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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먹다 욕먹기는 처음이네요. (전 늙어도 이러진 않을거에요...-.-)
좀 늦을것 같다고하길래 근처에 잘가던 한*관에서 갈비탕이나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딸이랑 택시타고 가서 한명더올테니 조금있다 주문한다고하고 남편을 기다렸죠. (10분안에 온다고했거든요.)
그 음식점은 노인분들이 참 많아요. 점심시간이었는데 70%이상이 부모님 나이정도에 부부가 식사를 하고있더라구요.
저는 지금 임신 막달이구요. 딸이 추운데있다 들어와서 그런지 잠투정 작렬.... =.= 빨리 뭐라도 먹이고 재워야한다는 생각에 갈비탕 시켜놓고 애를 달래는데... 10분안에 온다던 신랑은 원웨이에서 빙빙 도느라 30분만에 왔어요. 전 그동안 애랑 씨름하고...
남편이와서 딸을 안고 재우는데, 갈비탕이 나온거에요. 남편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배고픈데 빨리 먼저 먹으라고... 그러고 남편은 다시 주문을 했어요.
저는 배도 고프고, 애 달래느라 힘도 들었고... 밥도 나왔는데 먹자하고 열심히 먹었죠.
근데...
'요즘은 저런가봐... 남자가 애안고있고...쑥덕쑥덕...'
주변을보니 절보는 시선이 곱지않더라구요.
'세상이 변했네... 참나...' 뭐 작은 소리로 말씀하셔도 다 들려요... -.-
'여자가...#@$^%#^$&'
기분 너무 나빴어요... 제가 잘못했나요? 밥먼저 먹는게 뭔 큰죄라고... 만삭인제가 애 재우고 남편 드시는걸 바라보아야하나요? 참 씁쓸하더라구요. 그 할머니들은 딸은 없고 아들만 있나봐요.
그냥 푸념해봐요. 흑흑
1. ㄴㅓ넌
'10.12.27 9:48 PM (122.34.xxx.107)신경끄세요. 노인네들은 정말..구제불능
2. 어이구
'10.12.27 9:51 PM (180.224.xxx.33)애 하나 뱃속에 맡고 있는 여자가 있으니
나머지 애는 남편이 안고 있는게 지극히 정상인 것 같습니다만....?
그 할머니들은 뭐, 평생 영감 수발만 하고 자신은 못드시며 사서 고생하시라고 놔두시고
님은 그냥 살던대로 사시면 되겠네요 ㅎㅎ
참 우리나라는 오지랖도 지구 다섯바퀴 반이에요....;
그꼴 못보겠음 귀한 남자가 애 안고 있는거 아니라면서
경우 바른 할머님? 들이 스스로 나서서 좀 안아나 주시든가...ㅋ
박영진 의원에 따르면 그 할머니들이야말로
여자가 어디 설렁탕을 사먹고 있어요? ㅋㅋㅋㅋ 소는 누가 키우려고 ㅋㅋ3. .
'10.12.27 9:52 PM (14.52.xxx.103)신경끄세요 정말. 그 시대는 남편이 첩을 둬도 참고 살았던 세대라 원글님네와는 다르죠.
나이가 들면 성숙해가는 사람이 있고 더 유치해지는 사람 (퇴행) 이 있습니다.
그저 알콩달콩한 젊은 부부에 대한 시기 질투심일 뿐이에요. 자기네들은 그런 배려 못 받고 살았잖아요.
바랬지만 누리지 못했던 것에 대한 시기 질투 말이에요.
팍 신경끄세요. 이렇게 오랜시간 기분나빠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지난 삶을 무난하고 행복하게 살았던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의 그런 모습을 더 예뻐하고 기분좋아하지, 그렇게 쑥덕대지 않는답니다.
굴레에 갇혀 불행하게 살았던 사람들은 계속 그렇게 자기자신을 불행하게 만들면서 살지요.
임신중이신데 스트레스 안 받게 좋은 생각만 하세요.. ^^4. .
'10.12.27 9:53 PM (58.230.xxx.215)맛있게 드셨죠.
옆에서 보셨다면 임신한 아이엄마가 아이 데리고 있던것도 보았을텐데,
정말 참...5. 不자유
'10.12.27 10:03 PM (122.128.xxx.127)에고...옛날 분들이니 어찌 생각하시는가까지 뭐라 할 수는 없어도
굳이 그런 이야기를 왜 타인이 듣도록 하시나 몰라요.
그저...본인들은 그리 살아보지 못하셔서
부러우셔서 그랬나 보다 하고 잊으세요.
편히 주무시고, 즐태하시길 바랍니다.6. 욕먹을짓인가요?
'10.12.27 10:03 PM (112.152.xxx.240)그래도 제편들어주시니 감사요... 괜히 맘상해하고있었거든요. -.- 소심한 임산부...
7. 아예
'10.12.27 10:03 PM (125.186.xxx.11)남편분께 밥도 떠 먹여달라고 하셨어야 하는 것을...우리 이쁜 자갸, 아~~ 하면서..
젊은 부부 사이좋게 사는 게 그리 보기 싫으실까..
결혼전엔 잘 모르기도 했고 신경쓰일 일도 피차간에 없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 연세드신 분들 중에서 왜 그렇게 남 하는 거 맘에 안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둘이 다정해도 뭐라 하고, 남편이 좀 잘해주는 것 같아도 불만이고, 애를 안 낳아도 불만, 낳아도 불만, 하나 낳으면 하나낳아 불만, 둘이면 성별때문에 불만, 셋이면 많다고 불만..
잘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어찌나 남 사는 거에 간섭도 많고 불평불만도 많으신지.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어쩌다 한 마디라도 정말 듣는 제가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느끼게 해주는 어르신들도 가끔 뵙고, 아주 못난 사람 만들어버리는 분들도 뵈었는데요.
그냥 그분들 삶이 그래오셨나보다...합니다.8. ..
'10.12.27 10:05 PM (1.225.xxx.63)팍 신경끄세요. 이렇게 오랜시간 기분 나빠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2222222222222
9. ...
'10.12.27 10:06 PM (121.132.xxx.249)그 연세엔 다들 그러려니..하는수밖엔 없어요~
저도 예전에 가벼운 교통사고로 입원했는데 하필 할머니들 관광버스 사고로 단체 입원한 병원, 제가 한참 퉁퉁할 때인데 저 누워있는데 몇분 모이셔서는
- 요즘은 저렇게 퉁퉁한 여자는 안좋아 하더만? 울아들도 날씬한 여자들만 좋아혀~ 등등등
귓속말 하는 척? 하시지만 마치 내귀에 캔디마냥 귓속에 대고 말하는듯 쏙쏙 다 들리더이다 ㅎㅎ;;
태교를 위해서라도 노인네들 주책이다 한귀로 흘려버리세요~10. 어쩔수 없어요
'10.12.27 10:12 PM (14.52.xxx.19)저희 시아버님 좋은분이신데요,,
저 임신했을때 남편보고 애 답싹 안고 다니는거 체신머리 없다고 하셨어요,
미리 주의준거죠 ㅎ
근데 사위한테도 그러셨구요,손주보고 3-4년 지나니 다 그려려니 하시더라구요11. 그 할머니들이
'10.12.27 10:24 PM (211.63.xxx.199)그 할머니들이 붊쌍하죠. 평생 그렇게 사셨다는 얘기잖아요.
전 식당갔다가 옆에 할머니들이 아이를 봐주셔서 울 부부 편하게 밥 먹은 기억도 있답니다.
두 할머니들 인생이 비교 되네요.12. ..
'10.12.28 12:27 AM (119.75.xxx.148)저는 저희 시어머니 가게에 남편하고 아기데리고 놀러갔다가 그런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남편이 아기를 안고 가게에 들어섰더니 오히려 시어머님은 아무말씀 안하시는데
(워낙에 여자는 힘든 일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신지라..)
옆에 계시던 친구분께서 요새는 세상이 좋아져서 남자들이 애를 안는다 이러시더라구요.
뭐 제가 좀 무디다보니 별로 신경 안쓰고 그냥 씨익 웃고 말았습니다.
그냥 예전분들은 좀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나봅니다.
요새는 밖에 나가보면 아빠가 많이 애를 안고 다니던데요..
(애가 엄마만 원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거우니까 당연한거 아닌가요 흠.)
원글님 막달이신데 본인 생각만 하세요.. ^^13. 새단추
'10.12.28 9:25 AM (175.117.xxx.96)보여지는것에 대한 뒷담화는 그냥 무시하세요.
그속내를 어찌 알겠어요
원래 노인분들 오지랖이 넓어서리 ^^;;;;14. ...
'10.12.28 10:12 AM (121.169.xxx.129)그러게 연세드신 분들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저도 일전에 모시던 사장님께서 점잖으신 분인데 남자(당신의조카)가 애 안고 당신 집에 들어오려고 하니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라고 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그조카내외는 뭔소린지 못알아듣고, 사모님이 알려주어서 겨우 들어왔다는.......
뭐 그러려니 해야죠...15. mimi
'10.12.28 1:31 PM (114.206.xxx.42)그런걸보고 뭐라고 하는사람들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애를 누가 안던 누가 밥을 먹이던....우리애는 나한테 안와요...특히나 밥먹으러가면 아빠앞에 안겨요...그러니 자연히 밥도 아빠가 먹여야겠지요...
자기들이 밥값내줄것도아니고...그타고 애봐줄것도 아니고...신경끄세요...
어쩌구 저쩌구하면....일부러 더 큰소리로...엄마힘들어 아빠한테가...그러세요...16. .
'10.12.28 1:48 PM (125.178.xxx.174)오지랖도 지구 다섯바퀴 반....ㅎㅎㅎㅎ ㅎ 정말 그러네요
17. 긴수염도사
'10.12.28 1:49 PM (70.27.xxx.66)별 이상한 할망구들 다있네. 신경 쓰지마세요.
우리 양반 노인들은 식당에서 여자가 애보고
남자가 먼저 밥먹으면 오히려 욕을 해준답니다.
아내와 자식 위할줄 모르는 인간은 직장 일도 제대로 못하는 위인이라고.18. 저도 예전에
'10.12.28 1:54 PM (119.67.xxx.77)어떤 절을 여름휴가에 가게되었는데
차 세워놓고
한참을 절까지 걸어 올라가야 했었어요.
남편이
아기 띠를 하고 애를 앞으로 안고 올라가니
한무더기의
같이 올라가던 40~50대 아줌마들이 저를 손가락질 하고
쳐다보고 혀를 차고 난리더군요..
그때의 그소리가 15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귀에 쟁쟁 합니다.
거친 경상도 소리로
"저거 봐라~저거
사나~ 한테 (남편을 지칭하는 소리인데. 사내도 아니고 사나~)
아~를 앵기고
지만 편하게 올라간다" 고 한마디씩들 하는데..참
(나이든 경상도 여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죠.
아니란건 알아요.)
지역이름을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그 경상도 억양~
아마 그때 그사람들이 좀 이상했겠지 생각합니다만...ㅠㅠ
울남편, 경상도 사나? 라서
더 씩씩하게
무안해 하는 제게
"저기쪽 나이든 여자들이 쫌 그런다,
신경쓰지 마라,
내애를 내가 다칠까봐 챙기는데 지들이 뭐라고 떠드냐"고 더 씩씩하게 애 안고 올라갔답니다.
아니,
산길을 올라가는데
여자가 아기를 안아야 하냐고요.
오지라퍼 들 많아요.정말.
나는 나이들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다짐합니다.19. 신경쓰지마세요
'10.12.28 2:10 PM (112.156.xxx.17)어느집 남정네가 항상 그러는데요.
어르신 연배에서도 여자분들은 뭐라하면서 속으로는 부러워한다고,
그리고, 남편한테 그런 대접 받고 사는 여자, 남들이 함부로 무시 못한다고 일부러라도 그런다고 하더군요.20. ..
'10.12.28 2:11 PM (203.249.xxx.25)윗님 남편분 멋지시네요^.^
21. 요즘말로
'10.12.28 2:26 PM (110.10.xxx.37)열폭!!해서 그래요. 냅두세요^^
22. 왜
'10.12.28 2:32 PM (125.178.xxx.160)그러냐면요... 당신들은 그세대에 그렇게 해보질 못해서 그런거죠..
당신들은 그저.. 집안일이든 애보는 일이든 자신들의 차지로 그저 희생하면서 살았는데 요즘 여자들은 안그러잖아요.. 남자들이 애두 잘봐주고 다정다감하고 하니 그렇게 해보질 못해서 시기심에 그런거죠...
예전에 남편이 음식쓰레기 버리러 나가니까 할머니한분이 그러셨대요..
요즘 젊은 남편들은 쓰레기두 버려주고 좋겠다고.. 아마 그런심정이 안에 들어있는거죠..
시기심이니 예전에 그렇게 사셔서 그랬겠거니 하고 그나마 이시대에 태어난 우리가 뭐 이해해야죠 뭐~ ^^ 두고 두고 생각하셔서 기분나쁠 가지조차 없으니 지워버리세요~23. 휘~
'10.12.28 3:14 PM (123.214.xxx.130)제 생각도, '부러워서 질투섞인 비난이다'에 한표^^
덧붙여
연로하신 분들은 심심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별 사건(!)아닌 주변의 소소한 일도, 담소거리가 되시는걸 보면~*24. 믿을수엄써
'10.12.28 4:49 PM (218.153.xxx.1)글쎄요...
이 새댁말을 저는 못 믿겠네요...
노인이 70프로인 식당도 못봤거니와...
애기달래는 새댁을 안쓰러워하는 할머니는 많아도, 애아빠가 안고 있다고 쑥덕이는 할매는 없습니다...
힘들다보니 새댁이 오해했겠죠...
괜히 엄한 할머니들 잡지 맙시다. 시에미도 아닌데...25. 한일관
'10.12.28 4:51 PM (218.153.xxx.1)저도 가끔 갑니다만... 할매들도 물론 있지만 70프로는 아니에요~
26. 예전에
'10.12.28 4:54 PM (125.133.xxx.102)친정엄마 병원에 모셔다드리러 저랑 남편이 같이 간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제가 완전 만삭이었는데 엄마 수납하고 오시는 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가 무심코 배를 쓰다듬고 있었어요. 원래 만삭일때 배에 손 자주 가잖아요. 남편에 옆에 앉아 있다가 저를 보더니 제 배에 같이 손을 올려주길래 둘이 눈 마주치고 씩 웃었거든요. 나중에 엄마가 그러시는데 수납하고 오는데 둘이 그러고 있는걸 어느 할아버지가 손가락질하며 혀 쯧쯧하더래요. 그러면서 환갑안된 울엄마도 내자식이니까 그런갑다 하지만 좀 남보기 부끄러웠다고..;; 엄마때는 임신하면 배 숨기기 바빴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없다고 하시면서요.. 아니 임신했는데 배를 왜숨겨요?
노인들 고리타분한 말도 안되는 소리 들어주는것도 우리세대가 마지막이겠죠. 한귀로 흘려야지 어쩌겠어요27. 열폭..
'10.12.28 5:25 PM (121.181.xxx.124)이런건 열폭이라 하는거죠..
이 단어 알고만 있다가 오늘에야 제대로 활용하네요..28. d
'10.12.28 5:27 PM (211.243.xxx.250)전 늘 외식하면 전 식사하고, 남편이 애들 챙겨줘요.. 밖에 밥 먹을일 있을때,, 안사람 챙기는 거라고.
29. 페퍼민트
'10.12.28 5:41 PM (113.131.xxx.24)노인들은 남자가 우선인 시대에 살아서 그래요. 늘 아들 아들..
우리는 남녀 평등 시대에 살고 있고..생각이 많이 틀려요.30. ..
'10.12.28 7:04 PM (175.124.xxx.214)근데 요즘 남자들 다 와이프 먼저 챙기지 않나요?ㅎㅎ
저희 남편은 집에서는 아이 챙기느라 잘 못먹는다고 밖에서라도 편하게 먹으라고
아이는 남편이 챙겨주는 편이예요..
저희 남편은 몇달전에 어떤 아주머니께 칭찬도 들었어요..ㅋㅋ31. ..
'10.12.28 7:11 PM (221.138.xxx.230)남존여비를 솔선수범하시는 할머님들.
노예근성이 다분히신 할머님들.32. 11
'10.12.28 7:12 PM (114.205.xxx.127)몇해전, 이런일도 있었네요.
남편하고 식당에서 주문을 하는데 천원 차이 나는걸 주문 했는데
할머니가 가져와서는 `남자가 비싼거 먹어야지`라면서 천원 비싼거 남편앞에 턱하니 놓더군요.
아찔~어안이 벙벙~!33. 그냥 무시하세요
'10.12.28 7:21 PM (115.178.xxx.253)사정알거나 당신네 손녀만 그러지 않겠지요
그 연세가 되시면 별로 얘기거리가 없기때문에 주변에 지나친 관심을 보인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이쁜 아가 낳으세요.34. t
'10.12.28 7:26 PM (121.166.xxx.108)매운순두부먹고 너무 콧물이 많이나와 코풀고 있는데 앞좌석 마주보고 먹던 50대남자가 욕을 하더군요..콧물나오는것도 죕니까.
35. 비슷한 경험
'10.12.28 8:59 PM (222.110.xxx.49)울 아이 돌 안됐을때 캐리어에 태워서 남편이 메고 청계산엘 갔더랬죠.
등산복 멋지게 차려입은 중년 여성분들이 저희를 보더니 "아들키워 소용없다. 저렇게 애나 메고 다닌다." 어쩌구 하면서 다 들리도록 뭐라고 하는거에요.
진짜 어이없었어요. 그럼 제가 메야 하는건가요? 혹시 제가 힘좋게 생겨서 한 얘기였을까요? ^^;;;
원글님도 그냥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