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본 다녀왔어요
일본에서 매일 마셨던 생맥주의 거품은 정말 환상이었어요.
모스버거에서 햄버거는 먹지 않았지만 주문할때 보니깐 앞사람이랑 거리 정말 많이 떨어져 서있던데 아마도 남한테 피해 안줄려고 그러는거겠죠.
어린 아가가 있어서 저희는 거의 택시 타고 다녔는데 다들 친절하시고..
다음주 당장 또 가고싶어요.
다녀온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매일 일본관련 여행사이트 보고 있어요.
남편은 5월달에 또 가자고하는데..
텐진 지하상가에서 마셨던 고디바 초콜릿 음료인가?도 달지 않고 너무 맛났고 사온 맥주가 하나씩 없어질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려요.
사람들이 왜 해외여행을 다니는지 한번 나갔다오니 알겠더군요.^^
방금 일어 책 주문했어요.완전 기초인데 일단 한번 도전해볼려구요.
마침 갔던날 갭이 50%해서 눈뒤집어지는줄 알았어요.ㅎㅎㅎ
여독이 안풀려서 이럼 안되겠다싶어 오늘은 정신 좀 차리고 청소도하고 밥도하고 영수증 다이어리에 붙여가면서 아~또가고싶다..그러면서 병날것 같아요.내년 5월은 돌아오겠죠?^^
1. ..
'10.12.28 8:01 PM (122.35.xxx.57)일본 여행. 가면 갈수록 더 알고 싶고 가고 싶어져요.
저희 부부 일년에 일본만 적어도 3번은 가게 되네요.
한두번 가다보니 맛집 찾아다니고, 여행객들보다 좀더 현지인 사는 동네 찾아다니고.. 그렇게 되네요. 일본 맥주 좋아하시다 보면 가실때 마다 먹어보다가 딱 이맛이다 하는 맥주 박스로 사들게 오게 될거예요. 그리고 드럭스토어나 마트도 공략해서 생필품 사게 되고요...
첫 여행이시니 한 일주일은 일본에서 헤어나오기 힘드실거예요.ㅎㅎ2. 원글
'10.12.28 8:08 PM (112.152.xxx.39)네~진짜 일상생활이 안되고 있어요,
드럭스토어에서 미처 못사온것들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맥주는 왜 저것만 달랑 사왔는지..
완전 후회하고 있어요.
정말 첫해외여행이 주부잡네요.- -;;3. 드럭이나
'10.12.28 8:19 PM (14.52.xxx.19)맥주,여기서 다 살수 있어요 ㅎㅎ
일단 갈증 달래시구요
일본은 좋아하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죠,
저도 해마다 가는데 이제는 내공이 쌓여서 골목골목 돌아다녀요,
여행도 일본은 축소지향이 되어가는것 같더라구요 ㅎ
한놈만 패는 스타일이랄까 ㅠ4. 윗님..ㅋㅋ
'10.12.28 8:32 PM (180.66.xxx.4)한 놈만 패는 스타일..ㅎㅎㅎㅎㅎㅎㅎ
5. ㄴㅁ
'10.12.28 8:39 PM (211.238.xxx.9)생맥주의 거품 정말 맛있죠..그리고 그 생맥주거품을 얼마나 정성스럽게 따르던지..
일본은 돈 뽑을 때도 멀치감치 떨어져 줄 서져..그에 비해 울나라는
넘 가까워서 당황스러울 정도...6. ^^
'10.12.28 8:52 PM (59.11.xxx.27)10월 갔을 때 갭 30% 했던 거 같은데 ㅎㅎ그런데도 쓸어왔던 기억ㅋㅋㅋ
1 년간 일 때문에 세 번 갔는데 늘 3박4일 정도 짧은 일정이어서 아쉽더군요
다음엔 일행 없이 혼자 골목 골목 누벼보고 싶어요~
저도 거의 매일 네일동 출근한답니다^^ 묘한 매력이 있는 일본 여행
갈수록 항공권도 오르고; 환률만 좀 내려주면 고맙겠는데 말이죠-_-7. ㅇㅇ
'10.12.28 8:52 PM (58.145.xxx.119)일본 여행. 가면 갈수록 더 알고 싶고 가고 싶어져요. 2222222222
나라전체가 뭐든지 제대로, 정성을 다한 느낌이라서 좋은거같아요.
사람들도 매너있고... (윗님 돈뽑을때...ㅋㅋㅋ 정말 공감가요)
저도 매년가는데, 돈많으면 더 자주가고싶어요8. 제 경험
'10.12.28 8:57 PM (175.116.xxx.63)경주 어떤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직접 경험이에요.
엘리베이터가 도착해서 문이 열리고 타려하니 일본 아줌마들이 대여섯명 자유롭게 서서
수다 떨다가 문이 탁 열리자 모두 가장자리로 착 달라붙어서 얼음 땡 하고 있더라고요.
모두 일시에 수다 떨던 입을 조용히 다물고 타인에게 실례될까 조심스러워하며
아주 겸손한 자세로 가장자리에 서있더라고요.
민망하기도 하고 그들의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는 단순한 그 모습에서
저런것은 반드시 배워야한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일본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런 모습은 배워서 남줄것 없다고 생각이 되었어요.9. ..
'10.12.28 9:38 PM (61.102.xxx.128)윗님 얼음 땡 ㅋㅋ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5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1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1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0 |
68261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9 |
68260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9 |
68260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0 |
68260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