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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을 하면 교권이 설까요?
곽노현교육감이 진보쪽사람인가본데 전 진보도 보수도 아닙니다.
단지 체벌로인해 교권이 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므로 곽노현교육감의 생각과 가깝다고 할수있습니다.
여러분 생각들은 어떠세요?
정말 체벌을해야 교권이 바로설까요?
1.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6:51 PM (180.224.xxx.10)교권이라든가 학생의 인권이라든가 이런덴 별관심들이 없군요...이곳분들은...
2. 111111
'10.12.25 6:53 PM (122.34.xxx.107)40대 찌질이 또왔냐? 크리스마스인데 여친도 없고 할일도 없나보네.
보나마나 노총각이나 이혼남이겠찌. 너같은 놈곁에 어느 여자가 붙어있겠냐.
여기서 가상의 여인네들이 그나마 상대해준다고 생각하니까 기뻐죽겠냐?3. ...
'10.12.25 6:57 PM (121.136.xxx.48)체벌과 상관없이 교권이 사라진지는 오래 됐다고 봅니다.
4. ..
'10.12.25 6:58 PM (121.153.xxx.56)때리지마 아퍼요.
5.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12 PM (180.224.xxx.10)너무어려운걸 물었네요...여러분들에게
6.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13 PM (180.224.xxx.10)111111같은 분들은...제가 어떻게 대답을해드릴까요? 많은분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7.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15 PM (180.224.xxx.10)교권이 사라진데는 교원들 스스로에게도 약간의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생각없이 직업적인 방편으로 교대나 사범대를 택해서 정년이 되도록 직업이 보장된다는 그런 목적만을 가지고 교원이 된분들이라면...8. ..
'10.12.25 7:15 PM (119.67.xxx.3)체벌을 금지하고 나면 꼭 현장에서 아이들 다루기 힘들다는
얘기 나와서 다시 체벌을 허락하죠.
이번에도 또 그렇게 될까봐 염려스러워요.
체벌은 꼭 없어져야 하는데..언제까지 애들을 체벌로 다루려하는지,,
사실 아이들을 쉽게 다스리려는 선생님들이 먼저 바뀌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절대 안되는데
언론에서 자꾸 부추기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9. 관심
'10.12.25 7:17 PM (58.142.xxx.194)체벌과 교권과의 상관관계보다는 당신의 존재에 관심이 없는 것이겠지요.
너무 어려운 걸 물었다고 비아냥거리는 모습도 보기 좋지는 않구요.10.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17 PM (180.224.xxx.10)공감합니다. 체벌은 청소년의 신체의 자유를 직접침해하는 비인도적인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다소 체벌이 금지되고 그 반작용으로 지금까지 못해봤던 다양한 시도들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의해서 자행될거라고 생각됩니다만 그렇더라도 체벌을 하는쪽으로 회귀하는것은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11. ..
'10.12.25 7:17 PM (119.207.xxx.8)전날밤 부부싸움하고
애들한테 화풀이하는 인간이 다시 보이겠죠 뭐..
어느 집단이나 일부 몰지각한 것들이 문제지요...12.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18 PM (180.224.xxx.10)관심님도 병이 깊습니다. ^^ 손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만봐야지 손가락을 왜보세요? 허허
13.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20 PM (180.224.xxx.10)저는 솔직히 교권 학생인권 이런문제보다 교원들의 학부모들에 대한 권위의식이 더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학교가서 큰소리칠수있는 학부모 많지않죠!
무조건 숙여야하고...
이런행태를 당연시하는 교원들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자기계발과 강의연구에 메달리기보다는 촌지나밝히고 학부모들위에 군림하려는 이런교원들때문에 솔직히 한국에서 애들학교보내기가 너무 피곤한게 사실입니다.14.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22 PM (180.224.xxx.10)촌지는 초등학교때가 많이 심한것 같애요
저희 애들이 다녔던 초등학교에선 담임선생님 반찬을 해다바치는 분부터 차에 기름을 정기적으로 넣어주시는 학부모님 그리고 봉투로 계속 갖다바치는분들과 담임선생님 댁에 청소봉사까지...
아....정말 뭐하는건지...
이거 정상입니까?15. ...
'10.12.25 7:30 PM (121.136.xxx.48)두명의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이고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남편은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저에게 들으면서
놀라는 사실들이 많습니다.
엄마들이 왜 그렇게 학교에 대해 약자인지 모르겠다,
엄마들 모여서 학교, 교사 흉보지 말고 교육청에 정식으로 항의해라,
학교에서 해야 될 일을 왜 엄마들이 하는지(자의든 타의든) 정말 모르겠다...
이런 말을 가끔씩 합니다.16.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35 PM (180.224.xxx.10)확실히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는 촌지부분에선 많이 차이나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볼때 문제는 어떤학부모든지 담임과 대립하게되면 담임이외의 다른 선생님들까지 그 학부모와 학생을 알게모르게 괴롭히게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모종의 불안감때문입니다.
자녀를 맞기고있는 학부모들은 그래서 늘 학교나 교원들에 대해서 저자세일수밖에 없는데요..
교육청에 정식으로 항의라는것도 그렇습니다.
어떤사안을 가지고 항의를 할때 반드시 학부모와 학생이 뉴스의 핵으로 떠오르게 되죠
우리사회에 약간 자신이 정당하더라도 그걸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너무튀는거아니냐고 해서 더 봉변을 당하게 되는 그런 묘한 풍토가 한국에는 존재합니다.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학교는 아직도 많은 문제점을 가지게 되는것같습니다.17. ...
'10.12.25 7:41 PM (121.136.xxx.48)고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이 교육청에 항의전화 한다고 합니다.
소속을 밝혀라 하는 교육청 주문에 지금 그게 중요하냐,
수능을 이렇게 일찍 보게 해서는 수능 뒷날부터 결석하는 학생들
관리 못한다고 학교 잡는 교육청, 제 정신이냐.. 면서 따지는 교사들도 있다 합니다.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는 거겠지만
맞춤법 틀린 게 눈에 띄면 집중력이 확 떨어지는 습성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오타가 없었으면 합니다.18.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41 PM (180.224.xxx.10)촌지도 여성들이 달라져야하는 대목이 아닐까요?
19.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43 PM (180.224.xxx.10)오타를 내는건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
20.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44 PM (180.224.xxx.10)교육청조직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어느부서로 가서 항의를해야할지 아는게 없죠 일반학부모들은...
21.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45 PM (180.224.xxx.10)학생을 때려서 조용하게 시킨다던가 하는 발상은 폭력에 의존해서 교권을 세우겠다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22. 매리야~
'10.12.25 7:46 PM (118.36.xxx.105)오타를 내는 건 남자이기 때문입니다...ㅋㅋㅋ
쩌네요.23.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50 PM (180.224.xxx.10)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참 재미있어요
지금으로부터 한38년정도 전 이야기입니다.
그때 제가 초등학생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여선생님이셨어요
우리반에 유달리 꽤재제하고 공부못하며 학부모가 거의 안찾아오는 여자애가 한명있었어요
그아이 이름은 지금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지금생각해보면 거의 50대초반정도의 여성분이셨는데 그 여자아이를 손찌검을 하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가 코피가 터졌는데 멎지를 않는거예요
우리가 보는앞에서 그아이를 교실바닥에 눞혀놓고 세수대야에 찬물을떠다 걸레비슷한걸 적셔서 아이이마에 올리고 코를누르고 온교실이 그아이 코피로 범벅이된광경을 모든아이들이 지켜봤던적이있었어요 한시간내내
그아이는 공포에 질려서 계속 울고
우는아이를 닥치라고 선생님은 계속 두들겨패고
그걸바라보는 아이들은 거의 양들의침묵(?)이 되서 참자코 있고...
ㅎㅎㅎ
거의 40년이 다되어가도 잊혀지지않는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24.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7:54 PM (180.224.xxx.10)주제가 약간 달라지긴 하는데요
제가 가진 학교에 대한 불만은 하나더 있습니다.
교사가 거의 여성이라는거죠...
여성들은 남자들의 세계를 거의 이해하지 못합니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던 남자아이들을 여성이 지도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대나 사범대의 교원성비를 50대50으로 강제하는게 좋지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가정에서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교육적인 역할을 달리하듯이 학교에서도 이런부분은 중요한 문제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25.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8:01 PM (180.224.xxx.10)외국에선 정말 경험많은 분들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교원이 될수있는 길이 열려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란 꼭 교대나 사범대를 나와야하죠
혹은 교육대학원같은데 나와도 된다고 듣긴했습니다.
교원들에 대해서 높은 급여가 주어져야하고 각분야의 다양한 인재들이 학교로 다투어 진입해야합니다.
갈데없는 분들이 교원이 되어서 정년까지 먹고산다는 차원의 안식처가 되어서는 더이상 우리나라 학교는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공교육이 사교육에게 밀리는 근본적인 이유가 이런부분이 소홀하기 때문이아닐까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파김치가 된 아이들을 다시 사교육현장으로 내몰고 생각없이 찜질방이나 가있지 말고 깊이 생각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바뀌지않을까요?26.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8:05 PM (180.224.xxx.10)왠놈의 과목들은 그렇게 많은지...
아이들이 교육받으러 학교가는게 아니라 수용소처럼 일정시간 수용되어있다가 돌아오는겁니다.
이건 사회적인 비용낭비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어울리지않는 현실입니다.27. 원스이너불루문
'10.12.25 8:12 PM (180.224.xxx.10)저의 작은 바램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교원들이 체벌로 교권을 세우려 하지않고 청소년들 스스로가 체벌하지 않는 교원들의 지도를 받아 성숙된 자기결정능력을 배양시킬수있는 열린 학교를 지지합니다.
촌지는 여성들이 앞장서서 안주기 운동 벌여주시기 바랍니다.
교원들은 학부모와 교원이라는 이분법적인 방법으로 계층을 나누어 대응하는 동업자의식을 버리고 진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서비스하는 직능단체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교원들의 성비를 5대5로 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양성이 평등하게 어우러져 조화롭게 발전하는 의미있는 학교공동체를 경험할수 있게 해야하겠습니다.
불필요한 과목들을 과괌하게 축소하고 그시간에 학생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활동들을 할수있도록 지도하여 학교가 진정한 학생의 자기계발과 자기발전의 요람으로 거듭나야하겠습니다.28. ㅇㅇ
'10.12.25 9:14 PM (112.154.xxx.173)체벌 없애는 것 찬성! BUT!!! 문제 일으키는 학생은 그 자리에서 학부모 소환-> 데려가기 강추합니다.
29. but
'10.12.25 10:07 PM (59.7.xxx.240)그 부모 오지도 않고 또한 온다한들 자기자식을 못이긴다 백만표
30. 아우정말
'10.12.25 10:51 PM (114.199.xxx.93)이 사람 좀 안왔으면 좋겠어요. 관음증 환자도 아니고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다가 여성비율 높고 조용조용한 공간이라 82를 만만하게 본건지 툭하면 와서 논란성 떡밥 던져놓고 ... 심심하면 저기 네이트판이나 아고라 가서 노세요. 꼭 길가다 변태본것처럼 기분이 찜찜하네.
여자는 그런걸 느끼거든요.. 뭔가 변태스럽거나 이상한 사람한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같은거.. 근데 님한테 그런게 느껴져요.31. 과객
'10.12.26 12:01 AM (125.188.xxx.44)이분 말씀(이 주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합리적인 부분도 있는데 114.199님 좀 너무 하시네요.
저도 남교사 비율에 대해선 법적으로 강제하는 거 평등권 위반이라고 봐서 그 부분 찬성하지 않지만 여교사가 사춘기 남자애들을 잘 못 다룬다는 건 좀 공감해요.엄마들도 그렇잖아요.
체벌을 없애는 건 아이들이 기본 공중도덕을 지킬 경우에만 찬성입니다.요새 학생들 정말 이해 안되는 학생들 많아요.32. 허허
'10.12.26 12:03 AM (125.177.xxx.58)네네. 사실은 '대부분 선생들은 여성이다' '이곳분들(대개 여자)은 이런문제에 관심없다' 이말이 하고싶으셨던 거죠?
여성한테 뭐 크게 아픈기억 있나봐요. 말끝마다 그놈의 남자 남자... 참 대단하신 남자분 납셨군요.
오타도 남자니까(!) 내는거라 몹시 쿨하게 말씀하시고... 님의 주변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려 합니다.
다음 생에 꼭 여자로 태어나시길 빌게요. ^^ 부디 '남자' 답게 주무십시오 남자님. ㅋㅋ33. 덧붙여
'10.12.26 12:10 AM (125.177.xxx.58)화제로 삼은 부분은 나쁘지 않아요. 저도 체벌 반대주의자거든요.
그치만 이분이 내놓으신 주제는 학교체벌 전체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단지 '대부분의 여선생들이 남학생들을 다루는 잘못된 법'
을 여자들에게 묻고 있는 듯한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자기혼자 이미 결론 다 냈음에도 불구 '객관' 은 꼭 요구하지요)
여교사가 사춘기 남자애들 잘못 다룬다라... 그말 그대로 바꾸어 말하면, 남자 선생님들은 사춘기 여학생들을 잘 다루고 있나요?
이건 성별 따져 질타할 논쟁거린 아닙니다. 다 똑같은 인간이고 오십보백보예요. 남녀는 크든 작든 여전히 서로 다른 면이 많고요.34. 원스이너불루문
'10.12.26 6:10 AM (180.224.xxx.10)ㅎㅎ 아우정말 저런분들이 주변에 남자라도 하나 지나가면 다 쳐다보는 분이죠! 변태라도 한사람 아는체해줬으면 하는 심리일겁니다. 아마...
허허님 담생에 여자운운했는데...이분도 병이깊네요...마음의병이...35. 원스이너불루문
'10.12.26 6:27 AM (180.224.xxx.10)저런 주의력 산만한분들이 사실은 공해입니다.
얼마나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독사같은 세치혀로 악업을 쌓았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물론 그업보는 본인들이...억겁년의 세월을두고 하나하나 받겠지만...36. 원스이너불루문
'10.12.26 9:29 AM (180.224.xxx.10)^^아우정말님 기도해드릴게요...
집안에 나쁜일이 많이 안생기도록...
제가 보통사람이 아니라 절 욕하면 다치더라구요 사람들이...
그래서 그러지않게 기도해드리려는 겁니다. 아셨죠?37. 헐
'10.12.26 6:39 PM (211.218.xxx.51)사춘기 '남자애'들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왜 특별 대우를 받아야하죠?
그냥 상식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 지키고 단체 생활에서 할 도리만 하면 돼요
왜 여선생님이라서 사춘기 '남'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하는건지...
정말 유난을 떠네요~ㅉㅉ 그런 부모들 밑에서 자란 애들은 또 어떨지...에휴38. 아~
'10.12.26 6:41 PM (211.218.xxx.51)강제로 50대50으로 한다... 괜찮네요
그럼 고위 공직도 무조건 성비 50대 50으로 하는 걸로...
님의 이론대로라면
우리나라 정치가 개판인 것도
남성 정치가가 훨씬 많아서 그런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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