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못하는애는 다닐학원이 없나요

[.]

내년 중1 영어학원 알아보러갔다가, 한 학원 원장님이  저희애 다니는 확* 영어 같은

프렌차이즈는 중학 영어에 아무 필요없는 학원이라도 하시네요.

중학영어는 시험을 잘봐야 하는데 그 학원은 필요없는 학원이라고

문법이 중요하다고, 근데 지금 학원에서 문법, 단어암기, 독해등 하는데,  

그거하고는 틀리다고 하는데,  중학교부터는 다른 영어를 하나요?

얼른 바꾸라고 해놓고서는,  저희 아이가 공부를 잘못한다는 사정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테스트해봐야 안다고 하시고는 중학교 시험 문제를 프린터 하시더니, 이게 80점이상

나오지 않음,  여기 학원에도 레벨은 없을듯 싶다고 하시네요.

그럼 저희 아인 확인영어를 그냥 다녀야겠죠?  

근데, 원장샘은 얼른 보내라고 했다가,  좀 그렇다고 했다가..

그 학원은 문법책이건 뭐건 프린터해서 쓰더라구요.    그게 좀 걸리고,

근데, 중1영어 그렇게 어려울까요?

[^^]

개뿔!!!
천지가 학원인데 별 걱정을
공부 잘하는 아이는 유지할라고 다니고
안되는 아이는 올릴라고 다니고
걱정마세요
개인 과외도 있고
돈이 없지 학원이 없나요
별 소릴

[.]

못하면 잘 하게 해 주려 학원 가는 것을...
그 학원 말고 다른 곳에 가 보세요.
프랜차이즈 어학원의 장점은 귀 뚫리고 입 뚫리는 어학이죠.
중학 영어는 문법 독해 그런 게 나오니까 동네 영어학원서 특강 들으면 좋긴 좋아요.
아이가 공부를 못 한다 등의 세세한 얘긴 접어 두시고( 수업 들어가 한 두어 시간만 지나면 다들 알아서 파악합니다. 요령껏 가르치는 것도 선생님이란 직업군의 역활이겠죠 )
남들 그러듯 어학원에 다니느라 문법이나 단어엔 약하니 잘 가르쳐 달라. 까지만 하세요.
80이하면 레벨이 없을 수도 있다니 .
언듯 들으면, 잘 하는 애만 받아 잘 가르쳐 보겠다는 말로도 들립니다. 헌데 공부란 게 그래요. 잘 하는 놈들은 어딜 데려다 놔도 그럭저럭 하거든요. 어째 날로 먹겠다는 말로도 곡해할만한 내용이거든요 저 80 점 레벨 운운이 말이죠.
저 학원 빼놓고 소규모로 내신위주 영어 가르치는 데 둘러 보세요. 어학원서 겨울특강 하는 걸로 들어 보시던가요.

[...]

학원이야 얼마든지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학교공부 중상이상 아니면
학원은 어딜가든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무리중에 몇명이 이해 못한다고 해도 그냥 넘어가구요 그게 쌓이면
학원선생 월급보태주러 다닌다는 얘기가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사실이 됩니다.
요즘은 개인과외나 학원비나 크게 차이도 없는데 과외쪽을 알아보세요

[동네]

소규모 학원은 내신위주로 해줘요. 중학교영어 내신이라는것은 영어교과서 달달외우게하는거에요.

[내미]

학원 상술이 참 나쁘네요.
전 직장 다니는 큰 딸이 있고 또 6학년 딸이 있어요.
그렇지만 학원 안보내요. 그냥 인터넷으로 하는 **팍스로 30분간 듣고 읽고 쓰기 합니다.
중학교 영어교사인 친구는 중학교 들어와서 교과서만 외우면 걱정없대요.
큰딸도 학원없이 수능 영어 1등급 받았어요. 아이가 의지력이 좀 약하면 과외를 시켜주세요.

[그런것]

같아서 저도 우울해요,
동네학원은 너무 코앞의 내신만 하고,,좀 멀리 보려고 해도 대치동가면 왠만한애는 받아주지도 않구요,
큰애가 고딩인데 아예 내신 1등급반 1.5등급반만 있는 학원도 있구요,
작은애는 초딩인데 얘는 정말 이러다 국영수 개인과외해야하나,,싶어서 우울합니다,
전 내신 필요도 없는데 말이에요,,,

[.]

중학영어는 학원 안 다니고 학교수업만 잘 듣고 교과서 암기하면 80점은 다 넘어요.

[윗님들]

정말인가요? 교과서 암기요?
지금 그 풀어보라는 시험지가 원장말로는 중학교 시험지라고 했고, 자기 학원 애들중
80점 못맞는애는 없다고 했는데,
저희 아이 50점 맞았어요. 급 좌절.
지금 다니는 학원에서 중1 교과서를 복사해서 한번 풀어보고 했더라구요.
이 교과서만 외우면 정말 80점은 나올까요?
70점만 넘어도 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