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방 하시는 선생님들 이런 요구가 무리한가요?

**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0-12-28 09:03:54
저희 아이는 초4 이고 수학 점수는 출렁출렁 하는 아이입니다.
잘할땐 90,95점 못할땐 70~80점대..
공부방에서 하는 수학 문제집을 보면 연산은 잘해서 틀리는게 없는데
서술형 문제는 쉬운거라도 아예 안하고 선생님한테 묻는다고 체크해놔요.
그래서 매일은 아니지만 어떤때 제가 볼때면 니가 풀어봐라 하면 또 곧잘 풀어요.
물론 푸는것도 있지만 어떤땐 헷갈려해서 풀다가 틀리는 경우도 있구요.
학원에서 푸는거나 숙제로 자기 혼자 풀거나 할때는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냥 체크해서 선생님 설명을 듣는거죠.
선생님은 체크해 있으니 설명만 해주고 그냥 넘어가고...
제가 그런걸 알아서 미리 선생님한테 부탁을 드렸어요.
서술형 문제를 자기 스스로 풀어보게 해달라.아무 과정없이 선생님이 설명해주시지 말고
자기가 스스로 풀게 한다음 모르는거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라구요.
다른 심화 문제집을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 학원에서 하는 문제집에 많아야 스물몇문제 중에 두세문제인 서술문제만이라도 아이가 알게해주고 넘어가주면 안되냐고 했어요.
선생님이 한번 설명으로 아이는 잘모르면서도 예예 하고 넘어가는거 뻔한데
한번만 재차 풀어보라 해달라고 했어요.그래도 모르면 우리 아이가 실력이 모자라서 겠지요.
대개 한번 수업할때 삼사십 문제중 나머지는 죄다 연산이고 한두문제만 서술형이예요.
연산은 모두 다 맞고 항상 서술형에서 부딪히는데 그 한두문제 설명을 요구하는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당연한 일이지만 학원비 제 날짜에 결제 안한적 아직 한번도 없었구요.
IP : 122.100.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8 9:23 AM (220.80.xxx.28)

    전혀 무리 아닌데요???
    선생님도 설명해주는것보다 풀어보라고 시키는게.. 더 쉽지 않나요??

  • 2.
    '10.12.28 9:30 AM (203.244.xxx.254)

    어머님께서 미리 풀어보라고 체크해주시고, 그 다음에 학원가서 선생님 설명을 들으라고 하시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아이가 할 수 있는데도 그냥 귀찮아서 선생님 설명을 듣는 거라면 습관을 잡아주는 게 중요한데, 그런 건 집에서 어머니가 잡아주셔야할 것 같아요.

  • 3. ,,
    '10.12.28 9:45 AM (121.160.xxx.196)

    공부방 시스템을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애가 모르겠다고 체크해서 가져갔으면 선생님이 공부방에서 한 번 더
    풀게 시켜달라는건가요? 그렇게 시간 보내고 난 다음에 다시 선생님이
    풀어주는것이고요. 결국 숙제를 공부방에서 풀게 하라는 얘기네요.
    독과외면 가능하겠지만 여럿이 같이 진도 나가게되면 어떻게 되는지요?

  • 4. ...
    '10.12.28 12:16 PM (121.136.xxx.68)

    선생님마다 다르겠지만 설명안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깨우쳐가면서
    풀 수 있게 하는 건 엄마뿐이 없는 거 같애요.
    저도 애한테 소리 질러가면서도 절대 답을 알 수 있도록 설명안해줘요.
    만약 다른 애한테라면 상냥한 목소리로 설명해줬을 거 같구요.

  • 5. ..
    '10.12.28 1:46 PM (58.121.xxx.178)

    절대 무리아니몌요.
    연산만 하려고 공부방 보낸건 아니잖아요.
    4학년이면 연산 조금씩..
    어차피 서술형 문제도 연산이거든요.
    틀린 문제 비슷한ㅛ 유형으로 다시 풀리고 안되면 또 문제 내 달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968 육아고민이요?? (아이를 키워보신 선배맘들 조언좀 해주세요ㅜㅜ) 2 파니파니 2010/07/11 468
558967 자면서 신음을 해요-0-;;;;;;; 3 파김치 2010/07/11 1,688
558966 아들과의 말꼬리 잡기싸움...끝도 없네요. 2 아!열받아 2010/07/11 817
558965 82CSI....저도 이 만화 제목 알려주세요... 4 궁금해요 2010/07/11 833
558964 남편이 결혼 전 여자친구의 싸이를 본다면... 20 소심아줌마 2010/07/11 5,909
558963 석모도 추천 부탁드려요 2 MT 2010/07/11 766
558962 s4210 구입한지 5년...흡입력이 좋다는게 어떤 기준일까요? 3 밀레청소기 2010/07/11 566
558961 benefit powder bluff dust 괜찮은가요? 3 궁금 2010/07/11 503
558960 축구 볼려고 버티고 있습니다~ 7 참맛 2010/07/11 963
558959 맛있는 버터 추천해주세요~ 19 추천부탁 2010/07/11 3,539
558958 필립스3단전기찜기 . 2010/07/11 375
558957 속초 펜션이나 가족단위 잘만한 곳 추천(2박3일) 1 속초 2010/07/11 1,099
558956 담그는 용기를 뭐라고 3 과일주 같은.. 2010/07/11 352
558955 꺼야하는데 ..........만 한시간째 ㅠㅠ 2 꺼야하는데 2010/07/11 636
558954 아이들이 갈수록 말을 안듣네요. 2 엄마도 사춘.. 2010/07/11 544
558953 Oasis- Whatever 1 피구왕통키 2010/07/11 373
558952 점 빼보신분들..질문이요. 점 몇번 빼도 안빠지는데요.. 3 점순이 2010/07/11 4,926
558951 뚜껑(덮개) 있는 가스오븐렌지.. 브랜드가 뭔가요? (수입산) 4 깔끔하게 2010/07/11 753
558950 유럽여행 초보자 좀 도와주세요!! 12 은서엄마 2010/07/11 1,527
558949 보고야 말았어요....ㅜㅜ 4 급좌절중.... 2010/07/11 2,311
558948 포화속으로 7 포화속으로 2010/07/11 804
558947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보면 짜증나는 캐릭터들.. 10 짜증 2010/07/11 3,111
558946 IPL 받아보신분. ! 괜찮은가요? 4 궁금! 2010/07/11 1,556
558945 물걸레 청소포 .. 2010/07/11 551
558944 버버리에서 나온것 같은데 .. 이건 무슨 가방일까요? 9 뭘까요 2010/07/11 2,526
558943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2 반포 2010/07/11 571
558942 별거 아닌데, 진짜 잘샀다!!! 싶은 물건 있으세요??? 41 꿀꿀 2010/07/11 12,402
558941 뒷머리가당겨요...큰병일까요?... 4 건강최고 2010/07/11 912
558940 잠시 떨어져있어보기로 했어요. 3 m 2010/07/11 1,031
558939 둘중 어떤게 더 질리지 않을까요? 3 삼성냉장고 2010/07/11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