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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인데 영어될까요??

영어시작~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0-12-27 21:57:23
저에겐 작은 소망이 하나있씁니다.

아이들이 이제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 여행도 가고 하겠지요??

그럼 엄마라고 꿀먹은 벙어리처럼있지않고 같이 외국여행에서 의사소통해서 음식이라도 주문해보고싶어서요.

한때 영어에 관심은 아주 많아 미드도 보고했지만...

정말 젬병인것 같아요.

혼자서 해볼려고 베이직 그래마유즈도 샀는데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한챕터씩 읽고 빈칸 채우면 되는지....^ ^;;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로제타스톤을 누가 줬는데 ...
그냥 주구장창 따라하면 되는지요?/

어제,오늘 처음 30분따라하는데 지치네요....^ ^못하면서 또 지루한건 안 참아지네요.

의욕만 앞서 굿모닝 팝스 정기구독도 해서 12월호 한달 들어봤는데....

영 ~~머리에 안들어오네요.

그날 방송분을 다 외워야 하나요? 굿모닝팝스사이트 가면 사람들은 다 잘외우는것 같지만 ...

원래 좋지도 않은 머리... 마흔되니...정말 돌아서면 하얘지네요.

저 용기를 좀 주세요.

잘할수 있는 방법도 일러주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제가 일년뒤 이시간에 영어에 대한 후기를 올릴수있도록 ...

도와주실거죵?
IP : 110.15.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제타스톤
    '10.12.27 9:58 PM (221.147.xxx.138)

    하루 두시간씩 50일만 해 보셔요,
    원하시는 수준은 될겁니다.

  • 2. 윗님
    '10.12.27 10:09 PM (125.186.xxx.11)

    정말 되나요?
    전 원글은 아닌데요.
    로제타스톤 사놓은지 몇달되었는데, 이걸로 늘까..싶어서 첨 한달만 좀 하고 지금껏 이러고 있거든요.
    두시간씩은 힘들겠지만, 하루 한시간씩만이라도 꾸준히 해서 5단계까지 해보면 정말 괜찮을까요?

    윗님께서 해보신건지 궁금해서요.

    전 이걸 그냥 팔아치워버릴까...하고 있던참이랍니다.

    원글님, 저랑 같이 화이팅 할까요?ㅎㅎ

    가끔씩 서로 진행상황 올려가면서..^^

  • 3. 윗님
    '10.12.27 10:17 PM (221.147.xxx.138)

    저는 영어는 로제타 스톤이 필요 없었고요,
    스페인어를 배우려고 조금 써봤는데, '이거 꽤 잘 돼 있구나' 싶었습니다.
    일본어는 워낙 교재 연구가 많이 돼 있어서인가,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책들보다 못한거 같더군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같이 서양인들이 많이 쓰는 언어는 로제타 스톤의 효과가 상당하다고 알고 있어서 윗글처럼 말씀드렸습니다.

  • 4. 제2외국어
    '10.12.27 10:17 PM (125.142.xxx.143)

    배우는데 정해진 나이는 없다는 게 이제 지론이에요.^^ 물론 학습에 더 효율적인 나이와 환경은 분명히 있겠지만요.
    말씀하신 교재들은 제가 영어와는 연관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저도 외국어전공이라서... 제 회화공부법은 원어영화를 많이 봤구요. 가능하면 대본을 구해서요. 그리고 대본을 딸딸 외워요. 관심있는 영화면 더 좋죵. 대본이 좋은 점은 다 회화체라는 거고, 관심있는 영화라면 내가 하고싶은 표현이 많이 들어있잖아용. 그리고 원어신문 흥미있는 기사 위주로, 원어소설 흥미있는 내용 위주로 읽으면서 써먹을만한 표현있으면 단어장에 적어놓고 외워버려요... 대충 이렇게 전 회화를 마스터했답니다^^ 회화A급임^^b

  • 5. ..
    '10.12.27 10:18 PM (121.180.xxx.64)

    로제타하는 것, 말하는 것만 2시간 하는 건가요?
    리딩, 라이팅 안 하고요??

  • 6. ^^
    '10.12.27 10:23 PM (119.67.xxx.22)

    서점에 가셔서 쉬운 동화책 사서 완전히 외우는 것부터 시작하여도 좋아요
    CD나 테잎 들으면서 따라 읽기 많이 하시고 단어 외우시고 문장 외우시고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는 것처럼 본문 외워서 말해 보시고...

  • 7. 윗분
    '10.12.27 10:46 PM (180.66.xxx.4)

    말 강추...

  • 8. 저는
    '10.12.27 10:51 PM (61.85.xxx.28)

    32살인데요 문법만 주구장창 공부한 세대죠 뭐 어느 세대나 우리 영어 공부 그리 하긴 했지만
    살아있는 영어 말이 되는 영어 하려고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회화반에 5ㅐ대 주부님도 있고 70대 어르신도 있어요
    배움에 나이가 뭐 아주 안 중요하다고 까진 말하지 못하겠으나
    열정 앞에서 나이도 소용 없더군요
    40이요? 인생을 80가지 봤을 때 딱 절반 하루로 치면 점심 떄 쯤
    되었네요 할게 얼마나 많아요 영화도 보고 서점도 가고 쇼핑도 가고
    하십시오 5년후에 그떄가 빨랐네 하시지 마시고
    지금 당장 하세요 재미있습니다
    라잇나우~~

  • 9. kk
    '10.12.27 11:16 PM (125.186.xxx.16)

    정철닷컴이라는 사이트에
    무료강의와 저렴한 유료강의가 있는데요,
    저는 정철샘이 강의하시는 무료강의를 약 1년간 열심히 듣고 공부해서
    지금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강추합니다.

  • 10. --
    '10.12.27 11:50 PM (221.138.xxx.224)

    혹시 미드 대본같은거나 영화대본 같은거 는 어디에서 구하나요

  • 11. ...
    '10.12.28 4:19 AM (69.120.xxx.243)

    윗분 말대로 어린이용 동화책 자꾸 읽으셔서 줄줄 외우실정도 되시면 자동적으로 문법과 독해가 되세요. 저학년용 이지만요^^ 그다음 시트콤 아이들용 좋아요, 재미도 있고 생활에서 사용하는 짧은문장 많이 사용해서 자꾸듣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독해가 되고 익어요, 그담엔 소설 좋아하시면 원어소설 읽으시고, 전 로맨스소설 무지하게 읽었어요~ 좋아하는 작가책 계속해서 읽다보니 작가가 애용하는 문장이 자꾸 반복해서 나오고 자동으로 반복학습 되더군요. 그러면 입에서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빠른시간에 다하실생각 하시지 마시고 생활처럼 계속하시면 앗 하시는세 늘어요~

  • 12. 영어정복
    '10.12.28 9:18 AM (218.153.xxx.166)

    원글님 저도 40이구요 영어에 대한 꿈을 못버리고 맨날 시작은 거창한테 끝을 못봐서 아직도 헤매네요..댓글에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와서 저도 정말 오랜숙원사업 끝내보려구요 같이 화이팅해요
    그리고 원어영화 댓글다신분도 있는데 영어천재가된 홍대리인가 하는 책이 그런 방법이더라구요
    그책 한번 읽어보시고 사이트도 가보세요 참고가 되실거예요.. 자극도 되고 근데 자극만되고 제가실천력이 없어서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ㅜㅜ

  • 13. 저는
    '10.12.28 11:33 AM (180.230.xxx.133)

    올해 50인데요..작년부터 시작해서 아젠 어느정도 말은 다 합니다.
    어려운 이야기는 아직 못하지만,,,
    매일 공부하러 가고,,티비는 전부 미드만보고,,집안일 할때도
    ebs듣고요~
    영어가 너무 재미있어 죽을거 같아요.
    내년쯤 방송대 영문학과 편입할까 생각중이예요.
    전 10년만 젊으면 너무 좋았을거 같은데,,님 부러워요~~
    빨리 시작하세요..ㅋ

  • 14. ..
    '10.12.28 2:17 PM (210.205.xxx.243)

    아기가 6살되고 보니 엄마도 해야겠구나 싶어 영어 수업받으러 다닌지 이제 3년쨰 되갑니다..엄마표영어 엄마가 알아야 하거든요..
    저는 전업주부이고요.. 아직 3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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