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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랐는데 가슴 큰 여자, 저에요 바로
마른 정도는 아니지만 55사이즈의 보통 체격입니다.
브라는 85C 입어요.
사실은 80D를 입어야 하는데 기성 브라에 그런 사이즈가 잘 없고
컵 큰 건 너무 비싸서 80C와 타협을 하고(?) 살아가는 몸이랍니다.
수술 안하고도 있어요 저같은 사람.
엄마는 뚱뚱한 편이라 그나마 가슴이라는 흔적을 갖고 계시지만,
저처럼 풍만한 가슴은 아니구요.
고모쪽이... 대부분 글래머이십니다.
제 친구말로는 축복받은 유전자라나요 ;;
그런데 여러분,
가슴 큰 여자의 비애를 아시나요 ㅎㅎ
일단 제 꿈은,
마트나 백화점 매대에 나와 있는 저렴한 브라, 예쁜 브라 이것저것 사보는것이에요.
80C는 거의 아줌마 브라나(저 20대 처자^^) 모양이 이쁘지 않은것들이 많아서,
가끔 홈쇼핑에서 팬티-브라 세트에 80C 있으면 품절되기 전에 재빨리 사들입니다.
거뿐인가요.
자켓류... 가슴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입어야죠.
브라우스나 셔츠 단추 사이 벌어져서 꼭 똑딱이 달아줘야죠.
니트도 소재에 따라서는 미련할 정도로 왕가슴같이 보이는 옷들이 있어서
니트 소재 엄청 따지면서 사입어야죠.
뜀박질하면 가슴이 같이 뛰니
런닝머신 위에선 한번도 뛰어본 적이 없죠.
심지어 출근 시간 신호등이 바뀌어도 진짜 지각 아니면 안뛰어요 ㅠ
머리 파마 하나만 잘못해놔도 아줌마같이 되어 버려서
스타일에도 신경 엄청 써야합니다.
작은 가슴도 중력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는데
큰 가슴은 오죽할까요.
저 시집도 안갔는데 얘가 벌써 쳐지기 시작해요 ㅠ
그래도 뭐 컴플렉스다, 노이로제가 걸렸다.. 이정도는 아니에요.
그나마 C컵이라 그럴려나요 ㅎㅎ
그저.. 시대 잘 타고 났으니 큰 가슴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지,
예전에 태어났으면 "못된*이 가슴만 크다"고 욕하는 사람이 많았을껄요.
저는 살찌면 가슴부터 찌고,
살이 빠져도 가슴은 안빠져요 ㅠㅠ 고대롭니다.
휴우~
제 생각에는 그저 B컵 정도면 딱인거 같애요.
참....
제가 그동안 82에 쓴 글중에 가장 두서없고 주제 없는 글이지만요.
가슴에 대해 이런저런 글들이 많아서
생각없이 하소연 좀 해봤어요 ㅎㅎ
1. ...
'10.12.25 4:20 PM (121.174.xxx.119)그만좀 합시다... 당신은 젖가슴에 집착한 완전치 못한 정신세상을 가진 남자이거나
아스팔트에 껌딱지 같은 젖가슴을 가지셨으면서 풍만한 젖가슴을 원하는 정신결핍여자이거나
둘중에 하나군요..2. 저에요저
'10.12.25 4:24 PM (112.144.xxx.151)...님//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왜 갑자기 성을 내시는거죠? 제가 어제 오늘 글은 다 못보고 대문글에 걸린거랑 저 밑에 가슴얘기 나온것만 보고 저같은 사람도 있다.. 하고 올린건데요. 혹시 그 사이에 가슴과 관련된 글이 지나치게 많았던건가요?
그렇다면 좋게 얘기해주실 일이지, 제 글 어디쯤에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만한 내용이 있나요?
살다살다 82에서 이런 댓글... 제 글에 달린건 또 첨보네요.3. ...
'10.12.25 4:27 PM (121.174.xxx.119)젖가슴 얘기할려면 여기 게시판 더럽히지 마시구요.. 성형외과 가서 얘기하세요.. 여기 님 젖가슴에 관심있는분 아무도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허리아프고 어깨아파서 b컵 만들고 싶으면 성형외과 가서 젖가슴 지방이랑 단백질 제거해달라고 하지 여기 게시판에 글 올리면
님의 고민민 젖가슴이 작아지기라도 해서 쓸데없는 글 올리는 겁니까.. ??4. zzzz
'10.12.25 4:27 PM (211.187.xxx.226)뭡니까? 나 참...
82쿡엔 자랑하기 좋아하는 분들이 성지순례를 하나.
슬슬 질리네요.5. 댓글들이
'10.12.25 5:04 PM (121.190.xxx.35)너무 까칠하네요.
자게에 자신의 고민 쓸수도 있지.. 왜들 그러신지.
오늘이 크리스마스이긴 한가요?6. 그러게
'10.12.25 5:29 PM (222.106.xxx.202)저는 원글님의 고민에 공감하는데요
제가 늘 그렇게 똑딱이 단추 달고 잘 뛰지도 못하고 스포츠 압박 브라하고 다니다가
몸이 50키로로 살빠지면서 그런 게 없어져서
아쉽기도 하고 또 옷테 살아나고 해서 좋아하고 있거든요.
뭘 들 그렇게 까칠하게...자랑도 아니구만.7. .......
'10.12.25 5:44 PM (218.232.xxx.59)젖가슴클럽사이트 따로 만드셔서 맘껏 떠들며 자랑하세요
거진 매일 젖가슴에 관한 글이 올라오네요 ㅡㅡ8. ..
'10.12.25 6:37 PM (110.14.xxx.164)그러게요 별로 이상한 얘기도 아닌데 왜들 그러는지,,,,
반대 댓글도 좀 적당히 쓰지 ,, 원글 기분 상하게 할 이유가 있나요?9. ///
'10.12.25 6:41 PM (220.79.xxx.201)이상한 글도 아닌데 왜이리 댓글들이 이런지... 솔직히 여자분들 가슴에 신경쓰잖아요
다른글에서는 수술얘기도 있던데 여기댓글들은 왜이렇게 까칠하고 난리인지...그리고 단어선택도 대단하네요10. ㅋㅋㅋ
'10.12.25 7:59 PM (58.143.xxx.147)82 라고 다를거 하나도 없어 아줌마들도 다 여자니깐 ㅎㅎㅎ 다들 시샘하니까 댓글이 다 저모양이지 ㅋㅋㅋㅋ 게시판을 더럽히긴 도대체 뭘 더럽혔다는건지...몇백만원 몇천만원짜리 명품백 구두 얘기는 잘만하면서 저런 사람 이야기 하나 못들어주는 사람들..한심한 사람들 ㅉㅉㅉ
11. 왜다들
'10.12.25 8:29 PM (124.49.xxx.169)왜 다들 이렇게 까칠한 댓글들을 다시는지..-_-;;
'19금' 꼬리표 붙은 제목의 글에는 별별 진심어린 답변들을 남기면서...
원글님 완전 맘상하셨겠어요.12. @@
'10.12.25 9:04 PM (125.187.xxx.204)원글님 글이 뭐가 이상한건지?
원글님 ~ 맞춤으로 관리 잘 해 주세요
저도 같은 체형인데 나이가 좀 있어요
예전에는 브라 사이즈 딱 맞는거 구하기가 힘들었다우
아이 낳고 관리 잘 못하니까 나이 들면서 아래로 ......
옷도 늘 큰 사이즈 입어야 하고 나름대로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오드리 헵번 스타일의 옷을 갈망하는데
정작 입는건 우피 골드버그........ 흑......13. 저도
'10.12.25 9:46 PM (118.37.xxx.155)별로 이상한 얘기 같지 않은데요...댓글들이 왜 이렇게 까칠하나요...제 친구 중에도 그런 애가 있어서 저도 공감하는데...오늘 크리스마슨데 다들 마음은 차갑기만 하시네요...
14. ?
'10.12.25 10:44 PM (116.127.xxx.170)원글님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댓글중 날이 선 글을 쓰셨는지?
이상합니다.15. ..
'10.12.25 11:41 PM (112.153.xxx.93)정말 댓글이 까칠하다못해 가시같군요.
맘에 안들면 패스하면돼지 뭐그리 욕먹을 글이라고..
저는 트리플A컵이지만 원글님고민 이해되네요.
좀 너그러워집시다.16. 클스
'10.12.25 11:48 PM (124.54.xxx.5)전.. 75F입니다. 가슴 커보이는 게 싫어서 늘 어깨는 구부리고 다녀서 어깨는 굽었지.. 아이 낳고 나니 가슴이 장난아니게 쳐저서 할머니 찌찌 같아요.. 인터넷에서 옷 사는 건 꿈도 못 꿈니다.. 맞는 속옷 사는 것도 힘들고.. 옷 살 때 가슴에 맞는 옷은 늘 펑펑한 후드티.. 제 가슴이 10센티만 작았어도 인생이 달랐을 거라 생각해요.
17. 쓸개코
'10.12.26 12:06 AM (122.36.xxx.13)그러게요 댓글들이 잡아드실듯 하네요
18. 뭐
'10.12.26 12:10 AM (121.130.xxx.88)말씀하신 불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이득이 더 많은 것 같아요. ㅎㅎ
19. 원글이
'10.12.26 1:37 PM (112.144.xxx.151)어제는 별 생각없이 글 써놓고 까칠한 댓글들이 달려서 조금 당황했었는데
그래도 오늘 들어와보니 제가 마냥 이상한 여자는 아닌거 같애서 한시름 놨네요 ㅎㅎ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