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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리급 이상인 분들..엑셀 파워포인트 잘들 하시나요..??
대기업이구요. 데이터 처리할일이 종종 발생하죠..
그런데 정말 엑셀 파워포인트.. 법학공부보다 외국어 마스터보다 더 하기 어려운
상대.. 미루고 미루다가 간신히 필요할때 도움 받아 뚝딱하다보니 나중에 하면 또 생각 안나고..
라며 그분이 너무너무 싫어하시죠. 저도 좋아하지 않기에 맘은 이해하지만
외국어 뛰어나고 법학 전공하신 분인데 너무너무 모르십니다.
엑셀 정렬하려는데 '셀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운운...' 이러며 계속 안되는 셀을
하루종일 노려보다가 결국 안하고 퇴근..
저도 갑자기 몰라서 침묵..
이런 분 들 또 계신가요? 일반 대기업 사무직원분들...:)
1. =
'10.12.30 6:49 PM (211.207.xxx.10)많아요..ㅋ
2. 업무따라다르지만
'10.12.30 6:49 PM (122.35.xxx.125)직급 올라갈수록 쓰는 빈도가 많아지는듯 합니다.....^^;;;;
3. ㅋ
'10.12.30 6:51 PM (112.148.xxx.100)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드물다는거 ㅋ
임시직한테 일은 다 시켜놓고 퇴근하죠!
어디서 들은거 있어서 이럴때 이런함수 있을거야 함 해봐봐 ㅋㅋㅋㅋ
데이타작업은 늘 여직원 임시직 파견직들이 한다는거 ㅠ4. 기본적인
'10.12.30 6:56 PM (115.23.xxx.31)그래도 전문가적 수준은 아니어도 엑셀 파워포인트 윈만큼 해야 합니다.
제 남편 대기업 이사인데도 엑셀 잘 합니다.
못해도 된다가 아니고 하면 자신의 능력이 되는 겁니다.
올라갈 수록 더 좁아지고 어려워지는 승진에서 결국 아주 사소한 것으로 누락 됩니다.
계장이며 나이도 어리실텐데...나중에 후회합니다.
대기업 만만하지 않다는거!5. .
'10.12.30 8:50 PM (180.231.xxx.49)자기 아이디어를 자기가 기획해서 자기가 PT그려서 들고가서 이사님한테 PT해야 하지 않나요? 아랫 사람한테 만들어 달라고 하면 자기 생각처럼 안 나올텐데..
6. 당연
'10.12.30 9:22 PM (125.180.xxx.207)파워포인트, 엑셀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면 능력있단 소리는 아예 꿈꾸지 말아야 하고요.
남(파견직)에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죠.
사무직에게 저 두개는 너무나 당연한거고 거의 잘 쓰기 때문에 질문하신 님이 이상하다
느껴집니다, 저는. 일 좀 한다하는 사람은 거의 엑신(엑셀의 신)이던데요.
제 주변 동료들은 거의 다 수준급 이상 합니다요.7. 쯧..
'10.12.31 12:35 AM (220.76.xxx.108)하기 싫다고 안 하니까, 맨날 그만그만한 겁니다.
엑셀, 파워포인트 좋아서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할 일도 많고, 아이디어 짜내기에도 모자란 시간인데
엑셀, 파워포인트 따위의 기술적인 문제까지 시간 잡아먹으면 일은 언제 합니까?
아랫사람 찾아 설명하고 시킬 시간이면, 본인이 배워서 후딱 하고 말지.
장기적으로 보면 별 것도 아닌, 아주 사소한 것에서 자기 발목잡는 거에요.8. ㅎㅎㅎ
'10.12.31 9:19 AM (180.70.xxx.13)해보면 늘던데요. 저도 법학전공이고 회사 업무상 크게 저 두가지는 쓸 일이 없었어요. 주로 워드 아님 한글(이건 국가기관 등 공문서 작성시)문서를 많이 썼는데 작년부터 직급이 올라가니 엑셀, 파워포인트 다 할 일이 생기더라구요. 아랫사람 안시키고 그냥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참고할 만한 예전 문서 찾아서 따라해보기부터 했어요. 어느순간부턴 감이 오더라구요. 아직 엑셀은 능숙하겐 못하지만 파워포인트는 제법 잘 합니다. 법무팀이나 감사팀 쪽은 파워포인트는 그래도 쓰고, 엑셀은 특히 많이 쓰진 않는데 바로 옆 인사팀만 봐도 엑셀을 거의 열어놓고 살더군요.ㅎㅎ 기획팀은 파워포인트 엄청 잘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