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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심리 궁금합니다.

그랑드리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0-12-25 23:35:17
그전부터알고지내던 여자가 있었는데
같은 나이인데 친구처럼 지냈죠 31살.
그냥 가끔식 연락하고 이야기하고 그러는 사이인데

자기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끌린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왠지 내가 좋아하는줄 알고 하는 말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기를 바라는? 그런 느낌이 조금 들었어요
자기 연애사를 다 말해주면서 자기는 바람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좋아한다고 말할까요?
여자님들 조언좀 주세요ㅠㅠ
말할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술먹으면서 말하는게 편할것도 같고
그아인 성격이 털털하고 쎈성격입니다. 그게 다는 아닌것 같지만요.
그리고  오래 만날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짧게 만날려고 해요.

조언좀요
무작정 좋아한다고 말하면 없어보이니까 고민되네요..
IP : 175.117.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12.25 11:39 PM (112.169.xxx.173)

    여자가 그렇게 말하는건 어장관리같은데요. 고백하지마세요. 별로 좋은여자 아닌거같애요. 저런멘트는 바람둥이들이 하는 멘트네요. 똑같은말 남자한테 들어봤어요. 사귀긴 사겼는데 진심으로 만나지않더라구요.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전 정말 그남자 좋아했는데 어느여자든 다 똑같이 저런식으로 대하더라구요. 여러다리 걸쳐놓고 즐기는타입.

  • 2. 원글
    '10.12.25 11:47 PM (175.117.xxx.33)

    저도 사랑할려고 만나는건 아니예요 . 그냥 즐길려고? 만나는 겁니다. 바람기 많은여자와 결혼할 생각은 없구요. 저도 저 좋아하는사람좋고 바람기 있는거 같아요.. 끼리끼리만나는건가ㅠㅠ

  • 3. 그럼
    '10.12.25 11:48 PM (118.36.xxx.105)

    엔조이하고 싶은데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하는 건가요?

  • 4. ㅇㅇ
    '10.12.25 11:55 PM (112.169.xxx.173)

    사람마음이 자판기인가요? 사이다 나오라면 사이다 나오게? ㅋㅋㅋ 님이 사랑하려고 그 여자 만나는거 아니라도 그여자를 만나다 사랑하게 될수도 있는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처음부터 바람둥이를 안만나려고 하는거구요.. 정말 사랑하게 되면 너무 슬프거든요. 자업자득이 되는거라면 어쩔수없지만요. 사람맘이 그렇게 무짜르듯 딱 요기까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5. 1717
    '10.12.25 11:56 PM (122.34.xxx.107)

    둘다 똑같아요. 유유상종.
    자존감 있는 사람이라면 '여자심리,남자심리' 이런거 묻지도 않습니다.
    게시판에 남의 심리묻는 사람. 100% 자존감없는 사람이예요.

  • 6. 원글
    '10.12.26 12:10 AM (175.117.xxx.33)

    네 이런글 올리는건 잘못된 건가요? 엔조이하고 싶은데 상대맘을 모르겠다.. 맞는 말인데요. 제맘을 그냥 솔직하게 써봤어요.. 저같은 고민 해보신적 없나봐요..

  • 7. **
    '10.12.26 12:12 AM (110.35.xxx.233)

    무엇때문에 좋다고 말하려는 건가요?
    어차피 사랑할 것도 아니라면서....
    그냥 엔조이하자고 말하는 게 차라리 낫겠네요ㅡㅡ;;;;

  • 8. 허허
    '10.12.26 12:13 AM (118.36.xxx.105)

    꼭 엄마한테 허락맡고 여자랑 잠자리 하려는
    우주최강찌질이의 모습이 보여요.

    그 여자가 아무리 즐기고 바람기가 다분한 여자라도
    님이 찌질한 걸 알고서 여지를 안 주나 봅니다.

  • 9. 원글
    '10.12.26 12:21 AM (175.117.xxx.33)

    그럼 조이를 원한다고 대놓고 말하면 찌질하지 않나요?

  • 10. 8282
    '10.12.26 12:27 AM (122.34.xxx.107)

    도대체... 지능이 얼마나 낮은거야.. ㅎㅎㅎㅎㅎㅎ 웃겨서 말이 안나오네.
    다시는 여기에 글쓰지 말아라. 게시판 물 흐린다.
    그리고... 그냥 편하게.. 창녀촌가.. 뭘 어떻게 한번 자빠뜨려볼까 고민하고 있어.

  • 11. 멀리날자
    '10.12.26 12:37 AM (114.205.xxx.153)

    헐 그냥 웃지요 ㅋㅋㅋㅋㅋ

  • 12. ''
    '10.12.26 10:46 AM (112.148.xxx.28)

    조이를 원한다고 대놓고 말해도...역시 찌질해요.ㅋ

  • 13.
    '10.12.26 1:54 PM (61.85.xxx.67)

    글도 원글도 이미 당신은 찌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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