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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힌고추 무침이 너무 먹고싶네요.

삭힌고추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0-12-27 12:34:35
독립하게 되니 엄마표 밑반찬이 왜이리 간절히 생각나는지요.
사먹자니 믿음이 안가서
저 먹을만큼만 만들어 먹고 싶은데
이런 노련한 반찬을 만든적이 있어야지요 ㅠㅠ

소금에 삭혀서 매콤달콤 무친 고추가 너무 먹고싶어요.
병으로 한병만 만들고 싶은데
겨울에 만들어도 실패 안할까요?

소금물만 부으면 되는건지.
너무 먹고싶네요. 엄마....ㅠㅠ
IP : 211.36.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10.12.27 12:54 PM (175.194.xxx.15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09&sn=off...

  • 2. 고추가
    '10.12.27 12:59 PM (121.187.xxx.98)

    지금 고추로는 안되요..
    그건 끝물고추라고 서리내리기 직전의 고추를 따서 만들지요.
    이때 고추가 작고 단단하면서도 육질이 두껍고 물이 별로 없어요.
    또, 빨간고추가 아닌 생으로 먹는 풋고추 종류의 끝물고추라야 맵지 않고 적당합니다.
    빨간고추(익히는고추)의 끝물고추로 만들면 질겨지지요..
    이 고추를 가져다 삭혀야 질겨지지 않고 물르지 않고 씹어도 아삭하니 맛이 잘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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