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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식빵 제보자 입장표명 한다더니 뉴스 없나요??
궁금하네요
1. gg
'10.12.28 8:24 PM (115.41.xxx.38)유보한다고 그러네요
2. ㅋㅋ
'10.12.28 8:29 PM (180.66.xxx.4)입장 표명은 또 무신.. 진실이 그렇게 멀리 있는지 참... 아이들이 배울까 겁나요. 에효...
3. 울지마
'10.12.28 8:29 PM (211.207.xxx.10)이상하네.
진짜 나온건가 하는 생각이 촘 든다는...4. 울지마
'10.12.28 8:30 PM (211.207.xxx.10)근데 빵을 만들어본 일인으로서
빵은 손으로 반죽하면서 암만 대량이라도 (공장에선 안그런가요?)
여하튼 보면서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아니구요..잘 모르겠네요.5. 이상한게요..
'10.12.28 8:42 PM (121.187.xxx.98)홈베이킹을 하는 사람으로서
식빵은 반죽을 얇게 밀어서 돌돌 말아 틀에 넣고 발효를 시킵니다.
발효가 완성되면 오븐에 넣고 굽구요..
얆게 밀기 때문에 불순물이 들어가면 금방 티가 납니다. 더구나 쥐라면...!!!
또, 발효시키는 과정중에 쥐가 몰래 반죽에 파고 들었다면
발효된 것이 모두 주저앉아서 푹 꺼진 상태가 됩니다.
그럼.. 구워도 다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만약 공장에서 그런 상태가 되면 출하시키지 못하죠.. 불량품인데..
때문에 제조과정중에 들어갔을거라면
우선 밀때 티가 났고, 발효할때 티가 났고, 나머지 출하할때 걸러질거예요.
무엇보다 푹 꺼진 빵을 판매하지 못하니까요...
두번째는........ 어쩜 식빵을 그렇게 중간에서 칼로 얌전히 잘라 드시는지...
여러분은 식빵을 어떻게 드시나요...
밤식빵처럼 잘려지지 않은 빵이요..
대부분 한쪽 끝에서부터 손으로 뜯어서 먹지 않나요.
더군다나 애가 집의 빵이 맛없다고 사온 빵을 한귀퉁이 뜯어내서 주지.......
그렇게 사진처럼 얌전히 반을 칼로 끝까지 잘 잘라서.... 먹진 않지요...
이해하기 힘든 빵집주인의 주장입니다...6. 쥐가...
'10.12.28 8:49 PM (180.66.xxx.4)수난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7. 저도
'10.12.28 9:26 PM (116.127.xxx.123)홈베이킹 10여째 합니다. 윗님 말씀 200%동감 ~!! 만약 칼로잘라서 먹을려면 끝에서부터 자르지 않나요? 밤식빵은 손으로 큼직하게 갈라서 먹든지 아니면 조그씩 뜯어먹는데... 제가 애라면..집에 빵만 봐도 질릴텐데... 다른걸 사먹지 또빵을 사먹을까요? 아이의 구매심리까지 의아해하는 이사건~ 아무래도 조작일 가능성이 .......
8. 아무래도
'10.12.28 10:30 PM (112.155.xxx.72)사실인 듯 합니다. 아니면 막강한 파리바케트가 저렇게 잠잠하지 않겠죠. 그 사람 사기꾼으로 몰아 부쳤을 겁니다. 입장 표명한다고 해서 뭔가 협상 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듭니다.
9. 다른건
'10.12.28 11:30 PM (211.176.xxx.72)둘째치고 전 다른빵은 얌전하게 먹어도 밤식빵은 가운데부터 잘라서
파먹는데요??ㅡㅡ;;
밤식빵이니까...밤하고 같이먹으려구요.
제가 그렇게 먹어서 그런지 전 그점은 하나도 안이상한데
이상하게 보시는분들도 꽤 계시네요^^;;10. 윗분들이
'10.12.29 9:43 AM (180.231.xxx.81)간과하신점.
밤식빵은 공장에서 반죽만해서 각 지점들에 내려보낸다는점.
그 반죽을 얇게 펴서 밤넣어서 말아서 틀에 넣는건 지점에서 한다는 점.
공장에서 반죽이 왔어도 반죽을 얇게 펴서 구워야하는건 지점 직원이 직접 하는 일이기때문에 그 파리바께트지점에선 일어날수없는 일이라는거죠
재료가 구워질때 그 냄새도 그렇구요.
그나저나 아이가 제일 걱정입니다.
이제 갓 7-8살 난 아이가 부모심부름이었을텐데 본인도 자기집 놔두고 다른집 가서 빵산거에 대해서 뭔가 좀 이상하다 생각했을거고 방학해서 학교는 안가겠지만 부모님이 경찰에 가거나 집에서 이런저런 말하고 뉴스도 봤을거고 인터넷도 할줄 아는 나인데 그 사건을 몰랐을리가 없겠죠
아이에게 평생 트라우마가 하나 생기는 일을 그 부모는 왜 그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