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아이 보험 필요할까요?

궁금이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0-12-29 02:13:52
곧 첫 돌 맞는 남자아이입니다.
태아 보험도 안 들고 여태까지 그냥 지내온 게으른 맘입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상해 질병 등 사고가 염려되어 보험을 드는 것일 텐데...
울 신랑은 보험료 꼬박꼬박 내느니 그냥 그 돈으로 아프거나 다칠 때 병원비 내면 된다고 해요...

요즘 애들 보혐료 얼마씩이나 할까요?
참고로 전 그냥 보장성으로 들고 싶거든요. 15~20년 후에 원금 주고 이런 거 필요없을 것 같아서...

올해 안에 들어야 한다고 누가 그래서 급하게 여쭤봐요.

보험 들어야겠죠?
참고로 좋은 보험도 추천 받아요.....
IP : 123.98.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9 2:33 AM (180.231.xxx.74)

    화재실비 보험 하나쯤은 있는게 좋지 않나요? 첫째는 3살때까지 생명 10만원 넘게 내다가 화재로 갈아 탔어요 어린이보험이라 한달에 25000원 내요 둘째는 태아보험 이라 34000 내구요
    첫째는 어린이집 가기전까진 감기도 안걸리고 잘 안아팠는데 어린이집 가고 나서부턴 열감기 장염 폐렴 걸려서 응급실 가고 입원하고 그랬었어요 보험 때문에 혜택 많이 봤어요 둘째는 13개월 되었는데 보험료 낸것보다 보험회사에서 더 많이 돌려 받았어요 아이 아프고 나면 보험 가입하기 힘들거든요 생명에서 화재로 갈아탈때 첫째 폐렴으로 입원한지 5개월이 지났고 다 나았는데도 가입불가... 한군데서 기관지쪽은 1년동안 보장이 안되는걸로 해서 가입 했었어요 저희 애들은 lig 가입 했어요

  • 2. ,,
    '10.12.29 2:34 AM (115.137.xxx.247)

    아이.,특히나 남자아이는 실비보험 필수아닌가요?
    원글님 아가는 다행히 첫돌까지 많이 안아펐나보네요
    우리아가는 17개월인데 보험혜택 톡톡히 보았어요
    태아보험으로 들어서 약간 태열끼있어서 아토피때문에도 보장받고 그외에도
    이제 돌지났으면 곧 걸어다니잖아요. 여기저기 부딪히고 찢기고 막 그러더라고요
    우리아들은 벌써 눈주위근처 두군데다 찢어져서 응급실가고 그랬는데 다 보장 받았어요
    아이들꺼 보험은 현대해상이 좋은것 같아요 대부분 여기로 많이 들더라고요
    혜택 ,금액 따져보고 고르세요...
    남편분 생각도 맞는데 대학병원이나 응급실같은데가서 잠깐진료보고 몇십만원씩 내기
    진짜 아깝더라고요 동네 병원이야 만원미만이지만..
    사람마다 생각차이가 있잖아요.. 저흰 큰애 그렇게 보장받아서 그런지 둘째도 들었어요

  • 3. ,,
    '10.12.29 2:36 AM (115.137.xxx.247)

    첫번째 댓글처럼 아이가 아프고나면 보험들기 힘들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 저렴한거라도 꼭 하나 들어두심이
    참고로 저는 현대해상꺼 큰애꺼 35000원정도내요. 둘째는 태아보험이라서 37000원정도 내고요
    추가로 첫애는 자주아퍼서 37000원짜리 생명도 들었네요.

  • 4. 요건또
    '10.12.29 2:38 AM (122.34.xxx.217)

    '남자' 아이라서가 아니라, ''여자' 아이도 화재 보험 하나 정도는 필요한거 아닌가요?

    외국에서 있었던 일이긴합니다만, 어느 유학생 부부 아이가 자전거 타고 놀다가 주차시켜놓은 차문을 가서 박았습니다. 그런데 그 차가 거의 1억원에 달하는 차...
    차문을 통째로 바꿔줬었야 했었죠. 그런데, 그 부부가 아이 사고에 대한 보험을 들어놓은 것입니다. 학생 부부로서는 아주 드문데, 정말 판단을 잘한 것이지요.
    그래서, 모든 일이 잘 처리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화재 보험이, 아이가 아픈 경우외에도 아이가 사고를 내는 경우에도 보상이 있는게 있습니다. 한 번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지금 돌 즈음이면 요즘이 보험료가 낮은 편일 것입니다. 태아였을 때는 선청성 질병 특약때문에 보험료가 높고, 돌까지의 영아는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해서 두 번 째로 높다가, 돌 지나곤가.. 암튼 그 무렵부터 낮아지다가 다시 보험료가 오릅니다. 이건 보험사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요.

  • 5.
    '10.12.29 2:57 AM (112.148.xxx.100)

    저도 최근에 태아보험 들었는데 사실 그동안 건강보험 하나 들고 있었지만, 아이관련해서는 하나쯤은 필수로 부모가 준비 해 두어야 할 듯 싶습니다.

  • 6. 휘~
    '10.12.29 3:24 AM (123.214.xxx.130)

    남자아이라면 보험은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지네요, ㅇㅔㅎㅕ~
    저희 아이는 특별히 말썽을 부리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개구쟁이정도인데
    초등 4~5학년부터는 병원이 끝이질 않네요.
    팔에 깁스한 친구랑 서로 장난치다 코뼈 깔끔하게 골절
    축구하다 발가락 골절
    야구하다 손가락 골절
    한창 클때라 그런지 집에서 밥먹고 돌아서기 무섭게 간식찾더니만
    등하교길에 친구들이랑 뭘 사먹고 다니는지 일년에 한번씩 바이러스성 장염 입원
    굵직한거 몇개가 요정도..
    보험덕을 톡톡히 보고 삽니다 ㅡ.ㅡ; (골절은 따로 진단비도 나와요 ㅎㅎ; ㅠㅠ;)
    손보사 -> 롯데 우리아이병원비보험 1~2만원정도
    생명-> 신한 아이사랑보험 3~4만원정도
    참고로 손해보험은 여러 보험들 필요 없는건 대략 하시죵?^^

    남자아이라면 정말 꼭 필요하다는..(낸 보험료 본전 뽑구두 남은듯 >.< )
    같은 보험 들고있는 여동생 딸내미는 아직 보험청구한게 없네요 , 그나마 다행~*
    이것 저것 비교하시고 보험공부하셔서 예쁜아가 건강히 키우셈^^

  • 7. 휘~
    '10.12.29 3:30 AM (123.214.xxx.130)

    울 신랑은 보험료 꼬박꼬박 내느니 그냥 그 돈으로 아프거나 다칠 때 병원비 내면 된다고 해요...
    >>> 참고로 울 아들내미 코뼈 골절되었을때 (타박상 전혀없이 뼈만 깔끔히 일자로 부러졌죠)
    잘못 맞추면 한창 성장시기라 뒤틀려질수도 있다해서 완전 겁먹어서뤼
    서울 경희대병원까지 가서 병원비 100만원 가까이 나왔더랬죠.
    넉넉한 형편은 아니라, 만약 보험없었다면 병원비 무시못하는 사정상
    아마 과감히(^^!) 종합병원으로 직행하진 못했을듯.

    암튼 전 남자아이라면 꼭 보험들기를 강추. 손해보험료는 매달 많은 금액도 아니니까요^^

  • 8. ss
    '10.12.29 3:53 AM (110.11.xxx.174)

    글쎄요... 남자아이라는것을 감안해도 제 생각에는 남편분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보험든 상태에서 아이가 아프다면 물론 종합병원 달려갈수 있겠죠 맘편히.

    하지만 골절이나 웬만한 상처는 일반 병원에서도 너무~~ 쉽게 잘 치료합니다.

    큰 돈 들지 않아요.

    요즘은 너무나도 쉽게 병원에 가지요. 국민보험으로 싸게 진료받으니까요.

    하지만 웬만한 감기나 장염은 저절러 낫는 경우가 많답니다.

    집에 해열제 소독약 그리고 습윤밴드 구비해놓고 잘 생각해보세요.

    혹시 부모가 잔병치레 많았는지 집에 특별히 아픈사람 없는지 보고요.

    참, 저도 아들 포함 두 아이의 엄마랍니다.

  • 9. 윤괭
    '10.12.29 4:22 AM (118.103.xxx.67)

    예전에 설계사업무를했던사람으로 저역시도 과거에는 보험료낼돈으로
    모아서 차라리 병원비를 내지했던사람중하나입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보험료낼돈따로모아서 병원비낼돈이 모아지던가요?
    왠만한분들 그렇게준비하기쉽지않죠 ㅜㅜ그래서 실비하나정도는 가입하는거랍니다.
    그리고 보험가입하시는분들 골절이나 타박상때문에 가입하시는게 아니라
    만에하나 생길지도 모르는 사고나 병에대비해서 가입하는거랍니다.
    의료보험적용이되서 진료비가 많이싸졌지만 여전히 한달에 몇백씩드는 치료는
    발생할수가있답니다.(ex 백혈병 화상치료등등)

    가입하실때요 어리니까 암진단금(애들때는 거의 걸릴확률없고 보험료만올리는거임)
    입원일당(갱신때마다 보험료인상팍팍됨)사망보장금(완전뺄수는없으니되도록이면적게넣고)빼고
    실비위주로 싸게 가입하시면 만원대로가입가능해요.
    되도록이면저렴하게가입하세요 실비는비싸다고 좋은거아닙니다.
    3년마다갱신있기때문에 보험료너무크게시작하시면 나중에 보험료감당못해요.
    기본입통원비랑 골절화상진단비정도만넣으면됩니다.
    실비는 화재쪽으로가입하시는게 낫구요 생명쪽은 특약개념이라 보장성이나 가격부분에서 비추입니다.
    동부,현대,lig 가격싸면서 보장괜찮아서 추천하구요.삼성은 보장은 좋은데 너무비싸서 ㅜㅜ좀..
    롯데나메리츠는 가격은싼데 보장관련해서 민원많아서 비추

  • 10. ..
    '10.12.29 6:22 AM (218.232.xxx.210)

    남자아이 키워보니
    일년에 한번은 응급실 갑디다.ㅠㅠ
    그런거 다 나오니 괜찮죠

    실비하나 드세요
    전 3년전에 메리츠꺼 들었네요
    그냥 적립없이 보장되는걸로
    전 설계사를 인터넷에서 보고 상담하고 선택했는데 이분이 참 괜찮으셔서
    좋았네요
    병원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필요한 서류 같은거 물어보고
    중간에서 저를 편하게해주시네요
    이분 알기전에는 저도 그냥 내가 고객센터 전화해서 셔류 알아보고 직접 보내고 그러는게 편하던 사람...

  • 11. ^^
    '10.12.29 9:09 AM (124.136.xxx.35)

    실비보험 동양생명에서 9900원짜리 하나 들었습니다. 만원 버린다고 생각하고 냈는데 실비보험이라 보장 내용이 좋아요.

  • 12. 항아
    '10.12.29 9:36 AM (121.139.xxx.69)

    82쿡에 자주 들어와서 생활의 지혜도움을 많이 받는 설계사예요 실비보험은 꼭필요합니다 가격은 보장내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보험에대해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019-302-6756

  • 13.
    '10.12.29 10:24 AM (211.207.xxx.184)

    남자아이라면 꼭필요해요..울딸은 그냥 생명보험들었었는데..17개월때,,물론제부주의였지만..라면국물뒤집어져서 다 디어서..ㅜㅜ 암턴..2도정도화상이였는데..그때왜..실비보험을안들었는지..
    일단들어놓고하니까 잘안다치게 되더라구요..남자아이라면

    꼭꼭 들어놓으세요..울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생명보험..실비보험 다 들었네요..여건이 안되시면 실비보험이라도..꼭들으세요..남자아이들이 더 다칠위험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실비보험 괜찮은곳만 모아놓은곳이니..자세하게 비교해보시고.꼭들으세요.

    http://gogoinfo.co.kr/searchlink.asp?k=%BD%C7%BA%F1%BA%B8%C7%E8

  • 14. 복숭아 너무 좋아
    '10.12.29 12:34 PM (125.182.xxx.109)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실비보험들 돈 적금해서 병원비 하면 되지 하는사람입니다.
    사람이 살다가 실비보험 한달에 3만원조금 넘는돈 적금 들어 지던가요?
    그리고 그돈 적금 들어보세요.. 얼마나 되나,
    정말 큰 사고가 났거나 아이가 이상한 병이 발병되었을때 그돈으로 적금 들엇을리도 만무하지만
    적금들엇어도 그돈으로 병원이 십분의 일도 감당 안됩니다.
    살면서 내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고 나고 나서 보험 가입은
    이미 안됩니다.. 그게 바로 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의 차이점이죠..

  • 15. ...
    '10.12.29 2:52 PM (220.76.xxx.75) - 삭제된댓글

    메리츠, lig등의 손해보험상품으로 준비하시면 될 듯하네요
    보험비교사이트 통해서 알아보시고, 가입은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http://adalba.co.kr/S001/speed
    http://insulink.k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