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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씨 말이에요..

하얀거탑 조회수 : 8,725
작성일 : 2010-12-27 05:19:34
제가 요새 하얀거탑을 다시 보고 있는데요..
아. 김창완씨 연기 정말 잘하시네요.

어쩜 저렇게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실까요.
요새 역전의 여왕에 나오시는 모습과는 완전 딴판인...
좀더 비중있는 역할을 맡으시면 연기대상감이던데요...
전 굉장히 자연스럽게 현실적인 연기를 좋아하는 터라..
계속 감탄하면서 보게되네요..^^
IP : 112.149.xxx.23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ldmoon
    '10.12.27 5:43 AM (202.169.xxx.2)

    김창완...입니다.
    저도 이 분 연기 참 좋다고 생각해요.
    약방의 감초 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게,
    여러 드라마에서 존재감 확실한 것 같아요.

  • 2. 하얀거탑
    '10.12.27 5:50 AM (112.149.xxx.235)

    아.. 그렇군요...^^ 수정했어요 ㅎㅎ

  • 3. ...
    '10.12.27 8:14 AM (124.54.xxx.37)

    내조의 여왕에서도 참 개성있게 잘했어요
    그런데 역전의 영왕에서는 궁상맞은 역이라서 그런지 내조만 못한것 같더군요

  • 4. 진짜 잘하심
    '10.12.27 8:28 AM (210.94.xxx.89)

    하얀거탑이 거의 전환점이었던 것 같아요.
    푸근한 옆집 아저씨 같은 이미지였는데, 그런 사람에게 숨은
    야망과 날카로움을 끄집어냈다는 PD..

    역전의 여왕에서도 보면, 결정적인 순간에 중심을 잡아주는 정신적 지주 역할 잘 해주고 계세요 ㅎㅎ

  • 5. ..
    '10.12.27 8:35 AM (222.235.xxx.233)

    선악이 한얼굴에서 나 표현되는 것 같아요.
    어디선가 읽어보니
    한때 광고 많이 나올 때 출연비 주는 대로 받는다, 늘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뭐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어서 더 호감이 간 적도 있었어요 . 개인적으로요.

  • 6. 이 분은
    '10.12.27 8:46 AM (98.117.xxx.73)

    정말 머리가 비상(!!!)한 분이시라고 해요.

    친한 선배가 이분과 함께 방송을 했었는데 (선배가 방송국 작가거든요) 방송 대본 한번만 주욱 읽으면 거의 다 암기를 하신다고..
    게다가 녹화 들어가면 정확히 암기한 대본에 맛깔스런 애드립까지 잘 버무려 정말 주옥같은
    멘트들을 쏟아내신다고 하더군요..
    술도 좋아하시는데 술자리에서도 워낙 소탈하시고 후배, 주변분들 매우 잘 챙기고 아끼는
    옆집 아저씨 같은 분이시래요.

    방송 끝나고 술자리 2, 3차 까지 하시고는 스탭들과 헤어지기 아쉬워 꼭 자기의 집까지(그땐 방배동에 사셨다고 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끌고 가서 좋은 술 대접하시곤 하셨다고 해요..!

    김창완 아저씨에 대한 에피소드 너무 많이 들었는데 지금 기억 나는 게 별로 없어요. 그치만 너무 사람 냄새 가득한 정말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이라는 말은 기억나네요..

  • 7. 식당에서
    '10.12.27 9:20 AM (121.189.xxx.215)

    연옌들 사인 받아 액자에 쭉..걸어논거 보니
    창완이 아저씨꺼는 상큼해보였네요.
    콩나물도 있고..

  • 8. 내게 사랑은 너무써
    '10.12.27 11:26 AM (112.152.xxx.157)

    그당시 파격적이게 상큼한 노래를 부르신 산울림 출신의 연기자시죠
    작사작곡도 본인이 다하시고... 서울대 출신이시죠.

  • 9. 산울림은
    '10.12.27 11:33 AM (120.50.xxx.14)

    정말 대단한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 10. 산울림
    '10.12.27 12:02 PM (220.86.xxx.221)

    김창완 같은 분이 언제 또 등장할런지.. 김창완님 같은 분 더 이상.. 중1 봄 소풍가서 개구장이 열심히 불렀던때,.. 그 뒤 연기하시는건 완전 생활연기...

  • 11. ...
    '10.12.27 12:46 PM (203.249.xxx.25)

    고등학교때부터 정말정말 좋아했는데....한나라당 지지자인 걸 알고 조용히 마음을 접었습니다.ㅜ.ㅜ 정말 제겐 큰 충격이었죠.(죄송합니다.)

  • 12. 윗님
    '10.12.27 4:51 PM (125.177.xxx.193)

    한나라당 지지하는 거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산울림 노래인데.....

  • 13. 역전의
    '10.12.27 6:06 PM (59.5.xxx.84)

    여왕에서도 연기 정말 잘 하세요.

  • 14. 네...
    '10.12.27 6:09 PM (183.100.xxx.68)

    2008년 총선때 김창완씨가 한나라당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죠....
    윤형주씨도 마찬가지고..... 윤형주는 4대강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유명하죠.
    4대강 되면 노래할 곳 많아져서 좋다던가.

  • 15. ..
    '10.12.27 6:38 PM (121.130.xxx.120)

    34년 팬인데요, 아이 태교도 산울림 노래로 할 정도로.
    살면 살수록 제가 나이 들어 인생을 알수록..
    참 대단한 사람이다 느껴져요.
    고정관념이나 아집, 타성에 자유롭고 젊은 세대들에게 개방적이며,
    음악 그림 연기 글 모두 재주가 많으세요. 수학과 물리학도 좋아하셔서 스트레스 받을때는
    고등학교 수학책을 푼다하셔서 웃은적있네요.
    항상 독서하셔서 사고가 열려 있고, 힘빼고 사시는 도인 같아요.

  • 16. 근데
    '10.12.27 6:45 PM (219.254.xxx.198)

    한나라당 총선 유세까지 하고 4대강 지지까지 하는건 사고가 열려있는건 아닌지않나요 -_-;
    저도 김창완씨 좋아하는데, 저런거보면 한편으론 안타깝기도해요.
    엘리트가 사회에 도움될만한 일을 하면 더 좋은 세상이 올텐데 말이죠.

  • 17. 컥!!
    '10.12.27 7:18 PM (116.39.xxx.99)

    윤형주 씨는 뭐 원래 그런 사람인 줄 알았지만,
    김창완 씨는 정말 의외네요. T.T

  • 18. ,,.
    '10.12.27 7:47 PM (211.244.xxx.154)

    고등
    학교 다닐때 카세트테잎에다 산울림노래
    녹음해서 테잎헤지도록 듣고 또들었었는데
    정말 연예인같지않은 연예인같아요

  • 19. 영원한 팬
    '10.12.27 7:53 PM (86.185.xxx.185)

    중학교때 '아니벌써'라는 노래를 듣고 참신한 노래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팬이에요.
    인간성이 좋을 것 같다는 인상은 지금도 변함이 없고 어린애같은 순수함이 이젠 이웃집
    아저씨같은 소박함으로 어느 탈렌트 못지 않은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영원한 팬으로 결정.
    서울대 출신으로 음악적 천재성을 지녔다고 보는데 스트레스받으면 수학문제를 푼다니
    역시 김창완씨네요.^^

  • 20. ...
    '10.12.27 8:40 PM (124.49.xxx.83)

    김창완씨 좋아하던 저로써는 한나라당 지지자라는말 이 충격이네요...
    부디 실체를 알고 지지는 했지만 바뀌셨기를 바랄뿐...ㅠ.ㅠ..

  • 21. 진짠...가요?
    '10.12.27 8:51 PM (110.10.xxx.25)

    김창완 아저씨가 한나라당 지지자라니....안믿겨져요ㅠㅠ

  • 22. ...
    '10.12.27 9:07 PM (112.151.xxx.114)

    당대를 통틀어 제일 멋지게 사는 연예인 1위에요^^

  • 23. 깜놀
    '10.12.27 9:09 PM (114.201.xxx.20)

    김창완씨평소 이미지와 한나라당 지지자는 정말 들어맞질않네요 더더군다나 윤형주씨 정말 한나라당 지지자라면 어디가서 윤동주시인 사촌동생이란말은 하지말고다녀야 할듯하네요 윤동주시인이 어찌돌아가셨는데 친일파들을 지지하다니 부끄러움을 아셔야할듯...

  • 24. 이런....
    '10.12.27 9:19 PM (221.138.xxx.231)

    아.. 정말 좋아했었는데 급 비호감이네요. 딴나라당 사람들이랑 찍은 사진 보고 왔어요 . 정말 어울리지 않아요..ㅋㅋㅋ 정말 실망이네요...

  • 25. 집안이
    '10.12.27 9:20 PM (116.40.xxx.63)

    윤형주씨 집안이 보수 정통 기독교집안입니다.
    노래하고 자유분방한 친구들과 어울린다고 그가
    진보적인 성향은 아닙니다.결혼도 집안의 아는 집안과 정략결혼에
    노래도 찬송가 스타일이잖아요.
    집권초기에 뒤에서 일했습니다.4대강 찬성 노래 부른 이은하를
    추천하지 않았나 합니다.김상희씨는 이명박 대학동기라 요즘 방송에서 아주 자주 보이네요.
    김창완씨는 지지하는 모습 본적 없으니 잘 모르겠고..

  • 26. 에휴
    '10.12.27 9:24 PM (219.254.xxx.198)

    대체 믿을 만한 사람이 없군요..

  • 27. ...
    '10.12.27 9:58 PM (121.130.xxx.120)

    어떤경우로 사진 찍으셨나 모르지만, 정치색 짙으신 분아닌걸로 알아요.
    여쭤 봐야겠군요. 그리고 어떤 땅에 서셨다해도 그 분 자체는
    어떤 이념이나 평가에 자유로운 분이예요.
    젊은 아이돌이나 후배 들에게 아쉽거나 부족한 부분을 꼬집어달라하자,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줄수있는 가장 큰건 단절이라고 말해 깜짝 놀랐어요.
    그들 세대는 그들이 일궈나가고 맘껏 펼칠수 있게 절대 개입하거나 평가절하하지 말아야한다구요. 젊음의 입장이 아닌, 기성세대 위치에서 그런말이 나와 깜짝 놀랐어요.
    아무튼 정치색을 이유로 믿을만하지 않다 , 비호감이다로 폄하될 만한 분은 절대 아닙니다.

  • 28. ...
    '10.12.27 10:41 PM (220.93.xxx.208)

    김창완도 실망이지만
    윤형주는 완전 베스트 오브 무개념이네요
    노래 부를 곳 많아져서 사대강지지라니

  • 29.
    '10.12.27 11:03 PM (222.236.xxx.44)

    그 나이엔 서야할 자리와 그렇지 않아야 할 자리를 구분할 수 있어야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지 부단히 살펴야 하는...

  • 30. .
    '10.12.27 11:31 PM (58.143.xxx.79)

    역전의 여왕에서도 너무 편한 그런이미지, 볼때마다 좋와요,
    실제 부인도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이라네요,

  • 31. 커프
    '10.12.28 12:19 AM (175.125.xxx.10)

    에서도 지저분한 연기를 어쩜 능청스럽게도 잘하던지..
    다른어떤 전문 배우 못지 않게 잘하네요
    그리고 글도 잘 쓰고
    디제이도 잘하고,,,ㅋ

  • 32. ~~
    '10.12.28 12:50 AM (121.147.xxx.151)

    저도 참 좋아하는 아저씨였는데
    한나라 지지자라니 급 비호감으로 돌아섭니다,
    아까워라~~

  • 33. 안구에습기
    '10.12.28 1:18 AM (218.159.xxx.123)

    아놔... 요새 김창완씨 동화집 <사일런트 머신, 길자> 열심히 읽는데요..
    길고양이 나오는 <죠죠> 읽으며 울고..
    슬픈 목숨을 이어가는 생명들에게 바칩니다" 라는 서문에 감동하고 있었는데..

    딴 나 라 당 지 지 자!!!
    아놔 급 충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4. 진정한...
    '11.1.2 7:42 PM (113.60.xxx.125)

    아티스트 였는데...
    정말 주옥같은 곡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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