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아이파크에서 영화보고, 나가려는데, 너무추워서
건물내에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이리저리 찾다가 스시집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CGV당일티켓 소지고객 10% 할인이라고 써있어서 더욱 땡겼구요.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정말 비쌌습니다.
제가 스시 매니아라 이리저리 맛집을 많이 아는데, 최상급의 가격이었습니다.
입구에서 세트를 권해주길래 하나 시켰습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더군요. 튀김과 스시, 우동등 맛을 봤는데
`맛이 왜이래?`
제가 감기에 걸려 맛을 잘 못느낀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추가로 개별적으로 이것저것 시켰는데, 이건 뭐 할말이 없더군요.
신선함은 떨어지고, 미지근한 회와 비린맛...
메로는 왜이렇게 유독 느끼한지....
아... 잘못왔구나...
젓가락 내려놓고 계산대로 나와 계산을 하기위해 cgv티켓을 내니 사장왈..
"cgv 티켓 할인 안됩니다."
"왜안돼죠? 입구에 써있던데요?"
"12월은 할인 안됩니다."
"밖에 그 문구 써놨나요?"
대답 못하더니... "아마 그럴겁니다"
긴말하기 싫어 그냥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최악의 맛에 최고의 값... 아 돈아까워..
계산 잘못된거 같아 따지고 보니, 접시 계산도 지멋대로 했더군요.
뭐 이런대가 다 있나 싶더군요.
영화 잘보고 맛없는 스시먹고 화만 나네요.
집에와서 후기찾아보니 최악의 집으로 글들이 엄청 검색돼네요.
스시M...
저와같은 경험 하신분들이 계실까 글 올립니다.
용산역 아이파크 가실분들.. 절대 비추 입니다. 절대 가지마세요.
이마트에서 파는 초밥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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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아이파크 회전초밥집 다녀온후 아직도 화가나네요.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0-12-25 01:30:19
IP : 118.33.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파크
'10.12.25 1:41 AM (120.50.xxx.14)원래 음식점들이 별로예요
파크&리인가 먹고 일행 모두 배탈난적도 있어요2. .
'10.12.25 2:01 AM (218.152.xxx.170)아이파크는 임대매장 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프랜차이즈 매장들도 엉망-_-3. @@
'10.12.25 9:06 AM (180.66.xxx.151)클스마스이브엔 원래 두배요금 입니다.
그런 와중에 할인되냐고 하셔서 안된다고 한듯..4. 정말
'10.12.25 10:51 AM (112.151.xxx.221)거기 음식점 너무 별로요..친절하기는 그냥그렇던데 크리스마스라 더 불친절한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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