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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지키고있는 원앙금침
몇번 쓰진 않았지만 군데군데 얼룩이 있고(세월때문에)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깨끗한 편이죠
비싼돈주고 했다고 하는데(돌아가신엄마가) 장농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것때문에
괜실히 짜증도 나고 그냥 버리기는 왠지 섭섭하고...
혹시 여러분들중에 이런 이불셋트 어떻게 처리했는지 ???
그냥 버리면 속이 시원할듯도 한데... 정말 모르겠네요
1. *^*
'10.12.28 3:54 PM (114.202.xxx.227)ㅠㅠ 저도 원앙금침 있어요.....
전 완전 새거예요.......근데 제껀 목화도 아닌 명주솜?인가 그렇다 하더라구요.....
진짜 장롱의 1/3 차지하는데 이젠 압축이불팩 사서 압축시켜 놓을까 생각중인데 이 압축팩도 비싸서 아직 고민입니다....버리지는 못하겠어요......2. 저도..
'10.12.28 3:58 PM (183.99.xxx.254)원앙금침 있어요..
진짜 신혼여행 다녀와 우리집에서 처음 잔날 한번 덮고는 끝이네요.
꼭 해야된다는 울 엄마가 준비해준 원앙금침...
자리만 차지하고 다른분들처럼 버릴순 없고.. 카바만 새로 바꿔야될런지..3. 15년차
'10.12.28 4:10 PM (112.185.xxx.182)결혼 15년차
비닐팩에 곱게곱게 넣어놨던..(사실은 이사할때마다 애물단지였던) 원앙금침 꺼냈습니다.
남편이 누어보더니 이건 무슨천이길래 이렇게 좋냐?고 묻길래
이게 그 유명한 비단요랑 이불이다. 그야말로 금침이다 라고 해 줬습니다.
솜도 명주솜이요 커버도 호청도 다 비단으로 했거든요.. (시엄니가 천끊어주시고 솜까지 사 주셔서) 그런데 누어보면 정말 다릅니다. 가벼우면서도 따듯하고 두꺼운데도 온기 잘 올라오고 더울땐 시원하고...짱입니다요.
아이들도 누어보더니 엄마아빠만 좋은 이불 쓰고! 합니다. ㅎㅎ;4. 원글이
'10.12.28 4:30 PM (118.37.xxx.179)누가 쿨~~하게 버리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요즘 귀찮아서 이불도 누빈거로만 사서 세탁기에 확돌리면서 살고 있어요
어제 버릴까.. 하고 꺼내 장정리하니 장도 훤해졌습니다
버리지 못하고 아이방 침대위에 올려놓고 고민중이네요5. 원글님이
'10.12.28 5:13 PM (116.45.xxx.56)아직 젊으셔서 그래요
나중에 나이들면 버린거 후회합니다...저처럼..6. ㅠ
'10.12.28 5:47 PM (121.130.xxx.42)저도 명주솜 이불에 목화솜 요 넣은 원앙금침 있어요.
16년 전에 한거라 진짜 솜도 좋고 호청도 비단이죠.
이걸 어찌 손질할지 엄두가 안나서 버리지도 못하고
장농안에 곱게 모셔놓고 있네요.
솜 틀어 쓸래도 솜틀집도 믿을 만한 곳 없고 어째야 할지...7. 새이불
'10.12.28 8:09 PM (203.130.xxx.190)어머니가 오래도록 가지고 계신것 동네 믿을만한 이불집서 솜틀어 시트지씌워 커버만 빨수있는 이불로 만들어 저 주셨는에 양모이불보다 낫네요. 아쉬운건 솜남는다고 조금 덜어내고 만들었는데 두해지나니 많이 얇아졌어요 그냥 솜 다 할걸 그랬다 싶게..그래도 예전이불보다는 아직도 가겹구요...호청 실크는 어머니 니트의류 안감으로 넣으셨어요. 니트에 바람들어와 춥다시면서...그냥 가지고 계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8. .
'10.12.28 8:11 PM (175.205.xxx.114)버리지 마세요~ 전 신혼때 쓰던 명주이불(덮는거) 우리동네 이브자리에서 침대이불로 얇게 타서 쓰고 있는데 가볍고 따뜻하고 넘좋아요... 명주이불 새로 살려면 아주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이불집에서...
9. 그거
'10.12.29 2:08 AM (180.230.xxx.93)한채로 이불 3개는 만들 수 있어요.
솜틀어서 이불 앏게 만들어 달라세요.
이불카바도 다시 사야하지만 그리 해 놓으니 겨울에 보일러 세게 안 돌려도 따뜻하게 잘 쓰고 있어요. 그걸 왜 버려요. 쓰다가 더럽다 생각될 때 버립시다.10. 원글이
'10.12.29 9:20 AM (118.37.xxx.179)버리면 속이 시원하다고 댓글 남겨주신분은 한분도 없네요
어떻게할지... 좀더 고민 해야겠네요
요즘은 자게힘을 빌어 뭐든 해버릇해서 혼자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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