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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험한 곳으로 가자한 대통령!!
더 위험한 곳으로 가자고 한 대통령, 그런 위험한 곳 방문한 첫 대통령이라고 나온 기사,
가차고 코가 뭭힙니다. 대통령께서 어떻게 그 위험한곳을 다 가시다니...
그곳에서 내아들들은 몇년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큰 대단한 일을 한것같이 잠시다녀오는그곳에...
당신네 아들들은 미꾸리처럼 다빠져나가고
그 위험한 곳에 내아들들은 사회와 단절된채 살을에는 이 추운 엄동설한에 부모형제 그리운연인을
그리며 그곳에 조국을 위해서 ...
얼마전 애기봉에 크리스마스트리점등을 하고 급히 쏜살같이 빠져나간 ㅅ 교회신도들과 경기도지사에 관한 기사를 봤습니다. 그곳에 거주하는 주민들 그곳을 지키는 군인들은 어떡하라고요.
주권도 중요하고 다중요하지만 그곳의 생명들은 어찌하라고요...슬픕니다. 슬퍼서 눈물이 납니다......
1. .....
'10.12.27 11:25 AM (211.109.xxx.51)저희 아이도 아직 자부대 복귀 못하고 있습니다.
낯선 타부대에 가서 실전대기중이랍니다.
애기봉인지 뭔지 애들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
불쌍한 대한민국 서민들과 군인들.....2. 진짜
'10.12.27 11:32 AM (110.9.xxx.36)일터지면 개인용 비행기를 타고라도 튈 넘들일거 뻔한데요.
분합니다.
기를 다 쓰고라도 다음엔 이런것들 다 떨어뜨리도록 우리 자꾸 다짐해요.
애기봉에 트리를 한다고 뭐가 어떻게 달라진다고 그 더러운 조먀ㅐ독을 불러다 그짓을 시킨단 말인지.3. 곧
'10.12.27 11:37 AM (121.146.xxx.192)전방으로 보내야 할 아들 .
잠이 안 올것 같습니다.4. 좋은사람
'10.12.27 11:43 AM (183.101.xxx.19)정말 요즘은 제가 욕쟁이가 다됐습니다 ;;; 저런 기사만 보면 개XX하고
자동으로 욕이 튀어나와서...
우리 아들은 비상대기 군장차림으로 있는데 헬멧을 계속 쓰고있으니 머리에 피부염이
생겨서 울긋 불긋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하고 눈물나오고... 왜 귀한 내 아들들이
이렇게 생고생을 해야하는지...5. 가끔
'10.12.27 11:49 AM (183.98.xxx.69)보면 그 분은 자기는 잘한다고 전시하는 행동이 사람 더 복장 터지게 해요... '나도 예전에 군인이었다'는 못하겠네요 나도 예전에 비정규직이었다 나도 예전에 뭐했다 잘만 하시더니
6. 참맛
'10.12.27 11:51 AM (121.151.xxx.92)'나도 예전에 군인이었다'는 못하겠네요
<- ㅎㅎㅎ7. 군인엄마
'10.12.27 12:25 PM (221.165.xxx.244)저도 이 기사 보면서 어찌나 울화가 치밀어 오르던지..
미필대통령이 생전 보도 듣도 못한 전방이란 곳을 가느라
나름 심장은 쫄았겠지만 2년이란 세월 아무것도 보장받지
못한 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생때같은 귀한 자식 보내놓고
노심초사 하는 대한민국 수많은 부모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저런 말을 저리 뻔뻔스레 자랑스레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강원도 어느 깊은 산골에서 엄동설한 추위와 맞서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우리 아들.. 제발 정치라도 잘 해 하루 빨리 그노무 비상이라는 것이나마 풀려
휴가라도 제 때 나오도록, 고단한 일상 마무리라도 편안하게 군복입고 잠자리
드는 불편함이라도 덜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미필정부, 미필대통에게 더한 것을 바란다면 그건 제 욕심이겠지요..8. 이번에
'10.12.27 12:39 PM (211.225.xxx.164)이맹박이 갔었다는 전방 가칠봉!
근데,그보다는 더 험준하고 깊숙한 최전방 오지!
그곳은,길도 험해서 사령관들 아예 시찰없고
간첩도 못온다는데,거길 다녀오고서
말이라도 하지!이눔아!9. 가슴앓이..
'10.12.27 12:59 PM (112.147.xxx.228)울아들 1월4일 군대갑니다...
심장이 오그라들고 생각만해도 눈물이 그렁그렁.....요즘 내맘이 지옥같아요....
힘없고 빽없는 부모인게 너무 서럽내요....
저위에 "곧"님...저도 밤이면 오만생각이 더 나고 잠이 안온답니다...
지들맘은 얼마나 가기싫을까요.....내색않고 지내는 아이를 보면서 더 맘이 아파요....
21개월 잘 지내고 내 사랑하는 아들로 돌아오길....무사무탈 강건하길....10. ...
'10.12.27 2:05 PM (58.121.xxx.178)군에 자식 안보내 본 사람들이 어찌 그 안타까운 맘을 알까요???
울아들은 제대한지 50여일 되었지만...
이 추운 겨울날 ...
나라를 지키는 아들들..
입대할 아들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의정부에서 손 흔들고 들어가던 아들의 뒷모습..
첫면회때의 어리버리한 이등병의 모습...
백일 휴가 나왔다 들어가는 아들 보내고 엉엉 울었던 기억들이...
생각만 해도..;;
그래도 지나고 보니 언제인가 싶네요~~
모든 군인들 건강한 몸으로 부모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