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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주보다 부모에의해 운명이결정되나봐요..

같은날같은시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0-12-29 20:07:25
32살인데  소수다니는 특목고나왔어요
학생수가 남자 130 여 50 이었는데
그중에 같은날 생일같은 동창이
여 3명(저포함) 남 3명 도합 6명이나 되었어요
우연의 일치치곤..꽤 많았죠...
그 중 여학생의 지금까지 삶을 보면
1번째애는 부모가 사립학교재단이사장에
모그룹 대주주로..준재벌급애였고
2번째는 부모가 소상업을하셨고
저는 부모님이 평범한 공무원이셨어요

대학도 각기 다른데가고...
저는 1번째애가 참 부러웠어요
피부도 백옥같고 성유리같이 생겼고
못하는개 없고..대학도 젤 잘갔고..
정말부유했고 사촌들도 사회지도층자녀였는데
지금...모 방송국 피디로 전세계를 밥먹듯다니네요
명품 리미티드판 모으는게 취미고

전 평범한 직장인이고
늘 절약하면서 사는 그런 팔자네요

둘다 아직 미스지만
갠 재벌 만나 결혼할것같고
저는 평범한남자 만날것같아요
두번째애는 전학가서 소식을모르고

요즘 팔자는 사주가아니라
부모팔자인것같아요....
부모님 영향이 젤 큰듯...


IP : 222.112.xxx.1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의
    '10.12.29 8:10 PM (122.40.xxx.41)

    경제력보다는
    인품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
    요즘 많이 합니다.
    제대로 된 구성인을 만들어놔야 하니까요

  • 2. 원글
    '10.12.29 8:11 PM (222.112.xxx.182)

    근데...인품은 기본이구요
    요즘은 경제력도 닮는것같아요
    부모의 선에서 로또맞는듯한 이변없이 바뀌지않는것같아요

  • 3. 당연그렇죠
    '10.12.29 8:11 PM (221.138.xxx.35)

    속담에도 있죠.

    부모가 반팔자'........

  • 4. -
    '10.12.29 8:18 PM (211.207.xxx.10)

    하지만 사십넘으면 부모의 힘도 못미칩니다.
    본인의 힘이 그 이후엔 작용하더군요.
    좀 더 기다려보세요...^^

  • 5. .
    '10.12.29 8:19 PM (121.135.xxx.221)

    운명이 아니라 경제력이라고 써야 더 정확할듯.

  • 6. 원글
    '10.12.29 8:25 PM (222.112.xxx.182)

    제 팔자가 정치지도자 할급사주라고들하시는데요
    최소 법관될사주라고...어머니가 용한데서보고오셨었는데
    전 일반 직장인으로 맞벌이하면서 평생갈것같애요
    갠 모르겠네요...

  • 7. ..
    '10.12.29 8:25 PM (112.170.xxx.186)

    운명도 경제력에 의해 바뀌니깐요.......

  • 8.
    '10.12.29 8:37 PM (219.77.xxx.183)

    생일이 같다고 사주가 같은 것도 아니지만...사주 믿으세요?
    요즘엔 사주보다 부모라니...예전엔 사주가 운명을 결정지었나요?;;
    또래인데 사주, 운명, 결정...이런 말이 참 어색하게 들리네요.

  • 9. 원글
    '10.12.29 9:03 PM (222.112.xxx.182)

    3명다 시까지 같았구요...
    3명모두 다르게 사니..
    처음엔 성향같은게 저와 동일해서 어느정도 신뢰했으나..
    지금은 전혀 신뢰안하네요~~
    뭔..거물급 정치지도자가 되겠습니까?
    어릴때 엄마가 넌 법관이다..귀에 못박히며 들으면서 살아서
    공부는 최고급으로 하며 살았는데 글쎄요......
    신빙성 없는것같애요~~

  • 10. 사주의
    '10.12.29 9:20 PM (14.52.xxx.19)

    네 기둥이 같아도 이름이 다르고 관상이 다르잖아요...
    예전에 김영삼하고 같은 사주 찾았더니 노숙자였다는 말도 있었는데요
    사주는 생년 월일시로만 보는게 아니라 잘보는 사람은 조상덕에 관상 수상 족상에 복상까지 봅니다

  • 11. ,,
    '10.12.29 9:21 PM (59.19.xxx.17)

    부모를 잘만나야 만사형통

  • 12. 내인생은내것
    '10.12.30 12:48 AM (119.195.xxx.185)

    조상덕에 관상 수상 족상에 복상.......
    이러면... 사주 그냥 보지말자는 얘기지요.
    정말 잘본다는 사주쟁이, 정말 확실히 정확히 잘 본다는 보장이 있나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사람의 운명이 어찌 예측이 가능하답니까? 안그래요?
    이건 정말 무시무시한거거든요.
    슈퍼컴퓨터로 날씨예측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게 사람 앞 길 예측하는거 맞죠?
    이걸 해내는 사주쟁이가 과연 존재할런지...
    지가 슈퍼컴퓨터도 아닌데..
    또, 사람의 앞길이란게 사소한 사건으로도 길이 엄청나게 달라지는데..

    따라서 제 결론은,
    정해진 운명이 있다면
    비루한 인간들이 그걸 알 방법은 없고
    따라서 하루 하루 충실하게 살자는 겁니다.

  • 13. .
    '10.12.30 1:40 AM (211.224.xxx.222)

    과학이나 어떤 법칙이란건 항상 일정한 조건에 일정한 결과치를 가져올때 인정되는거지 일정한 조건이 되었는데도 결과가 매번 다르다면 그건 법칙이 아니죠. 이런걸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거 아닐까요?

  • 14. 사주는
    '10.12.30 10:06 AM (115.140.xxx.172)

    정말 잘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꼭 사주만으로 인생을 풀 지 못해요. 관상도 봐야하고, 그리고 부모도 보지요...
    그리고나서 사주의 부족한 부분은 이름으로 메꿔줍니다. 이름도 무시 못해요~
    또 하나는 배우자 인데, 아직 결혼 안하셨으니~^^
    같은 사주라면 좋은 부모 밑에 있으면 더 잘 풀릴 상황이지요.
    어린 나이 때 잘 이끌어주니까~

    님도 사주가 좋으신 가봐요...
    앞에 쓰신 분처럼, 나이가 드실 수록 좋아지실 거에요. 개인의 사주가 좋다면 부모의 영향력에서 멀어질 수록 자신의 사주가 더 빛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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