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과 어제 싸웠어요. 정으로 산대요.

ㅇㅇ 조회수 : 9,479
작성일 : 2010-12-26 00:14:10
결혼 7년차... 저는 나름 애교 떨려고 많이 하는데, 남편은 곧잘 무반응...
그래도 우리는 주변에 사이 좋은 커플로 꼽히고요.. 서로 미워하지 않고... 권태기도 없고...
사랑한다는 말도 가끔 장난식으로 하고.. 그런 사이 좋은 부부인데요..

어제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사랑도 5~6년이지 7년쯤 되니 정으로 사는 거지,
이럽니다.

그래서 지금 남편과 말 안하고 있어요. 저거 거의 애때문에 산다.
이런 말 아닌가요?

저는 정 때문에 사는 결혼 생활 싫거든요.
IP : 118.221.xxx.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2.26 12:17 AM (125.186.xxx.18)

    열정적인 분이신가봐요.
    전 연애 8년 결혼 6년차... 의리로 살아요. ^^;;

  • 2. 저희도
    '10.12.26 12:22 AM (59.12.xxx.124)

    연애 3년 결혼 12년차...정으로 살지요.
    다들 미운정 고운정 들어서 사는거 아닌가요?

  • 3. ㅇㅇ
    '10.12.26 12:25 AM (118.221.xxx.5)

    헐.. 제가 철딱서니 없는 건가요? ㅠ.ㅠ ㅋㅋㅋ
    아직 철이 덜 든 듯...

  • 4. 레몬에이드
    '10.12.26 12:30 AM (218.156.xxx.115)

    사람이 우물에 빠지려 할 때, 구해주는 마음을 풀어 말하면... 인지상정이라 하네요...
    구해준 사람이 박애하는 것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결속력을 말하죠...

    사랑보다 더 구속력 강한 게 정이라 할 거 같아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

  • 5.
    '10.12.26 12:30 AM (221.164.xxx.182)

    결혼 7년차인데 저도 저말 이해해요.
    아직 그래도 여자이고파서 노력하지만, 남편이 가족같고 동반자같고 그렇지
    열정은... - -;;;

  • 6. 멀리날자
    '10.12.26 12:30 AM (114.205.xxx.153)

    9~10년차 주변에서 잉꼬로 소문난 커플 ;;
    전 의리와 가족애로 삽니다 --;;

  • 7. 17년차
    '10.12.26 12:43 AM (121.139.xxx.181)

    무엇으로 사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하지만 연애시절처럼 보면 가슴 설레임은 확실히 없는 듯
    그래도 남편이 그냥 정으로 사는것 아니냐한다면 섭섭할것 같네요
    이렇게 서로 바꾸어 생각해보면 저도 남편에게 저런식의 말은 안해야겠네요
    거짓말이나 노력일지라도 어쩌다한번 쯤 아직도 젤 이쁘다고 말해주는
    우리 신랑이 새삼 고마워지네요 애구 노력하는거겠지요

  • 8. 다큐멘터리
    '10.12.26 12:53 AM (221.147.xxx.138)

    사랑 3부작 찾아서 보십시오.

    남녀가 처음 만나서 온몸에 다 불이 들어온 것 같은 그런 상태는 아무리 길어도 18개월 정도로 끝이며,
    상대를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상태도 아무리 길어도 36개월로 끝입니다.

    첨부터 인간이란 동물이 그렇게 진화해 온 겁니다.

  • 9. ...
    '10.12.26 1:08 AM (115.126.xxx.45)

    남자 50대는 낙엽족이라고 부른대요~
    비온 후 낙엽들.. 차 유리, 길바닥에 들러붙어서 빗자루로 쓸어도 잘 안떨어지는 낙엽.
    마누라한테 들러붙어서 안떨어지는 낙엽족;;;

    저희 남편한테 그 소리 했더니 껄껄 웃다가 시무룩해지더라구요.
    우스개 소리로 했는데 무지 안쓰럽더군요. 아직 50대는 멀었지만
    저보다 드라마 더 챙겨보고 징조가 좀 보였거든요~ㅎㅎ
    사랑 없어도 그저 서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 그게 바램입니다~

  • 10. 다들
    '10.12.26 1:31 AM (58.124.xxx.6)

    애 때문에 살지요...

  • 11. 결혼22년차
    '10.12.26 2:08 AM (114.204.xxx.47)

    남편을 쉽게 생각하는 줄 알고 살았어요
    근 20년 가까이
    생각해 보니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더이다
    어젯밤 꿈을 꿨어요
    남편을 놓지 못하는 꿈을
    어찌나 안타깝던지
    남편이 나를 놓고자 하는 꿈을
    얼마나 슬펐는지
    깨고서 많이 기뻤습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 12. ...
    '10.12.26 2:31 AM (121.174.xxx.119)

    선배님들 조언 들어보니 안하고 그냥 외로울랍니다.

  • 13. zz
    '10.12.26 3:12 AM (58.232.xxx.24)

    김태원도 자기야 나와서 그렇게 대답했죠..
    이제 아내를 보면 설레지 않는다에 o 를..
    그래서 아내분이 되게 서운해 하는 표정이 역력했는데
    김태원은 '어 그게 더 좋은건데.. 더 끈끈한건데..'
    하면서 위로라고 해야하나? 아내를 달래더라구요..ㅋㅋ

  • 14.
    '10.12.26 3:25 AM (67.250.xxx.83)

    정 때문에 산다고 하는데 싸우면 어떻게 해요?
    싸우고 닥달한다고 불같은 사랑이 다시 타오르는것도 아니고.
    정때문에 사는게 싫으면 헤어지실건가요?

  • 15. >>>>
    '10.12.26 5:45 AM (67.83.xxx.219)

    그래도 남편분은 정으로 산다~ 라고 해주시네요.
    남자들끼리 얘기하면 와이프를 그저 집에있는 가구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아~ 그렇다고 와이프들 앞에서 그런 본심을 보이는 강심장은 없죠. 다들 집안일도 해주고
    사랑한다 안아도 주고~ 그렇기는 하지만 그게 편하게 살기 위한 방편일뿐 뭐 별 느낌 없다고.
    아이들 엄마일 뿐이고, 살림할 사람은 누구든 필요할 뿐이고.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사랑한다~ 한번씩 해주면 만사형통인데 뭐~ 그런다고.
    와이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런 건 <여자>랑 하는거잖아. 그런데 와이프랑 어떻게 해. 그런 사람도 많다고... 흠.

  • 16. ...
    '10.12.26 8:10 AM (211.244.xxx.154)

    저 50인데요 물론 정으로도 살지만 익숙함이좋아요
    더할수 없이 편한사람 많은세월을 공유해온편안함
    사랑이랑은 본질적으로 다른것같아요

  • 17. 너무뻔하지만
    '10.12.26 9:15 AM (175.114.xxx.199)

    애 때문에 살아요. 친권 필요 없는 나이되면 혼자 살려구요.

  • 18. ..
    '10.12.26 11:15 AM (58.124.xxx.84)

    정으로 산다는 말 그리 섭섭해하실 것 없어요.
    그 나이되면 남편들 거의 다 그런 심리인 듯.
    결혼하고 나면 연애기분이야 어디 일 이년 이상 가겠어요?
    그나마 정으로 산다는 말이 솔직하고 그래도 믿음직스럽죠.

  • 19. ...
    '10.12.26 12:30 PM (110.11.xxx.50)

    남편이 평생 연애 기분으로 산다면 저 힘들어서 쓰러질 거예요. 편한 게 좋아요.
    제 친구랑 친구 남편은 형제애로 산데요. 외모까지 형제 같아지더라고요. ㅋㅋ

  • 20. 잉꼬부부
    '10.12.26 12:32 PM (218.153.xxx.166)

    결혼11년차 잉꼬부부구요 저도 정과 의리로 살아요 정으로 산다는 말이 꼭 기분나뻐할 말은 아니죠 정도 사랑하고 좋아야 생기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 21. 정, 좋은 건데
    '10.12.26 1:09 PM (183.102.xxx.63)

    사랑이라는 감정이 한 계절 잠깐 피고져버리는 꽃이라면
    정이라는 건 든든히 뿌리내린 나무같은 것 아닌가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지나가는 감정이에요.
    오늘 사랑하고 내일 사라지는 격정도 사랑이죠.
    하지만 정이라는 건 사랑에 오랜 시간과 일상을 투자해서 키워온 감정인데.. 좋은 거에요.
    윗님의 <정과 의리>.. 이건 오랜 세월 함께 잘 살아온 부부들만의 특권입니다.

  • 22. Anonymous
    '10.12.26 2:57 PM (221.151.xxx.168)

    그럼 님은 결혼 7년차에 처음처럼 불꽃같은 열정이라든가 신선한 두근거림이 그대로 남아 있길 기대하시나요?
    정도 넓은 의미에서 사랑의 일부분입니다.

  • 23. ㅎㅎㅎ
    '10.12.26 4:24 PM (118.43.xxx.30)

    저는 결혼 10년
    연애는 딱 10개월 명절 하루 빼고 매일 만난 사이..죽을 정도로 사랑해서 결혼.
    연애포함 결혼 3년까지는 아주 열정적...
    그 후론 아이 생겨서 애 낳고 하니까 ㅎㅎㅎㅎ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 왜? 내 남편이고 아이들 아빠니까...
    나중에 딴짓거리 하면 피도 눈물도 없다고 한번씩 협박함..ㅋㅋ
    물론 권태기도 오긴 했지만...
    반년 주말부부 하면서 극복 했어요.
    주말부부.,...어린 아이들이 안스러워서 그렇지..
    나름 편하고 신혼으로 되돌아간것처럼 할만 하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
    뭐....솔직히....어떤때는 정말 피붙이 식구 같아요..오빠..ㅋㅋㅋㅋㅋㅋ

  • 24. d
    '10.12.26 4:30 PM (121.130.xxx.42)

    정있고 의리 지키는 사람들이 조강지처 귀한줄 알고 잘 사는 거 아닌가요?
    사랑에 미쳐 눈 돌아가는 놈들이 맨날 사랑 타령하며 유효기간 지난 사랑 버리고
    새사랑 찾아 바람피고 그러는 거죠.
    사랑이 지나고 배신만 남는 게 아니라 사랑보다 귀한 정이 싹 튼 부부가 행복한 부부예요.

  • 25. 사랑보다
    '10.12.26 4:32 PM (61.85.xxx.67)

    정이 더 무서운 겁니다
    정보다 애증이 더 무섭고

  • 26. 정으로 라는
    '10.12.26 4:41 PM (180.69.xxx.223)

    말이 왠지 저도 섭섭한대요.
    특히 이제는 사랑이 아니라 정으로 산다는 남편분의 말씀은, 얼핏 이제는 바꿀 수 없으니까 체념하고 오래산 세월을 봐서 산다는 뜻으로 들리네요
    저는 정과 사랑이 그렇게 다르다고는 생각안하거든요.
    저도 정으로 사는 것 좋은데요. 근데 사랑을 제외하고 정으로만 산다는 의미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요.

  • 27. 누군가는
    '10.12.26 5:00 PM (211.33.xxx.91)

    말했습니다.

    남편을 사랑해서 같이 사냐? 그냥 식구니까 같이 살지...
    공감되면서도 막 웃었습니다.
    ...

  • 28. .....
    '10.12.26 5:35 PM (115.143.xxx.19)

    12년차 우리남편은 사랑하니깐 사는거지.그러는대요.
    저도 그렇구요.
    정이랑은 또 다르죠.
    빈말이라도 남편분이 그렇게 말해줬음 좋으셨을텐데.
    이럴땐 거짓말이라도 좋으련만^^

  • 29. ....
    '10.12.26 6:29 PM (211.212.xxx.165)

    저는 우정으로 살지요...

  • 30. 그 정이 사랑보다
    '10.12.26 8:03 PM (116.125.xxx.241)

    무섭다는것 ,,,,,,
    사랑은 변할수 있어도, 정은 변할수 없을것 같아요.
    또 애틋하다는게 정으로도 표현할수 있잖아요!

  • 31. 자연의머슴
    '10.12.26 9:04 PM (121.180.xxx.90)

    오래전에 나는 결혼하고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결혼해서 주말부부(?) 정도로 살아가는 선배분 하는 말씀
    물론 술 먹고 나온 말
    "마누라랑 어떻게 사랑을 해...
    누이 같은 여자랑..."
    오래살다보니 누이같고 여자로 보이지 않는답니다.

  • 32. 측은지심
    '10.12.26 10:14 PM (110.9.xxx.251)

    30년되니 서로 측은지심으로 살아요.

    원글님 사랑이 언제까지 유한한가요?

    "정" 그정이 얼마나 단단한 끈인데요.

  • 33. 님이 사랑에
    '10.12.26 10:33 PM (203.130.xxx.183)

    대한 진정한 정의를 혼돈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랑은 불꽃입니다
    정은 그 불꽃이 심화되어 내 영혼에 자리 잡은 걸 말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가 부모님을 온전히 사랑만으로 부모님 돌아 가실 때까지 함께 하는 걸까요?

  • 34. 오십이 코앞
    '10.12.26 11:06 PM (118.220.xxx.211)

    저는 전우애로 삽니다.^^
    지금까지 산전수전 같이 겪으며 동고동락한 전우애!!

  • 35. 결혼 4년차인
    '10.12.26 11:31 PM (115.69.xxx.224)

    저도 식구라서 삽니다. 애들아빠라 필요해서 살고...
    어떨땐 아빠도 필요없다 나가! 라고 소리칩니다. ㅋㅋ

  • 36. 당근주스
    '10.12.26 11:53 PM (116.33.xxx.98)

    저는 정도... 사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처음의 두근거리는 감정도 사랑이지만,, 살면서 싸우고 화해하면서
    상대방이 왜 그랬는지.. 이해하게도 되고 파악도 되고..
    힘들게 일하는거 보면 측은하기도하고, 고마울때도 있고
    얄밉게 말하는거 보면 확 미울때도 있고
    이렇게 서로 세월로 쌓아가는 정도.. 큰 사랑이라 생각해요

    이젠 정말 ... 내 가족같아요..
    내 친정가족처럼.. 내 핏줄같아요..ㅋㅋㅋㅋㅋ
    예전엔 싸우고 미우면 밥 안줬는데.. 이제는 밥 못먹으면 측은해서 밥은 차려주는...

  • 37. 사랑
    '10.12.27 12:22 AM (124.197.xxx.114)

    사랑보다 무서운것도 무거운것도 정 맞는거 같아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결혼1년차이지만 연애기간이 10년가까이라..
    많이 소중해요..하지만 설레이지 않아요..솔직히 다른이성 들어오면 설레일꺼 같네요..남편도 마찬가지일꺼같구요..
    같은길을 걷는 둘도 없는 동료같은 느낌이에요.
    매순간 설레이고 가슴 벅차며 못살껄요...일상적인 생활들하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
    사랑의 화학적 작용이나 기간대해서도 여러곳에서 나온거 같은데..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이 되어서 이렇게 정으로 맺어져서 살아가는것도 좋은거 같은데요..ㅎㅎ
    이것도 사랑이겠죠..

  • 38. ..........
    '10.12.27 3:27 AM (59.4.xxx.55)

    의리로살아요......정때문에 산다는말도 그닥 틀린건 아니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