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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의 정신세계를

글쎄요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0-12-28 07:31:53
너무 매도 하지 마세요.

정신질환 환자를 곁에 두어보지 못한 분들은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이해하려 하지도 마시고요.

정신질환을 이해하는 그 순간부터 당신도 그 세계에 일원 입니다.

당해보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모르니까요.

병 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그런 세계가 있다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나랑은 정말 다른 사람이 있다고요.

세상을 그냥 편하게 사세요.

우리가 사는 세상과 다른,

멋진 세상에 사는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IP : 58.140.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8 8:15 AM (112.172.xxx.99)

    우린 그분과 동시대를 약간 다른 각도로세상을 보며 살아가고 있는거죠
    우리의 현실일수도 미래 일수도 있어요

  • 2. 멋진세상
    '10.12.28 8:35 AM (110.35.xxx.211)

    멋진세상에 사는 누군가라..
    재미있고 다른 시각이네요.

  • 3. ..
    '10.12.28 8:58 AM (121.162.xxx.143)

    인텔리 소리 들으면서 한시대 멋지구리 하게 사셨던거 같은데 말예요.
    인생은 구비구비 굴곡이 많고 한방에 훅...갈 수도 있다는 교훈을 얻었어여.
    마음 잘 추스리고...

    현실에 감사하면서 열심히 살려구요.
    보는 내내 마음이 짠하면서도 웬지 무섭기도 하고..무거운 마음이었습니다.

  • 4. 정신질환
    '10.12.28 9:53 AM (211.224.xxx.57)

    그 분 가까이 지켜본 분들 얘기로는 정신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멋지기는 무슨 멋진세상...

  • 5. 글쎄요
    '10.12.28 10:27 AM (122.37.xxx.51)

    정신질환
    넘 심한 표현이네요
    예술에 미쳐 한평생 그곳에 매진해서 국보급작품을 내놓는 이들도 미쳤나요
    자기세계에 갇혀사는건 맞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타인에게 손가락질받을삶을 사는건아닌것같은데요

  • 6. ㄴㅁ
    '10.12.28 11:05 AM (211.238.xxx.9)

    그 할머니가 남한테 무슨 피해를 졌나요?...
    댁이나 잘하시고 사시길...

  • 7. 불교에서
    '10.12.28 12:22 PM (218.149.xxx.100)

    말하는 구업이라는, 말로써 짓는 업이라는 개념이 점점 설득력이 있어지는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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