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자서 술마시는거 재미있나요?

...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0-12-28 03:08:28
훈자서 술 잘 드시는 분?

혼자서 술마시는 거 어떤 재미가 있나요?

빨리 취할거 같고 심심할거 같고한데...
IP : 121.146.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8 6:42 AM (175.115.xxx.136)

    재미로 술을 먹는다면 재미가 있따고 해야 겠구요. 음주하며 티비하거나 인터넷을 하거나.. 하여튼 흥을 돋구죠. 책을 읽으며 책에 풍덩 빠지구요. 혼자 술마시면 정말 딱. 정량만큼만 기분좋을 만큼만 마실수 있어서 좋아요.

  • 2.
    '10.12.28 7:22 AM (121.151.xxx.155)

    저는 어느순간부터 남들하고 마시는 술은 그리 좋아하지않게 되었어요
    술마실때 긴장해야하고 분위기 맞춰야하고 그런것이 이젠 싫더군요
    불편하고 답답하구요
    혼자서 컴하면서 티비보면서 마시면 다른사람들 눈치보지않고 마실수있어서
    좋아요 마시고싶은 만큼 마실수있어서 좋구요
    편히 마실수있는 상태가좋더군요

  • 3. 혼자
    '10.12.28 8:43 AM (220.118.xxx.241)

    집에는 애들이 있어서 애들 보기에 안좋잖아요
    혼자 나가서 파전하나 시키고 소주 한 병 먹고 와요. 딱 한 병
    같이 술먹을 친구가 없어서 혼자 먹는 건데 재미는 없으나
    좋은 점은 술취해서 이말저말 안하니까
    깨고나서 후회는 없네요
    새해에는 술을 끊어야 할 건데...

  • 4. ...
    '10.12.28 8:46 AM (211.244.xxx.154)

    내 감정에 빠질수있어 좋아요
    우울하면 우울한대로 기분좋으면
    더욱 기분업돼고 근데 혼자술마시는게
    몸에는 정말안좋은데요
    자주는 마시지 마세요

  • 5. 술고픈 이
    '10.12.28 9:25 AM (221.148.xxx.183)

    밖에서 혼자 마셔본 적은 딱 한 번 있고, 나머진 집에서 혼자 홀짝홀짝.
    생선구이 백반 집에서 막걸리 시켜 먹었는데 이게 코로 들어가는지 배만 부른 느낌이었는데,
    혼자 먹고 싶은 안주 조금씩 만들어 앞에 쫙 늘어놓고 막걸리 마시니 와~~!! 술맛이 제대로 느껴지던데요?
    일단 편하게 입고, 화장실도 맘대로 혼자 이용하고(화장실 자주 가는 여자-.-), 돈 걱정 없이 술 마셔도 되고, 안주 만들면서 술도 깨고. 전 좋았어요^^

  • 6. --;;
    '10.12.28 11:58 AM (116.43.xxx.100)

    왜 혼자인가요..티비보면서 아주 편안하게 마시는뎁...ㅎㅎㅎ

  • 7. 용감씩씩꿋꿋
    '10.12.28 4:23 PM (124.195.xxx.67)

    술먹는 재미지요

    전 지금은 왜인지 술이 안깨기 때문에
    한모금도 못 마시고
    한때는 술꾼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술꾼이라 쓰는 이유는
    많이 마셔서가 아니고
    술자리를 싫어하고 술만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술자리를 싫어하는 이유는
    시끄러워서, 서로 취하는거 보여주는게 싫어서, 술 싫다는 사람에게 강권하는 꼴? 보기 싫어서였죠

    한적한 오후에 홀로 다리 개고 앉아서
    독한 술을 한 잔 마시고 아무도 모르게 슬쩍 취기가 쬐끔 오르는 술맛이 더 좋습니다.

    술을 못 마시게 되서 무지무지 섭섭한 사람이지요 ㅎㅎㅎㅎ

  • 8. 저도
    '10.12.28 5:39 PM (124.54.xxx.67)

    저도 혼자서 잘 먹어요.
    애들 잠들고, 남편 늦게 온다고 하면 나도 모르게 맥주랑 안주를 사요
    안주 만들어서 테레비 보면서 홀짝홀짝 넘 좋아요.
    돈 별로 안들어서 좋아요.
    근데, 살 엄청찌네요. 밤 늦게 먹어서..........
    그리고 혼자 먹으면 알콜중독자 될 확률이 높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958 Oasis- Whatever 1 피구왕통키 2010/07/11 369
558957 점 빼보신분들..질문이요. 점 몇번 빼도 안빠지는데요.. 3 점순이 2010/07/11 4,686
558956 뚜껑(덮개) 있는 가스오븐렌지.. 브랜드가 뭔가요? (수입산) 4 깔끔하게 2010/07/11 752
558955 유럽여행 초보자 좀 도와주세요!! 12 은서엄마 2010/07/11 1,526
558954 보고야 말았어요....ㅜㅜ 4 급좌절중.... 2010/07/11 2,302
558953 포화속으로 7 포화속으로 2010/07/11 803
558952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보면 짜증나는 캐릭터들.. 10 짜증 2010/07/11 3,108
558951 IPL 받아보신분. ! 괜찮은가요? 4 궁금! 2010/07/11 1,552
558950 물걸레 청소포 .. 2010/07/11 539
558949 버버리에서 나온것 같은데 .. 이건 무슨 가방일까요? 9 뭘까요 2010/07/11 2,525
558948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2 반포 2010/07/11 567
558947 별거 아닌데, 진짜 잘샀다!!! 싶은 물건 있으세요??? 41 꿀꿀 2010/07/11 12,395
558946 뒷머리가당겨요...큰병일까요?... 4 건강최고 2010/07/11 907
558945 잠시 떨어져있어보기로 했어요. 3 m 2010/07/11 1,030
558944 둘중 어떤게 더 질리지 않을까요? 3 삼성냉장고 2010/07/11 423
558943 아이들 재우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ㅠㅠ 8 2010/07/11 945
558942 초1 남아, 차분해지려면 바둑이나 서예를 배우면 좋을까요? 8 인내 2010/07/11 1,036
558941 밤과 아침에 생각이 틀린데 어느쪽이 맞을까요? 6 고민 2010/07/11 778
558940 매직 영문법 1 문법책 2010/07/11 635
558939 수영장에서 입을 반바지..어디서 사시나요?? 4 궁금 2010/07/10 1,242
558938 '사운드오브뮤직' 같은 어린이가 볼만한 감동적인 영화 추천좀 부탁해요~~~ 7 영화 2010/07/10 915
558937 인도배우 리틱로샨 아시나요? 인도 2010/07/10 1,058
558936 수입 가스오븐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2 가스오븐 2010/07/10 471
558935 이제사 신언니를 보는데 8 신언니 2010/07/10 1,030
558934 금값..혹시 해외에선 더 쌀까요? 4 언제까지 올.. 2010/07/10 1,638
558933 10년 된 냉장고.. 2 냉장고 2010/07/10 754
558932 외국에 계신 82님들~~뭐 받고 싶으세요? ^^ 27 캐나다 2010/07/10 1,482
558931 집 정착할 동네는 아이 몇살때쯤 결정해야 할까요...? 8 2010/07/10 1,573
558930 담배 1 .. 2010/07/10 483
558929 식탁배송중 거실마룻바닥 깨졌어요... 식탁 2010/07/10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