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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이사하면 떡돌리시나요?
간단하게 주위에만 몇개사서
돌릴까하는데요
1. ..
'10.12.26 10:57 PM (1.225.xxx.32)안 돌려요 ^^
정 섭섭하심 아랫집하고 앞집하고 경비 아저씨만 드리세요.2. ㅜ
'10.12.26 10:59 PM (121.188.xxx.215)다들 부담스러워 하실껄요~
제 사촌이 결혼해서 아파트 입주했는데요
그냥은 못 계시는 제 이모님;;
일회용 도시락에 정성스런 떡 푸짐하게 담아
신혼여행갔고, 그냥 글케만 알고계세요~
이런멘트 일일이 해가며 돌리셨지요
그런데도 뜨악~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시더라능ㅜ3. ..........
'10.12.26 11:03 PM (14.52.xxx.103)요샌 이사했다고 떡돌리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저 역시도 안했구요.
지금 든 생각인데 아직도 그런 문화가 있다면
2년마다 본의아니게 이사를 하게 되는 사람들은 이사비용도 드는데 떡값으로 엄청 지출하게 되겠네요;;;;4. ,,
'10.12.26 11:05 PM (112.154.xxx.60)저는 어제 돌렸네요.
근데 주말이라 빈집이 많아서 좀 남았네요.
반갑게 받아주시던데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주머니가 떡돌리면 우리집 꼭 갖다줘 하더라네요5. 바라자
'10.12.26 11:08 PM (219.250.xxx.35)쥐잡고 떡돌리는 날이 어서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삼천리 방방곡곡 대한떡잔치 만세~만쉐이~~외치고 춤추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그날!!
222222222 !!!!!!!!!!6. 맘이요
'10.12.26 11:18 PM (183.98.xxx.217)15층 뚝 떨어져 사는데도 떡 주셔서 전 좋았는데요.
아직도 이런 풍속이 남아있구나 함서 ....
형편따라 못하실 분도 계시고 하실분은 하심되고..7. 저는
'10.12.26 11:29 PM (59.3.xxx.189)돌렸어요.
얼마전 윗집 앞집이 거의 동시에 입주인테리어를 해서
정말 시끄럽고 힘들었는데
(환풍기 타고 페인트인지 시너인지 냄새에, 베란다 시멘트 작업하느라 우리집 베란다창틀과 유리창에 시멘트 덩어리 떨어지고..)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지라 울컥할 때가 여러번이었어요.
그런데 두집 모두 이사와서는 쌩~하네요.
떡은 커녕, 인사도 제대로 안해요.
시끄러우셨죠.
이사왔습니다.
잘 지냅시다.
이 말만 해줬어도 눈녹듯 사라졌을 힘듦이었는데
그게 어려운가봐요.8. 이사
'10.12.26 11:32 PM (125.176.xxx.196)보통은 자가이신분이 인사차 돌리시죠. 특히 인테리어 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미안한 맘에 돌리시던데요. 저도 7층이나 떨어져있는데도 떡 주니까 좋던데요. 누가 새로 이사왔는지도 알게 되고, 다시 보면 `누구지?'하지않고 눈인사라도 하게 되더군요. 형편따라 하세요.
9. ...
'10.12.27 8:18 AM (124.54.xxx.37)얼마전에 같은 라인 아파트에 이사오신분이 떡 한접시를 돌렸더군요
갓 만든 뜨근한 찰 시루떡이었는데 맛있게 먹긴 했어요
요즘에는 떡 안돌리는 추세던데 뜻밖의 떡을 받으니 반갑긴 하더군요10. *
'10.12.27 9:57 AM (119.67.xxx.4)저는 봄에 이사하고 위 아래층 옆집 해서 다섯 집 하고 경비실 시루떡 해서 돌렸는데
다들 좋아하셨어요..요즘에도 떡을 돌리네요 참 좋아요 하고 반응 좋았고 잘 지내고 있어요11. 전 두번 다
'10.12.27 10:37 AM (180.70.xxx.1)돌렸어요~
처음 결혼하고 신혼집 들어갈때 같은 라인이랑 아래층~ 기억에 파운드 케익 작은거 돌렸네요..
그리고 작년에 이사 왔을때는 코*호두과자세트 우리라인이랑 위층라인 돌렸어요~
두번다 화장실등 공사를 조금 하고 들어가서요..^^;
모 다들 잘 먹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5년동안 많이들 이사가고 오셨는데 딱 한집만 떡 돌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