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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말 스스로 몰락의 길을 걷는듯해요..

안타까워서..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0-12-30 10:08:28
MBC 참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MBC 시청률 올려주고싶어 그냥 틀어놓은 적도 많고

티비 잘 안보는데 보는 프로그램은 MBC밖에 없어요.

정치적소신도 늘 맘에 들었고 그냥 좋았어요.

근데 낙하산 사장들어오고부터있다고?

정말 답이 없네요.

드라마몰락..

예능이 겨우 먹여살리고있는데

이번 시상식보니 아이돌 + 예능쪽에 발 살짝 담근 배우들에게

상 몰아주더군요..

신현준,정준호..대략난감이예요~

상까지 만들어 아이돌들한테 골고루 나눠주기하구요..

정주리 정말 잘했는데 그래도 아이돌에게 상을 주더군요..

아이돌에게 잘보이기위한 시상식같았어요.

어제 보면서 느꼈네요..

MBC 스스로 몰락해가고있구나..

공정치못한 투표결과..

이해할 수없는 수상..

정말 안타까워요..

참 좋아했던 방송사였는데..

김혜수씨 말대로 MBC 전반적으로 문제 많은듯해요.

IP : 118.220.xxx.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0.12.30 10:11 AM (122.32.xxx.10)

    오죽하면 정형돈씨 같은 경우에는 이제 MBC 그만하고 타 방송사에 가서
    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게다가 프로그램 투표도 이상하고...
    정말 몰락에는 몰락의 이유가 있다... 싶었어요... 아휴...

  • 2. 운동화
    '10.12.30 10:13 AM (121.124.xxx.109)

    저도.. 정형돈씨... 미친존재감.. 안타깝..

  • 3. 안타까워서..
    '10.12.30 10:14 AM (118.220.xxx.82)

    정형돈씨 마지막에 제가 다 미안하고 민망하더라구요.
    정말 누가 봐도 이번에 수상감이였는데..
    아이돌들 다~~받고..김현철 ㅠ.ㅠ
    거기에 신현준,정준호..할 말없어요.
    무한도전팀 어제 좀 많이 안타까웠네요..
    어제는 아이돌들과 세바퀴를 위한 쇼같았어요.

  • 4. 일밤이
    '10.12.30 10:16 AM (125.180.xxx.16)

    바닥을치는이유는 정준호 신현준때문에 채널이 돌아가는걸 모르나봐요
    전 저사람들 만담이 싫어서 일요일밤에는 안보는데...

  • 5. 안타까워서..
    '10.12.30 10:18 AM (118.220.xxx.82)

    저두요..정준호,신현준 넘 싫어요.
    제가 보니 영화계에서 모셔왔으니 상 안겨준것같아요.
    제 식구나 챙기지..
    형돈이땜에 내가 다 속상해죽겠어요.

  • 6. 너무초라했어요.
    '10.12.30 10:19 AM (121.146.xxx.192)

    MBC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 7. 세우실
    '10.12.30 10:24 AM (202.76.xxx.5)

    개인적으로는 역대 최악의 연예대상 시상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던......
    비단 정형돈 한 사람 내가 좋아하는 데 상 못받아서가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수상에 투표수 조작에.......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 8. 커피
    '10.12.30 10:24 AM (119.196.xxx.102)

    그러게요.. 그래도 맘속으로 마봉춘이랑 무도는 아꼈는데..배신감에..

  • 9. 저도
    '10.12.30 10:34 AM (61.106.xxx.68)

    mbc 청룡 야구단있을때도 오로지 청룡..
    왠지 mbc만이 좋고 mbc팬인데 어제 예능대상수상식을 보니 너무 속상했어요.

    다른사람들은 그래서 채널돌려서 sbs가요대전을 봤다고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mbc를 볼정도로 팬이예요.

    구성도 너무 엉성하고..뜬금없고...한때는 지금의 유재석을 능가할만큼 독보적이던 김국진을
    그 짜잘한 아이돌사이에 인기상이라고 집어넣었을때는 제가 다 모욕감이 느껴졌어요.

    솔직히 김현철이 웃기나요? 김경진은 왜 그렇게 자주나오나요?

    가요대전에 나오느라 자리비운 조권은 뭔 상을 그리 많이줘서 사진이 대신나와받고

    아무리 아이돌들이 대세라고 했지만 개그맨들이 다 사라져버린 지금의 시대에
    가슴이 아파오고 눈물이 다 나더군요.

  • 10. 자존심
    '10.12.30 10:40 AM (211.196.xxx.223)

    가장 문제는 구성원들이 자존심 같은 게 다 죽었다는 부분이죠.
    잘난척 하는 만큼, 기자정신, 피디정신 같은 게 있었는데
    이제는 월급쟁이 정신으로 사니까 방송이 결국 그 모양인듯 합니다.
    오늘 종편 발표죠?
    방송의 수익을 책임지는 드라마는 SBS에, 김비서에 한참 밀리더니 이번 종편 탄생으로 인해서 또 완전히 밀려 나지 싶어요

  • 11. 에혀
    '10.12.30 10:41 AM (211.237.xxx.205)

    저도 속상했어요 그 썰렁한 분위기는 뭡니까 아주 쬐끄만 회사 송년모임 같더이다

  • 12. ...
    '10.12.30 10:47 AM (125.180.xxx.16)

    무릅팍팀도 1부엔 나오지도 않다가 2부에 마지못해 얼굴내민것 같았어요
    뭥미...그 썰렁한분위기...
    차라리 연예대상을 없애던지...그게 뭐냐구요...

  • 13. 진짜
    '10.12.30 10:48 AM (180.230.xxx.93)

    권위라고는 요만큼도 없고
    싼티 싼티~제대로 납디다.
    진행하는 자들은 왜 그 모양이고
    인재가 그렇게도 없었나...참....
    보고 있다가 채널 돌리기를 수백 번
    참말로 뭐라 말하기 그렇습니다....

  • 14. 어이상실
    '10.12.30 10:51 AM (125.134.xxx.182)

    나눠먹고 남발하려면...제대로나 할것이지.....
    정형돈 빼 놓은건 정말 이해안되네요.....
    김구라보다...김현철보다...박명수보다....정형돈의 성실함의 돋보인 한해인데...쩝

  • 15. 투표조작
    '10.12.30 10:57 AM (125.181.xxx.50)

    사람도 아닌게 꼭대기에 앉아있으니 뭔들 제대로 돌아가겠어요?
    어제 부사장?이라고 나온 것도 ㅠㅠ

  • 16. 대상받은..
    '10.12.30 11:21 AM (112.158.xxx.28)

    사람이 안스러워보이는 시상식은 처음인듯해요...
    저도 엠비씨 팬이었는데....갑갑하더군요..

  • 17. 낙하산
    '10.12.30 11:39 AM (221.147.xxx.3)

    낙하산 사장을 그토록 반대했던 이유가
    mbc라는 방송사가 산으로 가리라 예상했기 때문이죠.
    우려했던대로 가고 있네요.
    뉴스보다보면 욕나옵니다.

  • 18. 이 정권의
    '10.12.30 12:15 PM (119.196.xxx.27)

    계략이 성공하는 중인거 같네요.
    자금줄 옥매고 스스로 몰락의 길 가도록...

  • 19. 썩은
    '10.12.30 1:22 PM (218.149.xxx.35)

    감자 하나가 상자 전체를 썩게 만들죠.

  • 20. 전파낭비
    '10.12.30 2:42 PM (203.100.xxx.190)

    그런식의 분위기와 그런식의 진행이라면....
    차라리 방송 내보내지 말고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주고 받고...할것이지.
    뭐 잘한다고 방송 내보냈을까요.
    시청자투표는 왜 한건지. ㅉㅉ

  • 21. ...
    '10.12.30 7:25 PM (188.108.xxx.8)

    진짜 연예대상 이상했어요. 개그프로그램을 다 없애서 그런가 케이비에스랑 너무 다른
    우중충한 장례식 분위기였어요. 이경실씨가 항의하는 의미에서 장례식 패션으로 입고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사장 바뀌고 나서 엠비씨가 영 이상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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