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아저씨 봤는데 왜 아저씨에 열광하는지 모르겠네요ㅡㅡ

불편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0-12-26 13:27:10
사람들의 평이 너무 좋길래 기대하고 봤어요. 다운받아서;;
근데 너무 자극적이고,잔인하고,메스꺼웠어요.
물론 원빈은 멋있지요. 무슨 외계에서 온 전사처럼....
근데 내용이 다소 현실성도 떨어지고 너무 너무 너무 자극적이고
아이들도 너무 불쌍해서 보고나서도 우리 아이 생각에 가슴이 콩닥거렸네요.

제가 피튀기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추격자는 재밌게 봤어요.
재밌다고 하면 좀 그렇지만 정말 리얼하게 봤다고 할까요?
아저씨는 너무 과대포장을 마니 하고 마약이라는 소재를 너무 극대화 시켜서 메스꺼웠어요.
정말 실제로도 그런 세상이 존재하겠지만 그보단 좀 미약하지 않을까요?
장기헤쳐서 파는것도 그렇고....정말 토나와요

제가 너무 몰입한 탓일까요?
아저씨가 그렇게 작품성이 있는 영화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극의 흐름은 빠르고 몰입도도 높아서 제 남편은 정말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IP : 218.24.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6 1:28 PM (116.41.xxx.82)

    저도 싫었어요.
    자극적이고 잔인하고 눈가리고 보느라 반은 못봤어요.
    제가 그런 피튀기고 하는거 안좋아해요^^;

  • 2. ...
    '10.12.26 1:31 PM (125.130.xxx.200)

    원빈을 별루라 생각해서 별기대를 안했는데
    전 너무 재밌었어요.19금이라서 시원시원 하더군요 ^^;;

  • 3. 매리야~
    '10.12.26 1:33 PM (118.36.xxx.105)

    내용은 둘째치고
    원빈이 저리 액션을 잘 했나...화들짝 놀란 1인.

    악마를 보았다를 먼저 보고
    아저씨를 본 상태라 좀 무덤덤하긴 했어요. 켁.

  • 4. .
    '10.12.26 1:35 PM (121.161.xxx.129)

    배경 스토리 다 사라지고 원빈만 보여요

  • 5.
    '10.12.26 1:38 PM (211.207.xxx.111)

    영화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던데 원빈에 대한 평가에선 불호가 없더군요
    뭐 마더에서 연기 쫌 될거같다는 인상을 받긴 했지만 원톱으로 자신의매력
    100프로 발산한 영화잖아요..

  • 6. ㄴㄴ
    '10.12.26 1:40 PM (61.102.xxx.115)

    입소문내고 일단보면 장땡인가보오

  • 7. 원빈은,,
    '10.12.26 2:27 PM (121.136.xxx.170)

    원빈은 멋있더만 영화자체가 넘 잔인하고 욕도 많이 나오고
    저도 반은 눈가리고 봤답니다,,,

  • 8. .
    '10.12.26 4:14 PM (110.14.xxx.164)

    원빈 비쥬얼 말고는 너무 잔인해서...

  • 9. *
    '10.12.27 10:14 AM (119.67.xxx.4)

    저는 아저씾보고 한참 잠을 못잤어요..너무 잔인해요..

  • 10.
    '10.12.27 10:24 AM (116.37.xxx.143)

    원빈 비주얼은 말할 것도 없고...

    저도 잔인한건 안좋아하지만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도 아저씨의 액션은 다른 영화들과는 달랐어요
    그게 남자들한테도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였구요
    그 무술감독이 정말로 17대 1 로 싸워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많이 고민했대요
    보통 집단으로 싸우는 영화 보면 다 합이 맞춰져 있잖아요
    한 명 덤비고 대충 때리고 또 한 명 달려오고..
    근데 만약 실제라면 누가 그러나요 한꺼번에 다 달려들죠
    그런 상황에서 이기거나 살아남으려면 한 명 한 명 다시는 못일어나게-.-;; 확실히 처리(?)를 해야하고
    원빈 역할도 특수임무수행한 사람이고 하니까
    액션이 잔인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현실은.. 영화 속 일들이 있지 싶습니다..
    한 10년 전쯤 청량리역 근처 롯데리아 같은 데 앉아있으면 10살쯤 된 애들이 구걸하러 다녔는데
    그 애들이, 그 아이들을 잡고 있는 못된 놈들이 그런 것만 시켰을까요
    오갈데 없는 애들 이런저런 나쁜 심부름 시키는 놈들 지금도 있지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02 나도 트위터하고 싶어요. 4 모르는게 많.. 2010/07/09 748
558201 9월 첫째주에 싱가폴 더울까요? 3 싱가폴 2010/07/09 292
558200 ‘4대강 사업 찬성’ 펼침막… 시민단체 “여론 조작” 1 세우실 2010/07/09 223
558199 유모차나 카시트에 쿨시트 어떤 소재가 좋을까요? 3 땀많은아가 2010/07/09 402
558198 큰 애는 어색하다네요. 11 큰애 2010/07/09 1,682
558197 <질무> 22개월 아기몸에 자꾸 두드레기가 올라 왔다가 없어 졌다 반복되네요.... 5 어쩌죠? 2010/07/09 605
558196 냉동고는 멀쩡한데 냉장실만 고장날 수 있나요? 5 걱정태산 2010/07/09 3,351
558195 (속보) 한은 기준금리인상 9 ff 2010/07/09 1,296
558194 송영길 인천시장이 '제식구'를 감사원에 고발한 사연은? 2 감사청구 2010/07/09 529
558193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9 우리말 2010/07/09 447
558192 마늘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3 .. 2010/07/09 465
558191 밑에 현미밥 얘기에 질문 있어요.. 4 ㅎㅎ 2010/07/09 705
558190 아이가 강아지를 기르고 싶어하는데요. 10 욕하지 말고.. 2010/07/09 562
558189 식기 세척기 쓰기로 맘 먹으니... 10 여유 2010/07/09 813
558188 요즘도 이화여대를 명문대로 보나요? 179 동문 2010/07/09 12,089
558187 혹시 영화 이끼 보신분 있어요? (스포일러 포함) 7 이끼 2010/07/09 1,626
558186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3 아날로그 좋.. 2010/07/09 427
558185 배부른소리다 생각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5 서운 2010/07/09 754
558184 강아지도 안먹으니 날씬하네요 8 날씬한강아지.. 2010/07/09 712
558183 개껌도 국산있어요? 5 ... 2010/07/09 363
558182 <급질> 얼렸두었던 돈까스 바로 튀겨도 될까요? 8 주부9년차 .. 2010/07/09 1,328
558181 나쁜남자에서 사무실에서 엄마가 입은 빨간 원피스 너무이쁜데 3 어느 브랜드.. 2010/07/09 534
558180 여러분은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22 부부 2010/07/09 2,288
558179 2010년 7월 9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7/09 154
558178 어제 kbs1에서 하는 동행 보셨나요? 6 불쌍한 젊은.. 2010/07/09 1,256
558177 부정적인 의문문으로 질문하는 거.. 6 개인의 취향.. 2010/07/09 498
558176 육아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육아서 2010/07/09 499
558175 잠실은 어떤가요? 6 학교 학원문.. 2010/07/09 856
558174 어제 화성인 바이러서 이대 김아중 편 보셨나요? 4 중간부터 2010/07/09 6,375
558173 작년보다 공시지가는 올랐는데 재산세는 반으로 줄었어요. 2 혹시 2010/07/09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