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장면들은 발리에서 생긴일의 복제판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시크릿 가든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0-12-26 01:57:24
뻔하디 뻔한 재벌집과 캔디녀 이야기지만, 우선 김주원의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고 대사도 재미있고
오스카도 재밌고, 또 하지원의 눈망울과 웃음을 부럽고
김주원과 하지원의 눈빛연기가 너무 좋아서 즐겨보는 1인입니다.  

사실 그동안 몇몇 설정이나 장면에서 언뜻언뜻 너무 발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가난한 여자 하나를 좋아하는 멋진 남자 2인, 그리고 그 2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도도한 재벌녀
개념없는 재벌집사모님, 친구와 옥탑방에 사는 여주인공. 등등
물론 차이는 좀 있죠. 발리의 이수정보다 길라임은 확실한 직업관도 있고, 더 자존감도 있죠.

그런데 오늘 장면은 완전 발리 복제판같았어요.
길라임 옥탑방에 쳐들어와 난리친 김주원 엄마.
길라임  집 찾아갔다가 문 안열어주니까 동네 주차장에서 밤새 기다린 김주원
파티석상에서 만나게 되는 4명 등등
게다가 여주인공도 하지원이라서 이거 완전히 발리네.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IP : 211.41.xxx.1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가가
    '10.12.26 9:37 AM (180.231.xxx.18)

    일부러 여러작품들 대사속에서나 장면들속에 패러디해서 집어넣고 있더군요.
    발리는 안봤는데 어젠 발리의 장면들이었나보군요

  • 2. ...
    '10.12.26 10:42 AM (1.226.xxx.235)

    재벌아들과 가난한집 아가씨 이야기는 동화같고 그동안 여러번 봐놔서 신물나 이젠 안 봅니다,

  • 3. 111
    '10.12.26 12:08 PM (112.152.xxx.108)

    저도 항상 바리 같다고 생각하며 봐요.
    김 작가가 가만 보면 자기가 좋아하던 작품의 출연배우를 많이 캐스팅하는 것 같아요.
    이번엔 하지원이네요.
    다모와 발리를 좋아한다던 글을 언젠가 봤던 것 같은데, 얼마 전에는 다모의 장면을 연상시키는 촬영신도 나왔죠.

  • 4. 그런데
    '10.12.27 8:22 AM (61.253.xxx.53)

    어차피 신분이 안맞는 연애에서 똑같이 상습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요?
    너무 뻔한 절차 너무 뻔한 결말이요
    그래도 재밌으니 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178 이인규→ 이영호→ ? … ‘보고라인’ 정점 누구 5 verite.. 2010/07/09 364
558177 실리트 압력솥 노란색 때많이 타나요?? 1 치즈케.. 2010/07/09 307
558176 7월 9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7/09 164
558175 얼마정도 예상하시나요 2 휴가비 2010/07/09 461
558174 이런친구 꼭 있다 !! 이거 한 번 해볼까요? 19 심심한데 2010/07/09 1,606
558173 바캍 운동할 때 무슨 옷 입으세요? 2 운동복 2010/07/09 475
558172 일본 단체여행가는 고1 딸내미 용돈 얼마나... 6 얼마나 2010/07/09 889
558171 슈나유져 모모의 사연을 읽어주세요. 1 다시 2010/07/09 278
558170 코스트코 캠벨스프 12개짜리 하나 먹었는데.환불 가능할까요???? 12 버섯스프 2010/07/09 1,858
558169 축하 받고 싶어서요..ㅠㅠ 28 백만년만의자.. 2010/07/09 2,479
558168 베개 살때마다 후회하는데 좋은 거 추천 좀... 5 베개 2010/07/09 1,065
558167 곽노현 "일제고사 준비하느라 수업파행땐 엄단" 3 세우실 2010/07/09 462
558166 해외맘) 정말 울컥해요.. 25 ㅠ.ㅠ 2010/07/09 2,981
558165 새벽에 일어나보니...할일이 없네요 4 아웅 2010/07/09 1,043
558164 지난번 백혈병 걸렸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61 백혈병 2010/07/09 7,734
558163 유인촌, "최종원 발언 사실무근, 예술촌에 사우나·찜질방×" 7 참맛 2010/07/09 771
558162 남자가 연락을 안하는건?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26 2010/07/09 3,566
558161 추석연휴에 2 프랑스 2010/07/09 255
558160 시아버지가 파킨슨 병에 걸리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5 새댁 2010/07/09 881
558159 5살 아이 스케줄이 밤12시까지라니 -_-;;; 18 2010/07/09 2,125
558158 대치동? 목동? 19 이사 생각 .. 2010/07/09 1,532
558157 20대 딸하고 몸매경쟁하려는 엄마 때문에 괴로워요 ㅠㅠ 19 웅웅 2010/07/09 2,866
558156 댓글 1등놀이하는거 좀 유치하지 않나요? 25 유치 2010/07/09 932
558155 전자책 쓰시는 분 어떤가요? 2 아이리버 2010/07/09 392
558154 애견 미용기구 추천해주세요 3 바리깡 2010/07/09 506
558153 남편이 잠을 푹 못자요. 8 2010/07/09 859
558152 딸아이(초등5학년)가 영어 알레르기 입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8 괴로운 영어.. 2010/07/09 783
558151 일본판, 대만판 중 어느 것이 재미있어요? 5 장난스런 키.. 2010/07/09 565
558150 전세계 개들 중에선 한국개가 제일 불쌍하네요... 39 .. 2010/07/09 1,332
558149 폐품, 자원을 재활용해서 수익 창출하는 방법 3 자원 재활용.. 2010/07/09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