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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너무
'10.12.28 10:19 PM (121.162.xxx.111)동생분의 자생력을 잃게 만드신 건 언니 본인이신 것 같네요.
참, 언니의 호의를 그렇게 밖에 관리 못한 동생...
고생해 봐야죠.
지금이라도 일절 끊으세요.2. *^*
'10.12.28 10:26 PM (114.202.xxx.227)동생분 이혼하면 그때 도와주세요....
제부란 사람.....참.....그런 사고방식으로 어찌 이 험한 세상을 사나요?
답답하다 못해 짜증나는 사람입니다.....
언니의 호의를 그렇게 밖에 관리 못한 동생... 도 진짜 답답하네요....
친정부모님과 언니가 그렇게 많이 해 줬는데도 지금 현재 저꼴이면 참 할말 없네요.....3. ..........
'10.12.28 10:31 PM (114.207.xxx.37)제부...참 못났네요
일절 끊어보세요..
믿는 구석이 있어 저러는거 아닐까요?4. 헉
'10.12.28 10:32 PM (122.34.xxx.8)속상하시겠네요. 휴 그런데 이런 언니 있으면 너무 좋겠다.
5. 그냥
'10.12.28 10:35 PM (175.208.xxx.83)왜 이글 읽는데 눈물이 나는지....
6. 아뇨
'10.12.28 10:36 PM (220.88.xxx.114)제부가 경제활동을 전혀 안하는 것도 아니고
240 수입이 적으면 적고 많다면 많은 수입입니다
친정에서 도와주면서 싫은 소리하고 자존심상하게 하는거 절대 좋아보이지않죠
아픈 조카도 있고 수입도 적어보이고 원글님 입장에서는 걱정되시겠지만
이런식으로 도와준다고 잘사는 것도 아니고 안도와준다고 못사는 것도 아닙니다
카드빚도 제부가 노름을 해서 생긴것도 아니고 생활비로 생긴거라면 동생한테도 책임이 없을까요
결혼한 동생인데 일단 믿고 지켜보세요7. 와
'10.12.28 10:39 PM (125.146.xxx.220)이런 언니 있으면 너무 좋겠다222
제부가 무능한데 자존심은 또 엄청 강하네요.
처형한테 빌붙으려고 하는 것 보다는 나은 건가..
아니면 말로는 큰소리치면서도
속으로는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처자식한테 무책임하게 구는 것도 같고..
원조를 일단 완전히 끊어 보시면 어떨까 싶은데
동생분 염려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원글님 심정도 참 답답하시겠어요.8. 미르
'10.12.28 10:50 PM (121.162.xxx.111)저는 언니가 지금 도와주는 것을 당분간
동생명의 적금으로 관리하시고
동생네가 자기들의 수입에 맞춰서
안정화 되는 것을 보고
나중에 목돈으로 도와 주는 것이 더 현명해 보입니다.
지금처럼 도와주는 것은
언 발에 오줌누기 처럼
동생네의 자립갱생에 외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마음 어쩌겠습니까?9. mm
'10.12.28 10:50 PM (125.187.xxx.175)제부도 제부지만...
월 240 + 언니 80 + 친정엄마 40 = 360이면 아주 넉넉하지는 않아도 저렇게 빚져가며 살림 쪼그라들 돈은 아닌데, 동생분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 야무지게 살고 있는 건 아닌 것 같군요.
자꾸 개입하시면 동생 부부간에 문제가 깊어질 것 같으니 저 쪽에서 먼제 손 내밀기 전까지는 안타깝더라도 그냥 지켜보시는 게 낫겠네요.
사회 사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강단이나 법적인 주의사항 같은 것 모르는 제부도 너무 답답하고요. 아이도 둘이나 되면 몰랐던 것도 묻고 찾아봐서 조심해야 하는 것인데, 전재산이나 다름 없는 집 구하는 비용을 너무 안이하게 관리하네요. 돈 240 벌어오면 뭐하나요? 저러다 한 순간에 날리는 것 일도 아닌데.
에휴....언니로서 정말 답답하고 속 상하시겠어요.10. 음..
'10.12.28 10:57 PM (121.168.xxx.68)가장이 능력이 없는데 아이를 둘씩이나 낳는게 좀 무책임한거 같네요.. 요즘 240이면 둘이 먹고 살기도 빠듯한게 현실인데..
그리고 제부라는 사람은 부동산에대해 잘 모르면서 나대는게 문제같고요.
그나마 언니나 친정 부모님이 돈이 많으신게 불행중 다행이랄까요..
동생분은 그 제부랑 이혼하지 않는 이상 계속 저러고 사실듯...능력없고 사고 벌이는 남편까지 건사하긴 힘들잖아요 차라리 이혼하고 친정에 들어가서 그 에너지로 아이둘을 잘 키우겠어요. 언니분도 조카들을 굉장히 사랑하고 정이 많은신거 같던데..
제부만 빠지면 만사OK인거같네요11. 하이고정말
'10.12.28 11:13 PM (121.146.xxx.192)우리 동생네 같은 동생이 있네요.
우리 동생네는 형제자매가 돈 모아서 작은 아파트를 하나 마련해줬어요.
집걱정은 말고 열심히 살라고요.
근데요. 그집을 몰래 팔고 전 월세 들어가 살고 있어요.
전 돕다가 손 들었어요. 제부도 싫고 동생도 미워요.
자기들 팔자에요.12. ..
'10.12.28 11:37 PM (218.39.xxx.136)글을 읽다보니 저희 엄마와 이모를 보는 것 같아요. 나한텐 너무 좋은 이모인데 이모와의 추억도 너무 많은데 여전히 가난의 늪에서 고생하시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15년즘에 1억가까이 도와주시고 나서야 엄마가 완전히 관계를 끊으셨구요. 1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모부 돌아가시고 또 외할머니도 편챦으시니 요즘에야 조금씩 연락들을 하세요. 그 즈음에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이모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저는 이모 걱정을 더했었는데 님의 글을 읽다보니 엄마는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13. 원글님이..
'10.12.28 11:38 PM (211.207.xxx.110)내 언니였으면...
동생분이 부럽네요..14. 정말
'10.12.29 12:07 AM (218.235.xxx.214)저도 읽으면서 부럽단 생각이..저 언니 없어요 저렇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지않아도 마음만 받아도 부자된 느낌..넘 행복할거같아요..동생분이 넘넘 부럽네요..
원글님의 동생과 조카에대한 사랑을 느낄수있는 글이예요..
동생분도 아셨으면..
ㅠㅠ 여자 형제가 없는 전 갑자기 급우울해지려해요ㅠㅠ15. 으음
'10.12.29 12:36 AM (112.152.xxx.146)읽으면서, 동생이 빚을 3천이나 만들었으면 알뜰한 건 아니다...생각했는데
끝까지 보니 그게 아니네요.
제부가 경제관념 없고 돈 관리 못 하고 그런 주제에 자존심은 강하고
경제권을 맡기지도 못할 만큼 아내를 믿지도 못하고... 그런 게 문제네요.
360 가지고 생활을 못 했네, 가 아닌 게, 동생은 120 가지고 힘들게 산 거잖아요.
특수 교육도 시켜 가면서.
240 버는 제부도 무능한 게 아닌데...
결국 360이면 어느 정도 생활 하고, 아끼면 저축도 할 수 있었을 텐데
도대체 240을 꽉 쥐고 안 내놓은 제부는 3천 빚은 어디서 졌는지 모르겠네요.
웬 돌려막기? 무슨 호화 생활을 했다고.
옆에 있으면 같이 가난해질 타입이네요, 그 제부라는 사람...
근데요, 원글님하고 어머니하고, 다들 지원을 끊을 필요는 있어 보여요.
조카 안쓰럽다고 80 주는 것도 끊으세요. 먹고 사는 게 급하면 그 돈이 먹고 사는 데 쓰이지
특수교육에 쓰일까요. 결국 그럼 그건 동생네 생활비 대 주는 것밖에 안 되고
제부가 생활비 덜 내놓을 핑계도 지속되는 거고... 두루두루 좋을 게 못 돼 보여요.
목돈으로 모아서 돕는 것도, 나중에 아주 나중에 노후가 불안할 정도나 돼야 생각해 보세요.
조카들 학자금 없을 때나.
지금 같아서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겠네요... 에휴.16. 부산사람
'10.12.29 12:41 AM (121.146.xxx.166)빚진건 동생분 탓 아니잖아요
제부가 돈 안준다고 원글에 밝혔으니 제부가 빚으로 결혼한셈이죠
에구 대책없네요
저라도 제부가 미울듯17. ,,
'10.12.29 1:21 AM (119.67.xxx.71)세상에..
결국 360인데..
제부가 다른데 돈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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