규모 산업 축산의 폐해나 항생제 과다 사용 등의 현실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알고 선택했으면 합니다. 다 알고도 가려먹는 것보다 골고루 먹는게 정신건강이나 체력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선택하는 것과, 전혀 그런 현실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지한채로 관성에 의해 먹고 사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9. wj
'10.12.31 9:27 AM (175.116.xxx.12)저 위에위에님... 운동을 안해도 건강한건 젊어서이지요.
젊어서는뭘 먹어도 되는 것 같아요.
30넘어서 운동 시작했는데, 운동하면서 달라지는게 또 있는 것 같아요,
저는 30넘어서 채식 시작했어요. 건강 이유로 시작했는데,
해물/우유/계란 먹는 채식해요.
육회 생간까지 섭렵하던 입맛이었는데,
딱 끊었어요.
고기가 무슨 맛인지 아니깐, 맛있겠네... 그러고 딱 끝이에요.
남편은 육식하거든요.
스테이크를 해주면서도 저는 안먹구요.
제가 신장이 안 좋아서 채식 시작한건데
얼굴 붓는거 없어졌구요.
예전엔 모르던 고기냄새가 심하게 나서 (맛있는 것과 별도로)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
제가 우려하는 것은 지금도 고기먹으라는 압박이 심한데
임신하면 정말 장희빈 사약먹이듯 고기 먹으려는 사람이 한둘 아닐듯
불교에서는 살생을 하지 말라는 이유로 고기를 안먹기도 하지만
더 큰 관점에서는 집착하지 않는 마음도 식생활을 통한 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알고보면 불교 신자)
어쩔수 없이 고기를 먹어야 하면 그냥 참고 먹기도 하지만
(예, 누가 샌드위치를 주고, 먹을게 그거밖에 없다면
남들 보기 더럽게 고기를 막 파헤치고 그런건 좀 그래서요;;)
고기를 굳이 찾지 않는... 그런 집착이 없는 것이 식사 방식의 더 큰 규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님들이 고기가 있으면 있느대로 그냥 먹는 것이지만... 집착하지 않으면 되는거죠.
금강경에 부처님이 탁발을 할때, 집을 순서대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집을 택하지도 않고, 주는 음식대로 받아서 먹는거라고...
음식에 대한 집착이 없는 거죠.
아;;; 제가 뭔 소리를 하는건가요.
근데 체질은 있는 것 같아요.
아침부터 삼겹살 구워먹는 인종과 고기 싫어하는 인종이요.
저는 어릴때 고기 싫어했거든요.
강호동씨가 채식하라고 하면...삶의 의미를 잃지 않겠어요?30. ..........
'10.12.31 9:34 AM (59.4.xxx.55)그냥 골고루 잘 먹이세요~
어른들은 잘 골라서 먹어야하구요31. 추가
'10.12.31 9:39 AM (175.116.xxx.12)위에 콩고기 말씀하신 분이 있는데, 저는 콩고기 같은거 안먹어요.
근데 왜 먹는지는 조금 이해가 가요.
고기를 안먹으면 결여되는 것은 영양분이 아니라
고기를 먹었을때의 느낌 같아요.
입에서 씹는 맛과 위장에 묵직하게 차는 느낌이요.
채식하면서 한동안 허전함을 느꼈던거지요.
쫄깃쫄깃 씹는 맛 느끼기가 어렵지요.
고기없이.
저는 하드롤 빵을 먹으면서 그런 쪽의 욕구를 잠재웠습니다. ㅎㅎ
아무리 풀을 뜯어먹어도, 고기가 주는 포만감과는 완전 다릅니다.
고기를 먹으면 위장이 축 쳐진다고나 할까요.
저는 건강때문에 시작했지만 20때에도 간간히 시도할 정도로 채식에 관심이 있었구요.
어쩔 수 없이 건강때문에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암처럼..
꾸준히 콩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뭐 이런거 아닐까요?
그러니깐,
공부를 하면 시험을 잘보는데,
어떤 애는 공부를 좋아하고 (원래 공부 싫어함)
어떤 애는 억지로 참고 하는거죠 (콩고기 대체)
전 요즘은 하드롤 빵을 찾지도 않지만,
어쨌거나 콩고기를 먹는 분은 '(집)착'의 마음이 남아있는거죠.
이번에 해외에 갔을때, 어릴때부터 체질상 그냥 채식한 사람을 만났어요.
건장하대요.
우리나라는 억지로 먹이지만, (어릴때 울 엄마가 억지로 먹인 것처럼)
외국은 안그러니깐 체질이 아니면 그냥 자연스럽게 채식하기도 하나봐요.
아!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이 한참 생길땐 단백질이 모자란다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그래서 두부를 매일 퍼먹었더니, 그건 해결되긴 했답니다.
제가 오늘 많이 한가하네요;;32. 채식...
'10.12.31 9:41 AM (121.133.xxx.172)남편은 3년째 육식을 안하고 있고...8살9살 아들들도 고기를 안먹는건 아니지만 채식위주로 먹이고 있습니다.아직까진 좋은점만 있습니다.건강하고...키,몸무게도 오히려 큰편이고(키는 유전도 있겠지만...) 달걀 생선도 더 줄일려고 합니다.
구제역파동을 보면서 이 또한 인간의 욕심이 만든 재앙같이 느껴집니다 굳이 채식하라고 하긴 뭐하지만 제대로 된 환경에서 자라는 고기를 먹었으면 합니다.비싸다면 두번 먹을거 한번 드시고...33. 오타 어떤 애는 공
'10.12.31 9:45 AM (175.116.xxx.12)어떤 애는 공부를 좋아하고 (원래 공부 싫어함) -> 고기를 싫어함
어떤 애는 억지로 참고 하는거죠 (콩고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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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 읽어도 애 엄마 원글이는 채식을 한다는건지 안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채식안하면서 아이에게 그렇게 하는건 (애가 저처럼 고기를 싫어하면 모르지만)
억지로 고기먹이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아보여요34. 제경우
'10.12.31 9:49 AM (220.87.xxx.144)전 어려서부터 고기 냄새가 싫어서 고기를 못먹고 컸어요.
시골서 자라 우유도 거의 먹은적 없고, 먹을려도 냄새때문에 못먹고,
매운거 못 먹어서 고추장 고추가루 든 음식도 거의 못 먹고,
된장 김치 싫어해서 백김치나 먹을까 된장찌게는 20살 넘어서 첨 먹어 봤죠.
항상 숭늉에 밥, 백김치, 김, 생선, 나물, 부추전 등등
집이 과수원이라 과일은 끊임없이 먹어대고요.
20살까지 키 167에 몸무게 55정도(보기보다 무겁다는 소리 듣는 체형)로 자랐어요.
크게 아픈적 없었고 골골하지도 않았어요.
지금도 된장 찌게 안먹은지 일년은 된거 같고,김치 안먹은지는 한달 넘었고,
고기 반찬 애들 먹다가 남으면 한두점 먹고 그렇게 사는데 겨울에 감기도 잘 안해요.
체력 좋은편이라 힘들어서 못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35. 제대로 먹는게
'10.12.31 9:58 AM (124.195.xxx.67)더 중요하지요..
고기를 먹고 안 먹고는 아닌 것 같고
채식을 하든 고기를 먹든(가능한한 안 먹는게 좋지 않을까 하지만 저희는 고신교들이라--)
하기는 하는데요
저희 아이들이나 주변 아이들을 볼때는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고 좋은 생활 습관을 갖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닏.
저희 시조카 한녀석은 고기 안 먹습니다.
어려서부터 싫어했고요
지금 중 3인데 170이 넘은 여자아이에요
유전적으로 볼때는 돌연변이지요
많이 먹는 아이는 아니지만
제 때 제대로 먹습니다.
고기를 제외하면 편식하는 것 없고
소식도 과식도 아닌 제 양만큼 한결같이 먹어요36. 저는
'10.12.31 10:19 AM (221.163.xxx.101)글 읽으면서 참 신기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정말 채식만이 건강한몸을 유지하는것이고 고기 안먹는것이 장수비결일까요?
적당한 섭취가 최고죠.
과하게 먹는 미국사람들..그것이 문제였죠.
뭐든지 그런것같아요.
전 아이때 특히 초등들어가기 전에 적당한 육식섭취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치원 들어가기전에 원래 골골댔고..그 이후에 좀 단단해지는건 당연하구요.
저희 신랑.
어릴때 고기 안먹고 전혀 안먹었대요.
두부. 콩단백질만 먹고 살았습니다.
나이들어서 30대부터 고기 조금씩 먹었대요.
지금 40대 중반 엄청 골골댑니다.
미칠정도로 힘들고 어렵고..도대체가 안아픈곳이 없습니다.
저 어릴떄 고기 적당히 먹고..보약도 적당히 먹고..적당히 먹고 살았습니다.
감기 한번 안걸리고 삽니다.
도대체..완전채식이 뭘 그렇게 대단한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암에 걸린 사람들이 채식위주로 먹어서 좋아졌다는 보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지만.
무조건 고기를 거부하는 요즘 풍토 이해 안갑니다.
그리고 고기도 고기 나름이죠.
동물성사료를 먹인 고기가 문제인겁니다.37. 후..
'10.12.31 10:34 AM (112.185.xxx.182)저희 시누가 요가를 하면서 정신적 신념으로 베지테리언이었습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우유도 계란도 안 먹었어요.
그런데요.. 어릴땐 몰라도 20대 후반만 되어도 그거 체력에 딸립니다.
요가 강사이고 스스로 체력관리 잘 하는데도 그렇더군요.
결국 나이가 들면서 점차 우유에서 계란.. 그리고 생선..으로 점점 추가 음식이 늘었고
이제는 육류도 먹습니다.
물론 일반인처럼 탐욕스럽게 즐기기 위해 먹지는않지만 최소한 먹어주어야 할 양은 있는것 같다.. 라고 하더군요.
단배질을 두부나 유부등으로 대처하는 것... 그런것 저희 시누도 다 해 봤었지만..
결론은 나이들면 힘들다.. 였어요. 눈으로 보기에도 표시가 많이 나더군요.
동생의 경우는 음식을 가리는 쪽이었습니다.
생선도 육류도 안 먹었어요.
그럼에도 저희 형제들중에선 제일 건강하다 소리 들었었어요.
그렇지만 결혼하고 임신했을때 동생이 제일 고생했고.. 체력도 제일 부족했고 (덩치는 제일 좋지만) 나이 낳고 난 이후엔 뼈가 약해져서 많이 고생했습니다.
현재는 저보다 생선이며 고기 더 잘 먹습니다 ㅡㅡ;38. 후..
'10.12.31 10:39 AM (112.185.xxx.182)시누의 경우 20대에 채식을 시작하여.. 현재 40대 후반입니다.
결혼도 하지 않았고 아이도 낳지 않았습니다.
35살이면 몸이 변하고 40이면 마음이 변하는 것 같다 라는것이 시누의 명언입니다.
저희 눈에도 35살까진 아가씨로 보였는데.. 35살이 넘으니 나이든 티가 나더군요.
스스로 느끼기에도 체력적으로 확 달라진다고 합니다.
35살이 넘자 채식만으로는 도저히 버텨내질 못 하더군요....입은 채식을 즐기는데 몸이 그걸 즐기지 못 합니다.
여동생은 첫아이를 낳은후부터 육식을 시작했습니다.. ㅎㅎ
고기 맛들이더니... 무서워요 ㅡㅡ;39. 육식동물....
'10.12.31 10:54 AM (211.215.xxx.39)네 저는 육식동물이었습니다.
지금은 잡식...
딱히 가리는건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육신을 즐기지는 않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벌써 먹어온 고기만해도...넘치게 많다는 생각과
내몸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그런 생각들...
주방의 대장은 나니까...
제맘대로 먹고 사니 몸과 맘이 다 편하네요.
여러가지로 육류를 줄이니...엥겔지수도 낮아지고,
내몸에 콜레스테롤수치도 낮아지고...
하여튼 채식위주의 삶...
나쁘지않아요.꼬~~~ㄱ 채식만이라고 고집할 필요는없지만...
원글님 글과 생각에 공감가네요.
생매장당하는 피가 따듯한 녀석들...ㅠㅠ
너무 미안할따름입니다.40. 저 자신을
'10.12.31 11:42 AM (118.221.xxx.81)채식주의자라고까지 주장하진 않지만,
남의 살 먹는 거, 가능한한 자제합니다.
한창 자랄 청소년기에 워낙 가난했는지라,
풀떼기만 먹고 살았지요. (당시는 괴기값이 엄청 비쌌던 시대)
그래도, 저의 아버지,
젊은 시절 영양실조로 죽을 고비 넘기셨던 분이라
자식들에게 영양학적으로(배운 분이셔서) 많이 신경 쓰셨고
콩단백, 해조류, 해산물 등 고기 말고 음식 여러가지 골로구 먹도록
신경쓰셨던 분이셔서인지
4형제 모두, 병원다닐 일 별로 없이 모두 건강하고
신체조건 양호하게 잘 크고 지금도 4형제 모두 병치레 안하고 잘 삽니다.
저는, 직장 생활 할때는 사회생활에 맟춰서
채식위주 식생활 드러내지 않고 2, 30대를 보내긴 했지만,
지금은 육류 거의 먹지 않고(어쩌다가 한번 닭고기 쬠 먹는 편)
지내도, 정상 체중 유지하면서
잔병치레 하지 않고 삽니다.
소나 돼지...그 외에 닭... 이 모든 생명들을
가축이라는 이름을 붙여
단지 먹거리라는 것 말고는 달리 생각하지 않는 인간...
그래서 온갖 질병들이,
전염병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 서울 근교 경기도 근방에서 축산업 하는 곳 우연히 보다보면
저런 더럽고 끔찍한 환경 속에 갖혀 사는 동물의 젖이나 살...
과연, 인간 몸에 이로울 지... 정말정말 깊은 회의감 듭니다...
미국산 쇠고기... 그들이 키우는 소들의 사육 환경을 본 사람들은
결코... 그 살점들로 만든 가공육 자기 자식들에게 먹이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보고, 생각 안하고, 그냥 겉포장 근사하게 해서
입맛에만 맞게 만들어놓은 간편한 햄, 소시지, 가공육들
편리하니까 먹이긴 하겠지만요...
참 생각할 거리가 너무 많은 주제입니다...41. 음
'10.12.31 1:05 PM (219.77.xxx.183)저 현미 좋다는 글에 닭가슴살 지방이 30%는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린가요? -_-
42. 채식
'10.12.31 1:38 PM (112.159.xxx.127)하고싶어요. 그런데 채식으로 충분한 영양섭취하려면 엄마가 많이 부지런해야 하더라구요.
전 귀찮아서 일주일에 몇번씩 생선 육류 먹이게 되네요. 그래도 많이 줄였어요.
육류 많이 줄이고, 줄이는 대신 제대로 키운 육류 먹여요. 계란이랑 우유도 확 끊고 싶은데 어려워요.43. ^^
'10.12.31 1:39 PM (58.236.xxx.166)주변에 고지혈증으로 고기 많이 섭취하지 않은 아이를 알아요
그런데 또래보다 굉장히 작고 왜소해요
사실 그아이가 안먹는것도 아니고
육류나 기름기 외에는 굉장히 골고루 많이 먹는데두요
저는 무조건적인 채식은 아이한테만큼은 반대입니다
전에 텔레비젼에서 히피 부모가 아이를 영양실조로 만들어서 나온걸 본적있어요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것 같아요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지만 영유아 특히 7세이하는 적당한 고기섭취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44. 근데
'10.12.31 1:55 PM (211.246.xxx.200)그러다 닭고기등을 먹고 아프다??
남ㄷ르은 괜찮은데 그런걸 먹고 아프다는 건
오히려 위장기능등이 나쁘다는 거 아닌가요???45. ...
'10.12.31 2:27 PM (67.250.xxx.83)채식을 고집할게 아니라 밖에서 파는 핏자 치킨 그런걸 주지 마세요. 그게 얼마나 나쁜데~
46. 복숭아 너무 좋아
'10.12.31 3:02 PM (125.182.xxx.109)이십대 까지 건강한건 건강 한게 아니랍니다. 진짜건강은 30살넘어서 건강한것이 건강한겁니다.
저도 이십대 초반 까지 채식만 해왔고, 25넘어서 생선 육식 했었구요.
20대 때는 무척 건강에 자만 햇었읍니다. 30살 넘으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시작햇구요..
제가 보기엔 운동을 전혀 안한 탓인가 봅니다.
20대 건강한건 당연한거에요..운동안해도요..활동량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어릴때 부터 운동한 애들과 그렇지 않은사람의 경우 30살 넘으면 그게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먹는음식 골구루 먹는것도 중요하고, 어려서 부터 운동하는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봅니다.47. 골고루
'10.12.31 4:15 PM (114.205.xxx.33)저도 채식 좋아하지만 반찬만들려면 신경이 많이쓰여서 그냥 골고루 먹이는 편이에요.
채식하면 키보다는 나중에 체력이 좀 걱정되긴 할거같아요.
기린은 초식동물인데 키가 무지 크잖아요. ㅎㅎ
원글님 브로콜리,감자스프는 어떻게 만드나요? 큰아이가 브로컬리를 안먹으려 해요.48. 인간은
'10.12.31 5:45 PM (218.51.xxx.15)잡식동물이잖아요. 기본적으로 육식+채식을 하는거고 체질에 따라 더 선호하는것이 있겠지만 정말 특이 체질 아닌 이상은 기본적인 습성에 따라가주는 것이 좋습니다.ㅣ
49. 웅~
'10.12.31 6:31 PM (115.143.xxx.19)골고루가 최고죠.어차피 아이들 평생 끼고 키우실것도 아닌데
엄마가 암만 조심해봤자 밖에서 다 먹게 되요.
너무 채식 운운하지 마시구요.50. .
'10.12.31 9:27 PM (211.197.xxx.99)건강에 관심 많으신 분은 위에 댓글중 황성수 박사님 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되실 거예요.
이 분, 방송에도 여러번 출연하셨는데,
어떤분이 스압에도 불구하고 쫙 갖다붙여주셨네요.ㅎㅎㅎ
사실, 저게 진짜 진리거든요.
다만, 진짜 사실이지만 인간의 욕구때문에 실천하기 힘든게 문제죠.
하지만 젊은 상태로 건강하게 사는 것에 관심많다면 참고하면 참 좋지요.51. .
'10.12.31 9:52 PM (211.197.xxx.99)원글인데요.
브로콜리 감자 스프 만드는 법 쉬워요.
기름에 양파 볶다가 브로콜리 감자 넣고 물 잠길만큼 넣고 우르르 끓이다가 불 끄고
약간 식은뒤 믹서기에 부드럽게 갈아준 뒤, 우유를 조금 더 섞어서 끓여주면 됩니다.
소금으로 약하게 간하구요.
아기 이유식용으로는 그냥 브로콜리 감자 물 잠길만큼 붓고 익힌뒤 믹서기로 갈아서
우유 더 넣고 끓여서 완성하구요.
그리고, 브로컬리대신 콜리플라워 넣어도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프랑스 어느 귀족부인이 이 음식을 너무 좋아했다고,
국왕의 사랑을 독점했던 퐁파두르부인인가 그렇다죠. 굉장히 피부도 좋고^^
그리고, 애기 이유식으로 현미죽을 잘 쑤어줬거든요.
이것도 진짜 영양가 많아요.^^
샐러드도 이것저것 여러가지 넣어서 우르르 갈아서 떠먹이고,
이러니, 아플 수가 없는 거죠.
간간히 자주 아픈 애들 둔 어머니들은 함 관찰해보시면,
대략 먹는것(육고기)에 많이 관련돼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거예요.
솔직히 엄격히 말한다면, 믿기만 한다면^^
완전채식이 젤 좋아요. 저도 경험했지만,,
그게 힘드니까, 그럼 대안으로 생선이나 달걀정도로도 충분한 단백질 공급은 되니까,
너무 육고기에 매달리지 말자. 이게 글 쓴 취지였어요.52. 그렇군요
'10.12.31 10:51 PM (114.205.xxx.33)들어와 봤더니 레시피 남기셨네요.도전해 봐야겠어요.
브로컬리는 데치는게 제 요리의 전부였거든요.
생야채를 이것저것 갈아서 떠먹일라하면 우리아이는 잽싸게 도망갈듯 하네요.
질척할것 같은것이 왠지 맛이 상상이 안가는데요.
우르르 표현이 잼있네요. 전 드르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