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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섹스리스 부부 관련 글 읽고..

며칠전에 조회수 : 3,974
작성일 : 2010-12-25 23:09:13
40대 중반 부부가 몇백만년만에 관계를 갖고보니

활력소도 생기고 여러모로 좋다는 글을 읽었어요.

전 30대 후반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결혼 13년차인데 며칠전 남편한테 첨으로 이런 문자가 왔어요.

[좀 있다 도착하니까 샤워하고 기다리고 있어]

저 넘넘 무서워서 얼른 씻고 침대가서 잤습니다..

보통은 2,3시에 자는데 이 날은 11시에 침대로 기어들어가 눈을 붙인거에요. ㅠㅠ

그 다음날 남편한텐 생리중이라고 거짓말 했어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제일 큰 이유는 무서웠구요..

오랫동안 안하고 사니 이젠 도저히 못하겠던데요.

지난 번 글 쓰셨던 40대 부인되시는 분께선 어떻게 오랜만에 일을 치르셨는지 참으로 궁금해요.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이 하자고 하면 그냥 눈 딱감고 싫어도 무조건 해야하는걸까요.

막상 하고 나면 두려움이 없어질까요.



IP : 121.141.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0.12.25 11:21 PM (175.126.xxx.133)

    하고 생각해봅니다.

    아마 저라면
    저 같아도 그냥 잘것같아요.
    이젠 너무 오래돼서 남편하고 그런다는게 어색하구요.
    정확히 말하면 싫습니다.
    진짜 가족이란 느낌이 더 강해서..
    하고는 싶지만 그게 남편은 아니예요. ㅠㅠ

  • 2.
    '10.12.26 12:26 AM (218.238.xxx.226)

    하고는 싶지만 그게 남편은 아니란 댓글..내말이 그말입니다--;;
    워낙 이성적 매력이 없던 사람이라, 남성으로서의 매력도 못느끼겠고 생김새는 언니랑 왜 이리 흡사한건지..ㅠㅠ
    서로가 불쌍하다 생각합니다..

  • 3. ...
    '10.12.26 1:50 AM (121.88.xxx.238)

    하고 나서 생각해 보세요..222
    머리로 하는게 아니니까.. 정 무서우시면 알콜의 힘을 살짝 빌려 보심 어떤가요?

  • 4. ...
    '10.12.26 8:23 AM (211.244.xxx.154)

    피하지 마세요 남자들은 배출을 해야한다는데
    그러다 바람나면 어쩌실래요
    같이사는 동안은 남편에게 맞춰줘야할 의무는
    있습니다 짧은인생 즐기며사세요
    그오묘한 맛을 알고는 가야지요
    또다른 신세계가 열릴겁니다

  • 5. ?
    '10.12.26 8:27 AM (211.109.xxx.51)

    ?? 남편이 아니라면 해 보겠다는 생각, 이해불가....
    남편 아닌 사람 상상만해도 징그러운데... 성격차이인가요?

  • 6. 윗님아
    '10.12.26 9:23 AM (175.114.xxx.199)

    모르면 말을 마시구랴.. 저도 남푠은 싫어요. 남편 아닌 다른 이도 싫고
    다 귀찮아요. 평생 안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그래요.
    안하고 살면 좋겠다는.... 신호를 보내면 정말 고문이 생각 나요

  • 7. 쪼오기..
    '10.12.26 10:50 AM (112.148.xxx.28)

    생김새가 언니랑 닮았다는 말에 뒤로 넘어갑니다. ㅎㅎ
    우리 남,편 어쩌다 눈 뜨면 시어머니와 너무 똑같아 어머 어머니...할 때도 있지요.ㅋ

  • 8. 제가 그글 쓴 사람
    '10.12.26 11:38 AM (119.193.xxx.166)

    저는 원했는데
    남편이 안해줬기 때문에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일주일 뒤에도 또 애교를 부렸어요.....ㅋㅋ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때까지 밀린 숙제 일주일에 한번 하자고,,,,
    부부사이는 칼로 물베기란 말이 맞나봐요
    그전에는 모든게 꼴보기 싫었는데
    그뒤론 모든게 이뻐 보여요

    원글님도 거부하지 마시고 농담반 진담반이라도 분위기 조성하세요
    아직 젊잖아요

  • 9. ^^
    '10.12.26 11:52 AM (112.172.xxx.99)

    저도 하고는 싶지만 그게 남편이 아니라는 말 동감 입니다

  • 10. 그런가
    '10.12.26 12:19 PM (211.194.xxx.83)

    저도 하고는 싶지만 그게 남편은 아닌듯~ 하고나면 뭐가 찜찜.. 괜히 했다(?) 는 느낌..

    정말 숙제하는 기분이예요. 딱히 거부하면 굳히 하자하진 않는데, 의무적으로 ...
    숙제하고 나면 며칠은 어색 찜찜 괜히 화나고 그러네요...

  • 11. 솔직히
    '10.12.26 12:31 PM (116.33.xxx.103)

    솔직히 말씀하세요.

    샤워를 하긴 했는데 무섭다고...
    그간의 연민이 차오르던... 갑자기 청순해보이던...
    손해볼 멘트는 아닌듯..

  • 12. 원글
    '10.12.26 2:27 PM (121.141.xxx.123)

    부부가 원만한 관계를 가져서 나쁠게 없으니 일단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솔직히 말하라는 의견이 제일 와닿네요.

    부부가 같이 해결하려고 노력해야할 부분인것 같아서요.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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