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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옹졸한가요?

ㅠ.ㅠ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10-12-27 11:51:52
시누형님이 아시는분들 가족들하고 스키장간다는데요.
우리도 가자고해서 간다했는데 그때만해도 셋집인줄 알았어요.
근데 엊그제 다섯집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콘도도 40평쯤인데...
인원수가 이십명이라네요 아이들까지...
넘 복잡하고 우리는 돌쟁이 젖먹이까지 있어서 불편하다고 안간다고했는데..
형님이 남편한테 너라도 가자고...
스키탈줄 아는 사람이 없다고....
처음엔 혼자 가라했는데.
집에서 애들하고 있을 생각하니...
큰애 유치원도 방학이라 집에있고
젖먹이는 하루종일 젖 물고 있으려하고
넘 힘들거 같아서 못 가게 했는데...
너무 옹졸한가요?
그냥 보내줘야하는지..
일박이일이에요..
IP : 121.180.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7 11:54 AM (115.126.xxx.45)

    큰아이를 남편이랑 같이 보내세요~
    저라면 그렇게 하겠네요^^

  • 2. 윗님 생각
    '10.12.27 11:58 AM (115.178.xxx.253)

    좋네요.

  • 3. 쓸개코
    '10.12.27 11:59 AM (122.36.xxx.13)

    윗님의견 좋아요^^

  • 4. 스마일
    '10.12.27 11:59 AM (121.145.xxx.19)

    큰애랑 남편분을 보내세요.
    옹졸한건 아니구요, 계속 맘에 남아있을것 같으면 그냥
    재밌게 놀다 오라고 하세요.

  • 5. ..
    '10.12.27 12:00 PM (1.225.xxx.63)

    남편 데리고 가서 공짜스키 배울 심산이었네요.
    안에서나 밖에서나 노력봉사해야 할 팔자였으니
    그냥 집에서 마누라 이쁨 받으며 큰 애 보라고 하세요.

  • 6. 동감
    '10.12.27 12:02 PM (110.12.xxx.247)

    큰애 유치원 방학이기까지 한데 애 둘을 일박이일 동안 보는건 무리잖아요
    유치원 방학때 아빠가 좀 놀아주고 그래야지요
    옹졸한거 절대 아니에요

  • 7. ..
    '10.12.27 12:09 PM (58.121.xxx.253)

    큰애랑 둘이 보내면 남편이 스키강습하실동안 큰애는 누가 보나요;;

  • 8. 근데
    '10.12.27 12:11 PM (58.227.xxx.121)

    다섯집 20명 인원에 애 어른 섞여있고.. 스키 탈줄 아는 사람 하나도 없으면
    그냥 단체강습이라도 받는게 나을거 같은데..
    거기 유일하게 스키탈줄 아는 사람 한명으로 남편분 쫓아가시면
    남편분 그 사람들 스키 가르치느라 제대로 스키타고 놀지도 못할텐데요..
    큰애도 제대로 돌보지 못할테고요.
    제가 남편분 상황이라면 거기 안갑니다..

  • 9. ....
    '10.12.27 12:11 PM (58.122.xxx.247)

    내집처럼 불편함없이 뭘 누릴수있던가요 ?
    좀 불편 하더라도 아이들 데리고 같이 다녀오세요

  • 10. 아뇨
    '10.12.27 12:20 PM (115.137.xxx.13)

    가지 마세요. 가봤자 님은 스키도 못타고 젖먹이 애기 보랴 큰애 따라 다니랴 남편은 사람들이 스키 가르쳐달라고 달라붙을 테니 님과 아이들 건사도 못할 거고.. 딱 그림이 그려지는데요
    사람들 바글바글 좁은 장소에서 아이들 맘대로 놀게 하지도 못하고 님은 님대로 피곤하고.. 괜히 돈만 날리고 남편과 싸우게 될 확률 높아요.
    차라리 그 돈으로 큰애랑 아빠랑 눈썰매장 반나절 보내고 네식구 오붓하게 외식이나 하세요.
    다섯집 가는데 님네 빠졌다고 아무도 섭섭해하지 않아요.

  • 11. ...
    '10.12.27 12:23 PM (221.140.xxx.176)

    시누형님에다 아는 사람들이면 다 시누형님급으로 생각해야 되는데...호텔도 아니고 콘도에 가면 아마 원글님 그 사람들 뒷치닥거리하다 오기 십상인데요...저 같음 가자 해도 안 갑니다.

  • 12. 원글이
    '10.12.27 12:30 PM (121.180.xxx.246)

    아이 둘다 감기약 복용중이구요.
    남편은 우리끼리 여행가자니 그건 싫은 눈치에요.
    학교에 있을때 교수님과 해마다 스키타러 가다가 작년 올해 못가서 안달난거같어요.
    제 눈치보느라 안간다고 말은 하는데....
    시누형님한테는 집사람한테 물어본다고 했다네요.ㅠ.ㅠ

  • 13. ..
    '10.12.27 12:34 PM (115.137.xxx.13)

    원글님, 그렇담 남편분 혼자 갔다오라고 하세요.
    스키 타는 사람들 스키시즌만 기다리는데 솔직히 님네 가족은 가족끼리 가도 남편 혼자 타야 하잖아요. 사람들하고 한번 타고 오고 싶다는데 저라면 제가 하루 더 힘들고말지 하고 보내주겠네요.
    대신 갔다와서 더 큰 걸 요구하시면 되잖아요.
    원래도 두 아이 혼자 돌봤는데 새삼스레 남편 손이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 14. ...
    '10.12.27 8:36 PM (211.206.xxx.121)

    몇박몇일도 아니고 일박이일도 못보내주심 넘 옹졸한거 맞아요. 요즘 젊은 새댁들 넘 손해 안보고 살려는거 같아요. 남편을 너무 눈치꾸러기 만드는것도 남보기에 안좋아요. 가기싫은건 본인 선택이었듯이 남편의 의견도 존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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