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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세입자가 눈은 주인이 쓸어줘야 한다며... ㅠㅠ

몰라여쭤요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0-12-28 12:33:51
저희 엄마 얘긴데요.

아파트에 사시다 작년에 주택에 살아보고 싶다고 주택에 이사가서 2층 세를 줬어요

저희 친정 워낙 눈이 귀한 도시인데요

눈이 많이 왔대서 방금 전화해봤더니 허리가 끊어질듯 더 아프시다며 찜질하고 계신대요.

저희 엄마 작년 겨울 자궁적출 수술한후로 이상하게 허리가 아파 못견뎌하시네요.

여튼, 2층에 사는 부부는 젊은 40대 부부라는데 아침에 아줌마아줌마 소리소리 질러 나가보니

2층에서 내려오는 계단 눈을 안쓸었다고 엄마한테 막 짜증을 내더래요.

그집 남편은 더 일찍 출근한 모양이고 자기 출근해야 하는데 미끄러워 꼼짝도 못한다고 눈 빨리 치워달라고....

저희 엄마 7순 다 된 양반이 또 그건 주인이 치워줘야 하나보다 그러며 그 눈 쓸어주고 들어왔더니

허리가 끊어질거 같다고.....ㅠㅠ

정녕 세 주면 계단의 눈까지 치워줘야 하나요?

아무리 그래도 젊은이가 할머니한테 눈 안치운다고 짜증까지 내야 했는지..

제가 삽이랑 빗자루 2층에 올려두고 직접 치우며 내려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게 맞는거 아닌가요?

이늠의 소심함이라니!!

참, 그 세입자 저희 엄마 허리 아픈거 알아요. 본인이 용하다며 한의원까지 소개시켜 줬다니깐요.

전 그 사람이 너무 미워요.

제가 잘못 알고 그 사람 미워하는 건가요?
IP : 219.240.xxx.2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8 12:35 PM (59.19.xxx.17)

    정말 별 또라이 다 있군요,,세든사람이 주인집 눈 치워주는거라고 하세요

  • 2. 헉..
    '10.12.28 12:36 PM (121.181.xxx.124)

    완전 미친 사람들이네요..
    원글님 어머니께서 너무 착하셔서 그런거 같네요..
    혹시 대구인가요? 눈이 귀하다고 하시니..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 3.
    '10.12.28 12:37 PM (118.220.xxx.74)

    그 여자 미친거 아녀요?
    아님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냈거나.......
    자 집 앞 눈은 자기가 치워야죠.
    여자랑 말이 안통하면 남자한테 말해서 다신 그런일 없도록 하세요.

  • 4. 이런
    '10.12.28 12:38 PM (180.64.xxx.147)

    시베리아 십장생 같은 것이 있나.
    이 엄동설한에 쫓겨나봐야 정신을 차리겠네요.

  • 5. d
    '10.12.28 12:57 PM (121.130.xxx.42)

    '내 집 앞 눈의 내가'라는 차원에서
    집주인이 자기 집 앞 골목을 치우는 것은 맞습니다.
    그건 법적으로 정해진 일이예요.
    ---------> 여기서 '내 집 앞 '이란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말하는 거지
    소유하고 있는 집을 말하는 거 아닙니다.
    세입자도 자기가 거주하는 집 앞 눈을 치워야 합니다.
    주인이 치우다뇨.
    주인이 멀리 다른 곳에 살고 있으면 오라고 해서 치울 껀가요?
    자기가 사는 집 앞 눈은 자기가 치우는 거라고 세입자에게 말해주라 하세요

  • 6. --;;
    '10.12.28 1:03 PM (116.43.xxx.100)

    어이상실 개념 밥말아 먹은 세입자네요...옛말이 집주인이..세입자 눈치만 보고 사는세상같아요.
    집주인이 눈까지 쓸여야는 법이 어딨나요...웃긴데요...물부어 놓고 싶네요..얼게..ㅡㅡ;;

  • 7. 여지껏
    '10.12.28 1:10 PM (124.28.xxx.101)

    여지껏 빗자루 한번 드는 세입자 한분도 못 보았습니다.
    기대하지도 않고요.

    그래도 그 세입자는 너무 심하네요.
    허리아파 못치우니 다음엔 그 댁에서 치우시라고 좋게 말씀하시는 수 밖에요.

  • 8. -_-
    '10.12.28 1:12 PM (175.197.xxx.42)

    세입자의 주장은 시베리아에서 귤 까 먹는 얘기입니다..

  • 9.
    '10.12.28 1:13 PM (203.11.xxx.73)

    전 대학원 다닐때 원룸에 살았는데
    아래층에 주인 아줌마가 사시구요
    아줌마한테 관리비를 내는 대가로 아줌마가 계단 청소 건물 관리 눈 청소 하셨어요
    월세만 내는게 아니라 관리비도 내니까 아줌마한테 빨리 해달라고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 10. .
    '10.12.28 1:15 PM (211.209.xxx.37)

    대문밖까지는 아니어도 지들이 내려오는 계단을 집주인이??
    왜, 주인의 집이니까 집청소도 해달라고 하지...참.
    저도 세 살지만 그건 아니네요.
    계약 끝나면 빨리 쫒아내시길...

  • 11. ,
    '10.12.28 1:36 PM (58.78.xxx.7)

    본인들이 오르락내리락 할 게단을 왜 주인보고 치우라는건지
    미친거 아닌지..더군다나 어르신인데...
    40먹었으면 생각은 하고 살아야지.
    어린애도 아니고 ..
    생각없이 사는 냥반들이군요
    아우

  • 12.
    '10.12.28 2:04 PM (175.124.xxx.114)

    미친뇬일세.

  • 13. 근대
    '10.12.28 2:21 PM (121.100.xxx.87)

    세입자가 따로 관리비를 내나요? 그럼 주인이 눈 치워줘야 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요즘 집앞 눈안치우면 벌금 나오잔아요...
    그벌금은 주인이 내는건가요? 아님 세입자가 내는건가요?

  • 14.
    '10.12.28 2:53 PM (125.186.xxx.11)

    관리비 따로 안 받고 계시면 이참에 계단 관리비 달라고 그러세요.
    미친 거 아냐..?

    계약끝나는대로 나가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더 살다가 또 어떤 미친 소릴 할지 모르니..

  • 15. 고것
    '10.12.28 2:56 PM (218.209.xxx.243)

    미친것 아닙니까? 지가 쓸고 내려와야지, 노인분한테 빗질하라고 시키다니...
    계약끝나면 나가라고 하세요....222

  • 16. 듣다
    '10.12.28 2:56 PM (210.96.xxx.223)

    듣다듣다 이런 어이없는 얘기는 또 처음 듣네요.
    관리비를 내나 안내나, 내려오면서 자기가 쓸어야 하는거죠.
    세상이 미쳤나봐요 진짜...

  • 17. *^*
    '10.12.28 3:36 PM (114.202.xxx.227)

    독감에 어질어질해서 눈팅만 하다 열불나 로긴하고 한마디 합니다....
    완전 또라이네요......원글님이 멀리 사니깐 형편이 안되겠지만 한번 날잡아서 퍼붓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약과 동시에 쫒아내세요.......
    순간 혈압 상승해서 더 어지럽네......ㅠㅠ

  • 18. 아무리
    '10.12.29 11:58 AM (183.98.xxx.69)

    집주인이 자기 집 앞 눈 치워야 한다고 해도 그 노인 분께 그걸 시키는 싸가지가 어디 있나요
    가서 한 바탕 해주세요 정말 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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