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시 초등학생 과외를 해볼까 싶은데요, 봐주실래요?

가능할까요?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0-12-27 10:33:18
이제 40이 되네요.
수학교육과 전공했구요,
대학 4년 동안 고등학생들 과외 쭉 했었구요,
대학졸업하고 횟수로 2년간 남자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있었어요.
그 후에 일을 바꿔 다른일을 하다가 결혼하고 1년후에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냈거든요.

이제 아이들도 제법 컸고(초1, 3) 새로운 동네로 이사가는거라
가서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과외를 해 볼까 싶은데
어쨋든 그동안 전업주부로 지낸터라 경력이 없는거죠.

이런 조건에도 과외가 가능할까요?
글 읽으시는 분들은 이런 조건이면 자녀들 과외를 맡기시겠어요?
아니면 공부방을 내볼까요? -사실 이건 집에 차려야 하는거라, 자신이 좀 없네요.

IP : 110.8.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0.12.27 10:37 AM (118.36.xxx.96)

    원글님.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도전해 보세요.ㅎㅎ

  • 2.
    '10.12.27 10:42 AM (175.124.xxx.114)

    초등 문제집 사다가 보시면 금방 잘하실듯이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었습니다. 지금은 안하지만요.

  • 3. 원글이
    '10.12.27 10:44 AM (110.8.xxx.238)

    제 아이들도 직접 봐주고 있어서, 아이들 가르치는건 어려움이 없을것 같은데요,
    아이들 맡기는 부모님 입장에서 믿을만 할까? 싶은게 문제네요.
    어쨋든 이사가면 전단지라도 붙여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4. ...
    '10.12.27 10:45 AM (124.54.xxx.37)

    공부방은 어떠세요?
    솔직히 요즘 과외한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학생 구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저희애는 해법공부방 다니는데 선생님이 실력도 있고 개인교사처럼 꼼꼼하게 가르쳐줘서
    수학성적이 항상 잘나오더군요
    딸애 친구 다섯명도 우리애 따라서 공부방 다니구요
    비싸기만 하고 의무적으로 가르치는 학원보다는 훨 나은것 같아 6학년때까지 보내려고 하거든요
    다니는 학생들도 많더군요
    시험 기간 보름전부터 전과목 까지 봐주니 더 인기 있는것 같구요
    제 생각엔 초등학생들은 과외보다는 학원이나 공부방을 많이 찾는것 같아요

  • 5. ...
    '10.12.27 2:49 PM (58.121.xxx.178)

    처음 한팀이 중요 한 것 같아요.
    너무 잘 하는 애 보단 중간 정도의 아이들로 한팀 짜서 점수 올려 주면 너무 고마워 하시고 아이들도 자신감 얻고..
    제 경험으론 꼼꼼하고 내사정으로 절대 수업 미루지 않고 시간 철저하게..
    한명 한명 관리 해 주고 ..과외비 자꾸 올리지 않고 ..
    팀 짜면 정해진 인원으로만 욕심 부리지 않고.가끔 한턱 쏘기도 하고^^
    나중엔 엄마들 끼리 팀 짜서 기다리곤 했어요.
    지금은 이사도 하고 나이도 들고해서 그만 뒀지만...
    집에서 내 아이들 돌보면서 벌 수 있다는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과외만큼 좋은 벌이가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460 [동아] ‘공정의 칼’도 비켜간 공기업 ‘낙하산 감사’ 1 세우실 2010/12/27 94
606459 세입자에게 보낼 선물 추천 좀 부탁 드릴게요. 5 선물 2010/12/27 556
606458 카메라가 없어졌는데...ㅠ 이사업체랑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6 이사후물건분.. 2010/12/27 596
606457 성조숙증 증세가 어떤건가요? 2 ... 2010/12/27 698
606456 하얀이빨 햐얀이빨 2010/12/27 173
606455 곰 발처럼 생긴 따뜻한 장갑이요 찬 손 2010/12/27 111
606454 시크릿가든 현빈이하는말 5 QHQHQH.. 2010/12/27 2,349
606453 살찌는 방법 있을까요? 5 ㅠㅠ 2010/12/27 584
606452 뭘좀 먹으면 배가 만삭, 화장실갔다오면 배 홀쭉... 편차가 너무 커요 5 내장지방? 2010/12/27 1,454
606451 뇌종양으로 수술비를 마련합니다..우리모두 힘을보여주자구요 3 홈리스 2010/12/27 424
606450 발뒤꿈치 각질, 처음으로 없애보고 감격..ㅠㅠ 8 별걸다 2010/12/27 3,200
606449 새로 이사왔는데 목동에 학원 좀 알려주세요 2 모르는맘 2010/12/27 385
606448 요즘들어 조미료를 조금이라도 먹으면 속이 너무 매스껍네요 3 좋은거야나쁜.. 2010/12/27 468
606447 인터넷가계부 VS 종이가계부 5 절약 2010/12/27 757
606446 홈플러스 택배 차량이 차량파손후 아무연락없이 가버리다니~~~ 3 피해자 2010/12/27 457
606445 제주도, 여자 혼자 살기 어떨까요? 6 ... 2010/12/27 2,230
606444 확장한 집 지금 거실온도 25.4도면 괜찮은건가요? 3 미미 2010/12/27 999
606443 호박고지? 4 . 2010/12/27 319
606442 네비게이션 어떤 브랜드 제품이 좋은가요? 좀 골라주세요. 12 네비 2010/12/27 643
606441 불문과 졸업 외국어 능통 맥도날드 할머니 스펙이 진짜 화려하네요! 7 장관하실 할.. 2010/12/27 3,083
606440 2년 신청후10개월 사용... 인터넷강의 2010/12/27 115
606439 어떻게 생각하세요?? 42 세상에 2010/12/27 6,614
606438 컴퓨터처분 4 컴퓨터처분 2010/12/27 334
606437 다시 초등학생 과외를 해볼까 싶은데요, 봐주실래요? 5 가능할까요?.. 2010/12/27 662
606436 이 남자가 별로인건가요? 아님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39 게시판 2010/12/27 3,040
606435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 영어 듣기교재로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1 영어 2010/12/27 356
606434 감기가 심한데 내과갈까요? 이비인후과 갈까요 2 감기심함 2010/12/27 429
606433 레이캅 (침구 청소기) 사면 잘 쓸까요? 12 요즘많이 싸.. 2010/12/27 1,155
606432 나이 40 넘고도 과외 가능할까요? 10 .... 2010/12/27 1,466
606431 여자들은 무슨 해외여행 자기계발 운운하며 돈을 잘 모으지 2 to you.. 2010/12/27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