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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괜츈"이란말이 싫어요
괜츈,그랬어여,등은 거슬리네요
님들께서는 신조어 뭐 가 거슬리시나요?
1. ..
'10.12.28 9:24 AM (220.80.xxx.28)예전.. 신조어 줄임말 처음나왔을때..
남친, 여친 이말 넘 싫었어요.. 남자친구, 여자친구 놔두고 왜 이상한말쓸까? 했는데...
쓰다보니, 보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2. 음
'10.12.28 9:24 AM (203.244.xxx.254)저는 ㅇㅇ 이거요.. 친구나 아랫사람에게는 괜찮지만 본인보다 윗사람한테도 그냥 ㅇㅇ 이래서 반말듣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더라구요. ~여도 싫어요.. 왠지 ~여로 끝나는 문장보면 뇌가 순수해보인달까 그래서 별로에요.
3. 눈부릅뜨고
'10.12.28 9:25 AM (99.225.xxx.21)남표니
그랬는뎅.
그밖에도 많아요. 남 따라하는 사람 싫고.4. 저도
'10.12.28 9:25 AM (203.236.xxx.241)괜츈 싫어요.....
뭔가 없어보이는 말 ㅠㅠ5. 전
'10.12.28 9:28 AM (112.151.xxx.89)저는 줄임말들이 다 별로에요.
생파(생일파티) , 문센(문화센터) , 출첵(출석체크) 등등등...6. 저는
'10.12.28 9:30 AM (175.208.xxx.205)예랑, 예신
7. 싫어
'10.12.28 9:30 AM (124.216.xxx.120)저는 계란 몇 판이라는 말이요.
그리고 몇 학년 몇 반이라는 말도요.8. .
'10.12.28 9:31 AM (112.168.xxx.106)저는 ~~니 ~~뉘~ ~~귀 이렇게 말하는게 너무너무너무 싫더라구요 ㅠㅠ
9. 궁금
'10.12.28 9:33 AM (59.12.xxx.224)댓글 중 모르는 용어가...
예랑 예신 계란몇판이 뭐에요??10. ...
'10.12.28 9:34 AM (221.147.xxx.50)괜츈이 무슨 뜻이죠? 혹시 괜찮아(요) 란 뜻으로 쓰이는건가요?
11. 남,
'10.12.28 9:34 AM (112.151.xxx.89)예랑 -> 예비신랑 예신 -> 예비신부
계란한판 -> 나이 서른살12. ..
'10.12.28 9:34 AM (220.80.xxx.28)괜츈 = 괜찮다
예랑 = 예비신랑 예신 = 예비신부;;
계란한판 = 30살 ㅡㅡ;;13. 새용어
'10.12.28 9:36 AM (59.12.xxx.224)괜찮다 줄임말인듯해요
그런데 괜츈 까지만 쓰면 그런대로 들을만한데 괜츈아요 괜츈다 괜츈한거같아요 아악~~~~14. 저는요
'10.12.28 9:38 AM (122.34.xxx.185)~~~여가 제일싫어요 반말같아서
15. .
'10.12.28 9:39 AM (112.168.xxx.106)그거뭐죠? 예빈신부들이 쓰는 삼박자 갑자기 기억안나는데 그거 ㅠㅠ
아..이놈의머리 ㅠㅠ 촬영 신혼여행 뭐이런거였는데 ㅋ
그리고 허즈반 남표니.. 다별로고
문센 영유 왜들그렇게 줄이는지..16. 얼집???
'10.12.28 9:41 AM (121.165.xxx.165)아들 얼집에 보낸다는 글을 읽고 그게 어딜까? 생각했는데 ,
얼집=어린이집이더군요 ㅋㅋㅋ
유천=유치원
윰차????? 율무차를 말하나? 했는데 ,윰차= 유모차 ^^;17. 전
'10.12.28 9:45 AM (121.166.xxx.108)아들한테 넘 많이 들어서리..어쩔.드립치냐..등등..ㅠㅠ
18. 몇개더
'10.12.28 9:48 AM (203.236.xxx.241)누구 어뭉
시마미
신조어가 생기는 건 어쩔수 없다지만 싫은건 안 쓸래요.19. 예비신부들이
'10.12.28 9:50 AM (180.224.xxx.4)쓰는 말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말씀이신가봐요.^^
20. .....
'10.12.28 9:54 AM (115.143.xxx.19)저두 괜츈 싫구요.비냉,물냉도 빈티나 보여서 싫어요.암튼 전 신조어는 죄다 맘에 안들어요.
21. ㅌㅌ
'10.12.28 9:59 AM (175.196.xxx.182)예랑, 예신, 여친, 남친, 계란한판, 몇학년몇반.. 싫어요.
괜츈? 첨 듣는데 촌스럽고 거부감 드네요.22. ㅡ,.ㅡ
'10.12.28 10:12 AM (218.55.xxx.132)전 남자들이 자주쓰는 '여친님' '마눌님' 너무 싫어요
진심으로 여자를 그렇게 생각안하면서 겉으로만 그러는척!하는거 같아서요23. 대폭소
'10.12.28 10:19 AM (67.250.xxx.83)시마미 시마미 시마미 ㅋㅋㅋㅋㅋ 첨듣네요
24. 그중에
'10.12.28 10:20 AM (125.186.xxx.11)제일 싫은건 @@남, ##녀...
25. 아드님짱
'10.12.28 10:20 AM (203.247.xxx.210)안보리 안보리 안보리 안보리 안보리 안보리 안보리 안보리 안보리ㅎㅎ
26. 신조어
'10.12.28 10:27 AM (218.232.xxx.11)저는 (울 따님,아드님,울 남편.. 등 ) ~ 해주시고~ 이 표현 싫어요., 또 요리할 때 고기를 넣어주세요. 란 표현 대신 " 고기를 "투하' 해주세요" 이 표현이 넘넘 싫어요.
한두번 처음 들었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너두나두 다 이렇게 쓰니 넘 없어보여요.
이런 표현말고 특히 인터넷 요리게시판에 재밌게 보일려는 의도로 좀 색다른(?) 표현을 자주 쓰는데 눈이 간지럽더군요.27. 괜츈싫어
'10.12.28 10:27 AM (61.43.xxx.96)뻐충 생신 영유 그리고 말밥이란 말도 너무 싫어요
28. 전
'10.12.28 10:28 AM (58.120.xxx.225)울랑~
동물이름같아 소름이 쫙~~~29. .
'10.12.28 10:29 AM (221.155.xxx.138)'안전보장 이사회'같은 경우는 말이 기니까 줄이는거죠.
적절한 약칭은 필요하지만 과도한 줄임말이 싫어요.
~삼, ~여 도 듣기 좋지 않네요.
전 심지어 '울 엄마'처럼 '울'이라는 말도 왠지 거부감이...
특히, '우리 신랑'의 줄임말 '울랑이'같은 말은 아효~~~ ^^;;
그런데, 줄임말 싫다 싫다 해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인터넷 통신 등을 하면서 급하고 손가락 아플 때 어쩔수 없이 줄임말을 쓰게 될때가 있더라구요.
아마 줄임말 열풍은 개인의 호오와 상관없이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30. 오타
'10.12.28 10:29 AM (61.43.xxx.96)생신-->생선 생일선물 줄인말이라고 해서 그렇게 말하는게 귀찮으면 입을 다물으라고 했어요
31. 또하나
'10.12.28 10:31 AM (61.43.xxx.96)무슨 맘하는거 진짜 싫어요.싫은거 참많네요
32. 울랑이?
'10.12.28 11:03 AM (67.250.xxx.93)전 처음에 무슨 조랑말인 줄알았네요...;;
33. ..........
'10.12.28 11:11 AM (118.217.xxx.33)전 영사
34. 질문
'10.12.28 11:12 AM (122.37.xxx.69)ㅇㅇ 은 무슨뜻인가요? 딸애 핸폰에 자주 찍히는데 무슨뜻인지 모르겠어요.
35. 윗님
'10.12.28 11:13 AM (125.186.xxx.11)응....입니다.
36. oo맘~
'10.12.28 11:31 AM (112.144.xxx.138)저도 **맘~ 이 표현 정말 보기 싫더군요~
아직 얘는 없지만..얼마전 인천엘 가니 "송도맘이 선택한 **** " 이런 버스 광고보고 뿜었네요~37. 사유즈
'10.12.28 11:51 AM (116.41.xxx.66)저는 넷용어, 신조어, 줄임말은 대개 다 재미있고 좋아요.
스스로는 순발력이 떨어져서 빈번히 사용하지 못하지만요.
라이드, 레스너 류의 영어조어가 부담스럽습니다.38. 쓸개코
'10.12.28 11:58 AM (122.36.xxx.13)저도 ..맘이 좀 그래요
그리고 예랑 예신 .. 첨에 무슨 별명인가 했어요~ㅎㅎ
궨츈은 오히려 귀여워요39. 얼마전
'10.12.28 11:59 AM (180.64.xxx.147)본 남댐도 완전 웃겼습니다.
40. 저는
'10.12.28 12:19 PM (211.192.xxx.208)~ 당.. ~ 했당
당 자로 끝나는 말이 싫어요... 뭔 초딩 애들도 아니고 -_-;41. 나이값
'10.12.28 12:45 PM (124.199.xxx.147)나이도 든 사람들이 그런 말 쓰면 경박해보여요.
42. ..
'10.12.28 1:28 PM (211.48.xxx.237)댓글 주욱 읽어보니 너무 웃겨요 ㅋㅋㅋ
43. 아아악~
'10.12.28 1:31 PM (112.148.xxx.242)전 모르는 말 뿐이군요~
44. 저는
'10.12.28 2:59 PM (119.194.xxx.163)걸그룹이란 단어가 너무 싫어요
45. 전
'10.12.28 5:36 PM (125.187.xxx.40)얼마 전에 한 번 나왔던 말 중 하나인데.
전집을 '들이다'.
아이 어린이집에 간식을 '들여주다'. 딱 싫어요.
'좋아라 한다'이것도 정말 싫어요.
어이상실이란 말도 별로예요.
반 수 이상이 '어의상실'이라고 하더군요.
아 이건 어이없다고 제대로 쓰는 사람도 오타 많긴 하더라구요. '어의없다'.46. 깍뚜기
'10.12.28 5:54 PM (122.46.xxx.130)전 괜츈하던데요 ㅎㅎ
넷상의 언어는 어차피 구어와 문어의 중간 즈음이라서 생성과 소멸이 빠르고 또 그 의도가 나쁜 게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해요. 즉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표현이라면야 토론의 여지가 있는거구요. 세대마다, 커뮤니티마다 언어 습득과 활용 속도랄까 주기가 다르겠지요. 뭐든 자기에게 어색하고 낯설면 우선 경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요. (원래 젊은 세대나 상대적으로 '하위 집단'이 은어, 줄임말, 속어를 즐겨쓰는 것은 꽤 보편적인 현상이지요) 저는 인터넷 용어가 언어의 유희의 새 장을 열어준 것 같아서 이 점이 늘 흥미로워요.
원글님은 '~하삼'은 괜찮다고 하셨지만, 이 것조차 거슬리는 분들도 있을테구...
그리고 입 험하고 인터넷에 능숙한 중,고등끼리도 인터넷에서 쓰는 말을 오프에서 막 쓰면 찌질이 취급받거든요 ㅎㅎ 그래서 인터넷에서도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적절하게 가려쓰는 활용의 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구요. 제 자신도 82어와 디씨어를 마치 외국어 구사하듯이 나름 구분하여 쓰고 있구요. 물론 최근 82에서도 디씨어 '간섭 현상' 이랄까... 많이 나타나던데요? ㅎ
고로 저는 새로운 줄임말이나 어휘 파괴인 것처럼 보이는 신조어에 너무 경직된 잣대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에요.
물론 '그래도 난 거슬린다, 그리고 어지간해서는 요상한 줄임말을 쓰지 않겠다' 는 견해 역시 존중되어야겠지요.47. ...
'10.12.28 5:56 PM (124.153.xxx.98)좋아라하는...저도 넘 싫네요
더불어 백만년만에 이건 젤 싫고요48. ㅋ
'10.12.28 5:57 PM (125.139.xxx.162)꼬픈남? 그게 제일 듣기 싫더군요
까도남,차도남 그런말 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예신,예랑 그말도 첨에 무슨 그런단어가 있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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