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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사람들 한나라당에 투표하는거 욕하면

강남사람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0-12-25 11:48:14
안되겠더라구요~그사람들은 정말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서 투표했을 뿐이죠~
저희집도 강남에 재건축아파트도 있고 그런데 정말 노무현대통령때가 싫었거든요~
재건축도 모두 올스톱에 세금만 엄청 늘어나고...
강남사람들 한나라당 찍는다고 욕하면 안되고 못살면서도 지역따라투표를 하는 사람들을 욕해야죠~
IP : 210.117.xxx.2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5 11:52 AM (125.139.xxx.47)

    그래서 없는 사람 세금 뜯어다가 부자감세 해주니 형편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원글님 논조라면 미국 무기상들이 전쟁이 일어나야 돈을 벌어대니 한반도에 전쟁이 나도 좋겠군요.
    비약이 심하다구요? 전혀!!!

    울 나라가 왜 이런 망쪼가 들었는지 아느냐고, 서울대 나온 놈들이 이 나라를 망쳤다는 글을 봤네요
    서울대 나와서 자기 뱃속만 챙기느라고 남은 죽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고 때론 짓밟고 올라가서 그렇다구요

    아이피 보니 스멜~ 이지만 이렇게 성실히 답변 답니다. 크리스마스라서...
    원글님도 예수님 말씀대로 회개하시게 되길 빌게요

  • 2. 선거
    '10.12.25 11:52 AM (61.85.xxx.67)

    라는 게 본인의 사회적 계층,이익에 맞게 하는 게
    맞다 생각해요 그것을 포기하고 전체를 생각 해 주면 정말 감사한 것이고
    아니어도 그들의 몫인데 뭐라 할 수 없지요
    전 그래서 후배들이나 지인들에게 그래요
    너희 계층에 맞는 곳을 지지한다면 뭐라 못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봐라 그럼 저는 욕먹어요
    언니는 대체 왜 한나라 지지 안하세요?
    나는 ....내 자식이 그래도 좀 내 자식 시절에는 나은 시대를 바라니까
    지금 이익을 포기한다고 그래요 그게 사실 이구요

  • 3.
    '10.12.25 11:53 AM (125.129.xxx.102)

    사실 잘사는 사람이 보수쪽 지지하는건 공통된 현상이죠. 뭐 미국 부자들은 기부도 많이한다 그런다지만 미국에서도 잘사는 동네일수록 공화당 지지율이 높으니깐요..

  • 4. 강남사람
    '10.12.25 11:54 AM (210.117.xxx.213)

    정치란게 원래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세력에 투표하는게 본성이죠;

  • 5. 네..
    '10.12.25 11:55 AM (61.48.xxx.133)

    그럼..의무급식도 반대하시겠네요.
    열심히 반대하세요.
    제가 결혼전까지 강남 살면서 한나라당만 지지한 사람인데요.
    노무현아저씨(그때는 아저씨)나오신다음부터 광명을 찾았답니다,.
    지난날이 부끄러울 뿐이지요.

  • 6. ㅠㅠㅠㅠㅠ
    '10.12.25 11:57 AM (175.210.xxx.126)

    한나라 많이 찍자구요
    도덕적 관념이 약한 단체 많이 찍자구요
    누구의 망발은 국가적 수치...

  • 7. 어리석네요
    '10.12.25 11:59 AM (119.67.xxx.4)

    부동산은 민주당쪽이 더 능력(?) 있더구만... ㅉㅉ~

  • 8. 네..
    '10.12.25 11:59 AM (61.48.xxx.133)

    제가 이렇게 변화된 동기가 아이를 낳고 부터입니다,
    내아이가 이쁘면 남의 아이도 이뻐할줄 알아야 합니다.
    내자식 배불리 먹고 남의아이 눈칫밥 먹이면 내가 과연 행복할까요?
    그아이가 울 아이의 친한 친구라면...
    전..아직 감성이 여린가 봅니다. 님보다는...
    담임 몰래 그 아이 후원하기는 하지만...그아이 벌써 눈치챈듯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 9. 자랑
    '10.12.25 12:00 PM (61.255.xxx.87)

    네 그래서 저는
    집을 몇 채씩이나 가지고 계시면서
    집 값이 이렇게 오르는 건 안 돼, 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라고
    하시며 한 번도 한나라당에 투표하지 않는 부모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감사드려요

  • 10. 강남사람
    '10.12.25 12:01 PM (210.117.xxx.213)

    민주당땐 쓸데없이 호가만 뛰어 세금만 엄청 늘어났지 우리집에 전혀 이익을 준게 없었죠...
    하지만 한나랑정권이 들어선이후에 안전진단도 통과하고 이렇게 본격적인 재건축시행까지되고...
    호가는 낮아져도 이렇게 재건축이 추진되는게 훨씬 좋죠...

  • 11. 22
    '10.12.25 12:05 PM (175.116.xxx.133)

    약간 딴 얘기같지만 강남 살면서 (정확히 얘기하자면 강남에서 잘 살면서.-저희집도 이른바 강남3구안에 있지만 잘 사는 편은 아니예요^^;) 한나라 지지하는 않는 소신있는 분들 보면 정말 멋져보여요. 저번 선거때 그런 분의 글을 읽었는데 정말 멋진 언니시구나 하고 마음 깊이 감동받아서 계속 82 들락거리고 있어요.ㅎㅎ 그때 생각나네요. 선거결과 보면서 밤새 깨어있었는데 제또래가 상주하는 게시판에선 함께 분노하고 생각해보고 의견나누기에 미흡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다가, 여기와서 의식있는 글 많이 읽고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 12. 강남사람
    '10.12.25 12:07 PM (210.117.xxx.213)

    난 민주당과 한나라당 사이에서 항상 고심인 사람이지만 민주당 열혈지지자였다가도 강남에 집가지게 되면 한나라당을 찍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거 같더라구요

  • 13. z
    '10.12.25 12:08 PM (58.232.xxx.24)

    유시민도 그랬어요.
    선거 투표라는것이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쪽에
    표를 주는것이 민주주의 선거의 큰 표심중 하나가 맞다고(했나? 뭐 여튼 그런투로?)
    그런데 자기네가 효자법도 많이 만들었는데(뭐.. 노인분들 복지법이라던지)
    그런데도 노인층은 한나라당 많이 찍는다고..ㅠㅠ

    저도 그래서 인정하거든요. 조금 이기적이긴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본능이니까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쪽에 표를 주는것이.
    그런데 그렇지 않은 어르신들이 지배적이라 많이 안타까운것이지요.

  • 14. 어쨌든
    '10.12.25 12:08 PM (180.231.xxx.18)

    그럼 님의 다음대선,총선도 다 그렇게 하시겠군요.
    좋으시겠습니다.
    재건축되서 돈도 버시고 부자되시겠습니다.
    덕분에 연평도주민들은 생사를 걱정하고있고 굶주린 아이들은 이 추운 겨울방학에 밥도 점심도 제대로 못챙겨먹고있네요.
    참 좋으시겠습니다.

  • 15. 아이쿠야
    '10.12.25 12:09 PM (112.148.xxx.223)

    자기 이익에만 충실한 게 당연한 건 아니죠
    같이 잘 사는 사회가 되려고 좀 더 노력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강남좌파란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
    제 주변 지인들은 다 한나라당 싫어합니다

  • 16. ..
    '10.12.25 12:12 PM (112.154.xxx.15)

    백번 양보해도 사람을 찍어야지요.

  • 17. d
    '10.12.25 12:39 PM (203.130.xxx.160)

    계급에 따라 투표하는게 맞죠.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기본은 되야죠. 범죄자한테 나라맡기라고 투표하는건 범죄의 방조범이거나 교사범이죠. 파란당한테 투표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자식들한테 어떤 교육을 시키는지 궁금하긴 합니다....저도 강남삽니다만....

  • 18. 그러니까
    '10.12.25 12:45 PM (203.81.xxx.36)

    이번 전쟁분위기 같은 상황이 나오면
    강남에 폭탄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도 나오면 욕하면 안되는 겁니다.
    강남 사람들의 자업 자득이거든요.

    나중에 강남 아이들은 특히 소외받고 차별받는 아이들의 범죄 목표가 될 겁니다.
    그래도 억울타 하면 안 될겁니다, 자업 자득이거든요.

  • 19. 글쎄요
    '10.12.25 12:45 PM (58.76.xxx.106)

    자기 이익 따라 투표하니 욕할 것 없다고 하면
    계급 따라 투표하는 게 맞다고 하면,
    계급별 자기이익이 투표하는 동기이자 원칙이 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죠?

    자, 이제 약육강식의 정글에서 한 마리 토끼로 고달프게 살다 꽥 하자는 말이로군요.

    이런 식으로 계급이익 대변하는 선거 두둔하는 논리, 아주 아주 위험하다고 봅니다.

  • 20. ...
    '10.12.25 12:59 PM (61.74.xxx.225)

    저...말씀하시는 소위 강남 사람이지만 한나라당에 투표해 본 적 없습니다.
    이런 개념없는 글을 보니 소신있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새삼 감사드리게 되네여..

  • 21. jk
    '10.12.25 1:10 PM (115.138.xxx.67)

    자기가 보고싶어하는것만 보고있군요.

    민주당시절 10년동안 엄청나게 많이 오른 강남 아파트값은 어찌 설명하시렵니까?
    그렇게 많이 올려줬으면 무릎꿇고 절이라도 해야 하실텐데요?

    동시에 한나라당 집권해서 imf가 와서 강남아파트값이 폭락했을때 그때는 그럼 한나라당 욕하셨나요? 제 기억으로는 그때당시 강남 전세가 1억정도로 폭락했던걸로 아는데요?

    김대중 노무현 정권당시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은 사람들이 강남 사람들인데 무슨 개 풀뜯는 소리를 하시는건지???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여러 현금성 자산들이 가치가 급상승했고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는 돈없는 사람들은 돈벌기 힘들었어도 돈있던 사람들은 엄청 돈 많이 벌었던 시기입니다.

    찬양을 해도 모자를판에... 쯧쯧... imf 한번 더 맞아서 부동산이 똥값이 되어도 정신 못차릴 병x신같은 소리만 하시네요...
    도대체 사실 자체를 보지 않고 자기에게 유리한것만 갖다 붙이는지 모르겠음...

  • 22. .
    '10.12.25 1:12 PM (183.98.xxx.148)

    저도 4대강 어이없고 급식사태에도 절망감 느끼고 한나라당 지지하지 않지만 저는 선거(61.85.251.)님 말씀에 동감하네요.
    오히려 무조건 바른세상 좋은세상을 원하는 사람들보다 성숙한 시각을 갖고 계시다고 여겨집니다.
    싫건 좋건 인간 본성을 무시하고 살 순 없고 다른 사람들 생각을, 마음을, 내 뜻대로 할 수 없어요. 유토피아는 바람이고 환상이죠.
    내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야 해요.
    그렇게, 느리지만 꾸준히 가야하는게, 현실을 인식하고 포용하면서 가는 게, 이상의 성숙한 실현일거에요.

  • 23. 좃선과 견찰
    '10.12.25 1:58 PM (124.54.xxx.17)

    강남 살아봐야 의료보험 민영화 되고 나면 그 덕 볼 사람 별로 없고,
    강남 살아봐야 사대강 무리수 둬서 세세만년 우리 국토에 영향갈 때 나는 덕봤어 할 수 있는 사람 더더욱 없고, 평화 깨져서 국지전이라도 일어나면 더 말할 것도 없죠.

    강남 사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인간들이 아직도 좀 있긴 있겠지요.
    정말 문제는 사람들이 뭐가 자기 이익인지 모른다는 거.
    그게 이번 정권을 만든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좃선일보랑 견찰이 우리나라를 진정 말아먹는다고 생각해요.
    좃선은 왜곡을 일삼고 견찰은 기소독점을 통해 심판기능을 왜곡시키고 있어서.

  • 24. 음~~
    '10.12.25 3:29 PM (220.76.xxx.79)

    강남에 고작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한나라당에 투표한다, 이런 얘길 들으면 정말 실소가 절로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그 분들은 한나라당이 아니라 다른 정당이 집권할 때 더 많은 이익을 얻는 분들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한나라당에 투표하려면 고작 그 정도의 재산 가지고는 어림도 없지요. 재산도 재산이지만 학벌, 사회적 지위, 인맥 등도 고려하셔야지요. 대한민국에서 0.0001%나 되려나? 아니 솔직히 저는 그보다도 훨씬 더 적은 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매국적, 반민주적인 뿌리의 정당 사람들에게 투표하느니 내 이익 조금 포기하더라도 다른 정당에 투표해서 우리 사회의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구요.

    하여튼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좀 벗어나시길 바랄 뿐....

    요즘 강남 좌파라는 얘기 들어보셨지요? 제 주변에도 상당히 있어요. 겉멋으로 보든, 치기로 보든, 또 하나의 차별화로 보든, 하여튼, 강남에 고작 집 한 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네 이익(?)에 따라 한나라당 지지하네 어쩌네 하는 분들보다는 그 사람들이 천 배는 멋있습니다.

  • 25. 정말
    '10.12.25 4:16 PM (118.223.xxx.215)

    당신같은 사람...
    이기주의의 극치군요.
    그래서...당신만 잘 살고 잘 지내니 좋습니까?
    조금만 눈을 돌려 세상을 보세요.
    좁디 좋은 당신의 그 잘난 세상만 보지 마시구요.

  • 26. 이건뭐
    '10.12.25 4:19 PM (49.19.xxx.150)

    노무현ㅅㄲ 얘기만나오면 ㅂㅅ들이 환장하고 댓글다니 원 마친인간들이란생각밖에 안드네

  • 27. 역시
    '10.12.25 5:15 PM (180.231.xxx.18)

    당신들의 정체성은 고작 그렇군요.
    그런줄 알면서도 ㅎㅎ 오늘이 성탄절이라 ㅎㅎㅎㅎㅎ 서울도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었어야지 댁들이 밖에서 신나게 돌아다닐텐데 아깝구랴.

  • 28. 오세훈..
    '10.12.25 9:08 PM (115.40.xxx.139)

    오세훈이 서울시장 재임되는 거 지켜보면서...
    역시 강남, 부자동네 사람들이 자신들의 작은 이익은 버리지 못했구나하면서 엄청 씁쓸했습니다.
    님같은 분들 무서워요.
    자신에게 이득만 된다면 남들이 굶던, 아파도 치료를 못받던, 지구가 망해도 본인들만 우주선 만들어 화성가서 살지뭐 그럴꺼 같네요.

  • 29. rs
    '10.12.26 4:18 AM (114.203.xxx.226)

    웃기는 댓글이 위에 있군요...
    오세훈이 재임된게 강남사람들때문이라고 보시나요?
    강남사람이 전부가 오세훈 뽑았나요? 그 중에서 다른 후보들 뽑은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비 강남권에선 모두 한명숙 뽑았나요? 아뇨. 그 중에서 오세훈 뽑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오세훈이 재임된건 강남사람들의 지지뿐만아니라 비 강남권에서도 많이 표를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닥 잘살지도 않는 서민들이 주제도 모르고 오세훈을 뽑은거죠.
    다시 말해서 한명숙이 그 사람들한데 어필하지 못한거죠.
    저는 강남권에 살고 한명숙 후보를 뽑았지만... 솔직히 오세훈이 싫고 한나라당이 싫어서 뽑았지 한명숙 후보가 뛰어나서 뽑진 않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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