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6어르신이 사시면 얼마 더 사실 거 같아요? ........................ㅠㅠ

10억이면..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0-12-28 14:15:56
좀전에
월세놨던 아파트 세입자가
1월에 나간답니다.
그런데
월세입자가 없답니다.
부동산에서
거의 전세 찾지 월세입자 없다고 하니 장탄식을 하며 전화 하셨네요...

3천만원에 월세 120만원이었는데
3년정도 살다
사업이 잘되어 집사서 나가나 봅니다.
지금 시세로는
전세로는 1억9천내지는 2억 입니다.


다른 아파트에서
월 55만원 나오는 세입자가 한명 더 있습니다.


그러면
그 55만원하고
지금 이아파트,
전세주고
보증금
3천 내주고
나머지
1억 7천만원 은행에 넣어 놓으시고
달달이 1~2백만원 꺼내 쓰시면 될거 같은데..


그러면
몇년쓸까요? 최고로 2백만원 월 쓰신다 하고

그러다 안되면
그아파트 팔아서 쓰시면되고

나머지 또 월세나오는  아파트  더 갖고 계시고
간간
용돈 드리고

우리가 모르는 현금
통장에 두둑하신데
뭐가 걱정일까요?


한숨을 내쉬고 들이쉬고
월세입자 안들어온다고

전화 하셨다고~


그이야기 제게
또 전화해서는 장탄식하는 남편때문에,,,,,,ㅠㅠ







IP : 119.67.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28 2:18 PM (203.244.xxx.254)

    86이 아니라 96이라해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죠..

  • 2. .
    '10.12.28 2:22 PM (119.203.xxx.78)

    욕심이 있어서 살아 있는 사람인거죠.
    음...원글님이 생각하신 방법을 남편에게 알려 주고
    어른신께 설명 드리라고 하세요.
    어른들은 죽을때 갖고 갈것도 아닌데
    헐어 쓰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생각하기 나름인건데요.

  • 3. 10억이면..
    '10.12.28 2:25 PM (119.67.xxx.77)

    갖고계신 돈으로 좀 멋지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거의 200년쯤 사실거 같이 그러시니..,

  • 4. 음..
    '10.12.28 2:42 PM (175.117.xxx.24)

    나이드신 분들이 본인들 앞가림 잘하고 사시는것만 해도 다행 아니에요?
    나이드셔서 그런걸로 욕심내는 것 처럼 보여 좀 그러실 수는 있어도, 남편분에게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욕심내시냐.. 이런 식으로는 말씀하시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님 생각을 남편분에게 말씀하시고, 나이드셔서 과한 근심은 건강에도 해로우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게끔 잘 말씀드리라 하세요.
    60도 안된 사람이 먼저 저승길 가는 일도 흔한 일이지만, 86세이신 분이 100세까지 사실지 모르는 일이죠.

  • 5. 돈걱정
    '10.12.28 2:44 PM (14.52.xxx.19)

    돈욕심이라기보다는 뭔가 자기가 계획한게 틀어져서 그러는 걸수도 있어요
    그 연세되시면 돈 쓸일이 약값 병원비 말고는 크게 드는거 없어요
    여행도 받아주는 여행사 드물고,,맛도 잘 못느끼시고,그렇더라구요
    70중반까지가 그나마 먹고 놀고 다니는 한계인것 같아요,
    욕심이라 생각지 마시고 말 그대로 얼마나 더 사실까,,생각해서 그냥 좀 들어주세요

  • 6. 욕심을 조금만 줄이
    '10.12.28 2:44 PM (125.182.xxx.109)

    3000천에 120만원 월세 안나가면 2000천에 100만원만 받으라 하십시요.
    금방 나갑니다. 조금만 욕심을 줄이면 편해질것을 100만원이나 120만원이나 그다지 차이없잖아요.
    시세보다 조금만 싸도 금방 나갑니다..

  • 7. 아흔이
    '10.12.28 2:51 PM (221.147.xxx.138)

    다되도록 욕심을 줄이는 법을 배우지 못했군요.

    그 양반은 죽을 때까지 행복해 보지 못해보고 죽겠네요.
    안쓰러운 영감탱이로군 하고 그냥 보아 넘기셔요, ^^;

  • 8. 휴~~~
    '10.12.28 2:55 PM (222.98.xxx.215)

    님 나이 86에 며느리가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월세걱정.. 욕심이 과하시다" 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86이든 26이든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똑같습니다.
    나이가 많다하여 그 생명의 가치가 적은 것은 아니지요.

  • 9. 10억이면..
    '10.12.28 3:10 PM (119.67.xxx.77)

    쓸데없는 투자 라고 하고
    읽기는 투기..라고 읽는다.


    그런 투기

    같은걸 하셔서
    20년만에
    그 많던 재산을 차츰 차츰 잃어버려서
    아파트 2개가 10억정도네요.
    그냥
    가진거 갖고 계시라 해도
    욕심 에
    욕심을 더해서
    계속 자식들 말 안듣고 투기하셔서
    ..거의 이정도만 갖고 계시는데

    그나마 제발 갖고 계신돈만 그냥 갖고 쓰시기만해도 좋겠어요.

    그동안
    욕심 부려서
    투기하신다고 버린 돈만 수십억입니다. 그러면서 계속 앞으로 살아가려면 돈이 얼마나 더 드는데
    이러시면서
    살 방도 찾으신다고 욕심에 욕심을 더 하십니다.
    없으시면서 그러면 이해가 되겠는데
    자식들 다 살만하고
    돈도 없으신게 아닌데 그 장탄식 이제 지겹네요.

    엄한곳에 아파트 사셔서 월세 잔돈푼 받지 마시고
    그냥
    갖고 계신 부동산, 자식말 들으시고 갖고 계시면 좀 좋으련만... 거기서 나오는 월세가 수백만원인데
    엉뚱하게 파시고

    이게 더 좋다더라 하시며 산 아파트가 그렇네요.

    한국에서 제일 좋다는
    몫의 주택과 아파트를 .... 다 날리고 ......ㅠㅠ

  • 10. ..
    '10.12.28 4:18 PM (110.14.xxx.164)

    늙으면 걱정만 늘어요 걱정없는 사람은 만들어서 걱정하더군요
    남편이나 시어머니 걱정하시는거 하게 두시고 신경끄세요
    알아서 하겠죠 앞으로 10년넘게 사실수도 있고요 금새 돌아가실수도 잇고 아무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