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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용서할 수 있는 방법은 뭔가요?
있는 비법 있을까요?
내맘 같지 않은 남편,자식,그 외의 모든 사람들을
쉽게 용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요
1. 참맛
'10.12.27 7:24 PM (121.151.xxx.92)용서,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 글을 한번 참고 해보시지요.
유영철의 피해자들이 용서하기 위해 힘든 길을 걷는 모습을 이야기한답니다.
http://www.photoditto.net/5512. ...
'10.12.27 7:28 PM (119.65.xxx.9)언젠가 칼럼에서 용서는 다른사람을 위한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위한 것이다 라는 글을 읽었어요
스스로 내 마음에 독을 품고 살지는 말아야지 몇번을 다짐하지만
사람들이...왜 이리도 저를 독한 사람으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마음으로 용서하고 돌아서면..제가 바보라 가만이 있는줄 아는 그들이
어이 없기도 하고 ...가족이면 힘들겠지만..
전 그냥 그들을 마음에서 지운답니다.
미워하는 마음도 정 이라기에....더 이상 지치면 그냥... 지운답니다.
안 볼수 없는 사이기에 한 달에 몇번 만나는 가족이기에
겉으로 내색하니 저만 나쁜 사람으로 몰려서
이제는 그들앞에서 저도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되어요
전 바보같이 이래 살아요3. .
'10.12.27 7:48 PM (110.10.xxx.250)용서를 제일 잘하시는 분은 조물주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공의로운 표준을 적용하면 남아 잇을 사람이 없다고 하지요.
그래서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 하라고 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지요.
용서는 자신에게 자유를 줍니다.
용서안한다고 해서 복수가 되거나 복수 한다고 해서 좋은 일은 아니랍니다.
선한분의 특성을 그대로 닮도록 만들어 졌답니다. 창세기1:274. 참맛
'10.12.27 7:50 PM (121.151.xxx.92)여기 가시면 sbs 방송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311936...5. 그런데요
'10.12.27 7:51 PM (116.36.xxx.75)용서를 해주면 당연하듯 또 그런 말투나 행동을 계속하는데도요?
변화가 없는데도 그렇게 해야되나요?6. 저 다큐에 나온 글
'10.12.27 8:02 PM (221.146.xxx.32)용서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삶이 허락해주지 않았을 때에도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
- 프레드 러스킨 교수 (스탠포드 의대)7. 바보
'10.12.27 8:10 PM (118.43.xxx.233)위에 점세개님..
글이 아프네요.
저도 많이 힘든 상황인데 그렇게 해야 할까봐요..
저 또한 바보같겠죠..--;;8. 참맛
'10.12.27 8:40 PM (121.151.xxx.92)그런데요님, 저가 링크한 동영상을 한번 보시지요.
그 사람들이 그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렇게 잃은 그 생지옥같은 삶에서 그 원수를 용서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겪는가.
한 두 마디로 이야기하기 힘드네요.9. 감사
'10.12.27 8:50 PM (118.220.xxx.53)이렇게 동영상까지 링크해주시고 너무 감사하네요..하지만 용서라는거 정말...
너무 복잡하네요10. 용서
'10.12.27 9:18 PM (122.34.xxx.120)용서라는 게 가해자를 이해하고 잘못을 덮어준다는 뜻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놓아버리는 거래요. 더이상 그런 거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